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하면 그냥 불륜영화 아님?"
"한줄요약하면 그냥 악당 조지는 모험영화 아님? 진부해서 볼것도 없네"
"한줄요약하면 그냥 포카혼타스 아님? 스킨만 바꿔낀다고 뭐가 다름?"
"한줄요약하면 그냥 영웅이 악당 조지고 세상 구하는거 아님?
그런 쓸데없는 동어반복을 30편이나 뭐하러 만드는지 ㅎㅎ"
"한줄요약하면 그냥 AI반란 아님?
뭐 당시엔 명작이었다지만 지금 굳이 다시볼 이유는 없는 ㅎㅎ"
그놈의 "한줄요약하면 걍 그거아님?" 식 까기.
플롯이 좀 비슷하고 전례있는 작품이라고 해서 그 풀어내는 방식과 그려내는 방식까지 비슷하지 않다.
같은 주제라도 30명이 만들면 30가지의 다른 무언가가 나온다.
하지만 저 짤과 달리 "영화도 소설처럼 관심가지고 보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러한 점들이 무시당하는건 어쩔수 없는걸지도 모른다.
지 인생도 한줄요약하면 똥만들다 죽었다이면서 왜삼?
보통 저런 부류의 사람이 열받는 건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영화, 배우 등에 매우 관대하다는 이중잣대가 짜증이 나던데
지 인생도 한줄요약하면 똥만들다 죽었다이면서 왜삼?
저래 까는 녀석들은 대부분 유튜브 에디션 보고만거 아닌가..
그래놓고 "이야기만으로 흥미를 끌게 해야지" 하면서 다른 방식의 접근법 취한 작품들은 싹 버리는거지 슬픈건 결국 소비자 니즈가 그렇게 흘러가면 창작자들은 살기위해 맞춰야하는거지 웹소설계에서 고구마 빌드업 못쓰듯이....
보통 저런 부류의 사람이 열받는 건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영화, 배우 등에 매우 관대하다는 이중잣대가 짜증이 나던데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한번 봐야할거 같은데 엄두가 안난다ㄷㄷ;; 시민케인도 끝까지 보기 힘들었는데;;
보기전에 이건 CG가 없다! 라고 대충 염두에 두고 보면 시간 잘 감. 이거 어떻게 만든 거여!! 하다가 끝나서 재밌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정자 한마리 취급 받으면 기분 째질듯 ㅋㅋ
1번 뭣모르고 예매하려다가 유머겔에서 불륜영화임 소리듣고 결국 영화관 나왔는데 대체 영화내용이 뭐였음? 영화관에 갔을 때는 포스터만 앞부분만봐서 모르는데
아바타 1편은 솔직히 포카혼타스 그 자체야!!!
애초에 감화되는 이방인 서사가 포카혼타스의 전유물도 아니잖아!!
지 인생도 한 줄 요약하면 '밥먹고 똥싸다 뒤지는 것'이라는 걸 지만 모름
저런 애들은 유튜브 요약도 안 봄 위키 검색 해보고 첫줄 읽고 하는 소리 임
와 포카혼타스 진짜 몇십년만에 들어보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