제가 밤을 새운 상태에서 듣고 적은 거고 유게에서 보는 사람 편의성을 위해
좀 수정을 거친 상태라 감독님에 의도가 100%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카와모리 감독님이 해주신 말을 바로 적은 게 아니라
통역사분이 실시간으로 번역해 주신 말을 적은 겁니다.
Q1) 마크로스 세계관 남성들로만 그룹을 만든 다면 어떤 애들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A1) 알토는 원래 가부키 활동도 했으니 알토를 여자 댄서로 활용, 하야테는 임멜만 댄스를 한다는 전제로 넣고
또 보그는 옆에서 방해하고 가운데에서 맥스가 노래 부르는 느낌으로 하고 싶다
Q2) 신작에서 레이디 M 떡밥은 풀리나요?
A2) 기회가 된다면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는데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할까 고민 중입니다.
Q3) 왈큐레를 5인조 그룹으로 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3) 저희는 마크로스 시리즈를 제작할 때 항상 전력투구를 한다. 똑같은 걸 제작하고 싶지 않다.
프론티어 때도 2명을 내세우겠다고 했는데 상당히 반대를 부딪쳤다고 합니다. "왜 민메이 처럼 1명으로 하지 않느냐?"
감독은 똑같은 걸 거듭다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론티어를 제작할 때 마크로스 시리즈 첫 작품을 제작한 후
25년 정도가 지난 상황이었다 기존 대비 세상이 바뀌는 사이클이 워낙 빨라졌다 보니까 천천히 데뷔를 해서
스타가 되기까지 기다리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기존에 완성된 스타가 등장을 하고 그 스타를 동경하는 아이돌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하기로 정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론티어를 제작하는 중에 다음 마크로스 시리즈를 제작한 다면 꼭 그룹으로 하자고
당시에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델타 때는 또 왜 2명이 아니냐는 반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ㅎㅎ
그 이유 중 하나가 인간들의 다양성, 개성을 의식을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 인간의 다양성, 개성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인간의 다양성이 충돌이 돼서 융합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자 한 게
델타였다고 합니다 해보니까 힘든 게 특히 5명이나 등장한다는 게 많이 힘드셨다 합니다.
Q4) 카나메, 프레이야가 노래할 때 나는 빛이 본인들 퍼스컬 컬러와는 다른데 이렇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4) 퍼스널 컬러가 발광을 할 때 머리색이라던지 겹칠 때가 있어서 바꿀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Q5) 새로운 작품을 제작할 때 영감을 어디서 얻으신가? 영감이 되는 콘텐츠? 영화? 어떤게 있으신가요?
A5) 다른 콘텐츠를 흉내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다른 콘텐츠를 피하려고 합니다 겹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영감을 받는 것이 그 당시 시대 배경에 사회에서 어떤 것이 유행하고 있는가 살펴본 다음에 그걸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 이렇다면 10년 후, 20년 후는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감이 확 떠오르는 게 있다면 활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6) 여태까지 마크로스 공통점이 TV로 나오던 비디오로 나오던 극장판을 제작했는데
그 중에서 지금 그러지 않은 케이스가 제로, 7이 있는데 이것도 극장판을 제작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6) 7에 대해서는 단편을 만든 게 있다 그런데 판권을 가지고 있는 쪽에서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알려드렸는데
좀처럼 OK가 나지 않고 있다
제로에 대해서는 이번 왈큐레 처럼 편집+a 형식으로 만들 준비가 되어있는데 좀처럼 GO 사인이 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크로스 공식 사이트에 성원을 보내면 될지도 모르니 보내달라고 합니다
Q7) TV 판이 나온 다음 극장판이 나오는 게 흐름이 되었는데 델타 경우 처음부터 극장판을 고려했는가?
만약 하셨다면 어디까지 생각하셨나요? 그리고 극장판 제작하실 때 재밌는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A7) 델타(TVA) 때도 만들면서 극장판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등장인물들 세력이 너무 많아서 보통 일이 아니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TV판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왈큐레 라이브를 직접 보고 기세, 열정에 흥이 나서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극장판 만들자고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런티어 때는 극장판을 전/후편으로 만드는 게 확정이 됐었는데 수십 편 에피소드를 정리하는 게 힘들었는데
델타는 원래 1편 만들기로 돼있었는데 편집을 해보니가 더러 내고 덜어내도 시간 내의 다 들어가지를 않아 애를 먹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무리 편집을 해도 도저히 4시간에 줄지를 않았다 그래서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구성을 계속 바꾸고 붙이고 별짓을 다 하면서 지금 형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각 커트별로 에피소드 몇 화에 어느 씬이다 하고표를 만들었다 표가 매우 길었다
Q8) 프레이야 역 스즈키 미노리 오디션 뽑게 되었을 때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고 어떻게 결정되고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A8) 오디션을 보는데 적합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프레이야 성우분 목소리로 처음 들었을 때
이 사람이다 이 사람 말고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거 말고도 더 있었는데 제가 지방 거주자라 아침 일찍 차를 타다 보니 잠을 못 자서
완전히 정신이 나가 버려서 메모를 못 했어요...
저 말고도 가신 유게이들이 QnA 더 디테일 하게 적으신 분 계시면 안 올리려 했는데
안 계시길래 올려봄
스즈키 미노리 오디션은 누가 봐도 그랬을거 같음
QnA 할 때 현재 공식적으로 서비스 중인 작품만 얘기 하기로 미리 정하셨어요 상업적으로 생각할 때 미리 정해둔게 있어도 신작 관련 정보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직 전혀 공개된게 없는데 여기에서만 푸는 건 이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즈키 미노리 오디션은 누가 봐도 그랬을거 같음
JUNNA 관련 썰도 풀어주셨는데 제가 잊어버림 ㅋㅋㅋㅋㅋ
레이디 M은 일단 떡밥만 던져 놓고 자세한 구상은 안 한 건가
QnA 할 때 현재 공식적으로 서비스 중인 작품만 얘기 하기로 미리 정하셨어요 상업적으로 생각할 때 미리 정해둔게 있어도 신작 관련 정보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직 전혀 공개된게 없는데 여기에서만 푸는 건 이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앗 요즘디자이너는 공학을 모른다면서 자기도 알못이던 아저씨다
AC는 본인 안 해본 작품이라 잘 모름;;
파일럿이 탈출하려다 그대로 엔진에 빨려들어감, 스텔스라면서 내부무장창이 콩알만해서 무장 대부분을 밖에 달고다님 등등 헛점투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