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맛있다는 의미로 레전드는 아니고
어디서 메밀 국수를 팔길래 사먹었는데
육수가 ㄹㅇ 메밀 삶은게 다임
먹어본 순간 당혹을 금치 못했다
아니 그렇게 먹을 수는 있지만 이걸 상품으로 내놓는다고?
msg 안 넣는다고 가게에 써놓았길래 어느정도 밍밍할거라 상상은 했지만 그정도일 줄은 예상 밖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기가 메밀국수 공장이 메인이고 가게는 겸사겸사 돌리고 있어서 그런 식으로 하는게 아닐까 싶었음
면 뽑아다 파는게 메인이라 식당은 잘 안 되어도 상관 없는거지
그렇게 면이야 만든지 얼마 안 된거에 메밀 비중 높아 퀄리티가 상당했지만
국수 자체는 국물이 상업 제품으로써 기본도 안 되어있는 셈이라서 영 아니다 싶었음
차라리 메밀 삶은 물에 간장이라도 좀 뿌려놓았으면 나름 매력은 있다 생각했을거다.
다시는 먹을 일 없지만 한번쯤은 경험해볼 가치는 있었던 일이었지. 메밀 본연의 향만을 느낄 수 있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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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메밀 향 나는 맹물 아닌가ㅋㅋㅋㅋㅋ
차라리 메밀을 튀겨서 과자로 만들지
국수 시식코너(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