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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터져본 적이 없으면 예상도 그만큼 못하는 법이라 ㅋㅋ
1만줄 준비할때는 '이거 남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을거 같은뎈ㅋㅋ
김도 안유명하고 밥도 안유명한데 이름이 김천이라 김밥을 말아야하는 슬픈 축제...
크큭 내년에는 김천구미역 앞에서 길도막고 크게크게하시라고
옆에 구미시 라면축제도 1만5천명 정도로 아는데 10만....
집에 돌아가면서 김밥 주문 넣었을듯
식당에서 김밥줌 ㅋㅋㅋ
집에 돌아가면서 김밥 주문 넣었을듯
크큭 내년에는 김천구미역 앞에서 길도막고 크게크게하시라고
김천구미역 앞도 딱히 넓지가 않아서... 10만명 수용할려면 공설운동장 써야함 진짜...
수용시설도 시설인데 주차도 엄청난 문제죠 10만명이면 차량 2~3만대는 온다는건데 이걸 어디에 수용하냐구요...
대박터져본 적이 없으면 예상도 그만큼 못하는 법이라 ㅋㅋ
골목식당 백종원 오피셜 장사가 안될때는 사람이 떼로 오면 좋겠는데 막상 쉬지도못하고 밀어 닥치면 짜증을 내요 30분 좀 넘어가니까 사장 표정히 급격히 어두워짐 ㅋㅋ
뒤지게 바쁘다는 말이 이런거지 ㅋㅋ
1만줄 준비할때는 '이거 남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을거 같은뎈ㅋㅋ
축제 10만명하니까 크다는 느낌 못받았는데 김밥 1만줄이라니까 ㅅㅂ 존내 많네 싶음 ㅋㅋㅋㅋㅋㅋ 내년엔 못해도 10만줄ㅋㅋㅋㅋㅋㅋ 미친 개많아 ㅋㅋㅋㅋㅋ
막상 1만줄 보면 이게 과연 다 팔릴까 개 걱정됐을듯 ㅋㅋㅋ
'ㅋㅋㅋ 야 이거 김밥 존나 남는다 집에 김밥 세줄씩 가져가자 ㅋㅋㅋㅋ' '왓 더 헬....'
남은건 아까워서 어쩌나 했겠지...
옆에 구미시 라면축제도 1만5천명 정도로 아는데 10만....
보통 옆 도시 보고 인원 계산함 근데 그게 한참 넘어버리니...
진짜 김밥천국을 만들어주마
이 정도 인원이면 김밥지옥 아닌지?
김도 안유명하고 밥도 안유명한데 이름이 김천이라 김밥을 말아야하는 슬픈 축제...
그런것도 없는 지방이 더 많으니까 럭키비키임
개웃겨ㅋㅋㅋㅋ
청양한테 고추뺏긴 청송, 영양보단 남
하루에 최소 10만줄을 말아야 한사람당 한줄 말이 10만개지 그거 다 할려면 사단급에서 만드는 양이자나
예상보다 10배 인원은 재해지...
1만 대비 10만명이면 그럴 수 있지 ㅋㅋㅋ 일단 이름 알렸으니 내년에 잘 대처하겠네
식당에서 김밥줌 ㅋㅋㅋ
이런 수요 예측이라는게 되게 어려운거 같음. 이래놓고 내년에는 이슈 못되서 많이 준비해놨는데 파리 날릴수도 있으니까... 입장권을 사전 예약으로 판다던가, 축제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먼저 판다던가 하는 식으로 대충 짐작할만한 요소가 있어야 할듯.
ㄹㅇ 작년에 가봣더니 국물도 못먹었다고 다들 안와버릴수도 있으니
이래서 백종원같은 사람이 전화 한통하면 갑자기 공수해오는게 능력 ㄷㄷ
1회차인데 참여예상인구를 정확히 측정하는건 힘들긴 하지...
평소 김천하면 김밥천국생각할정도인 인지도가 어케10만 ㄷㄷ
김밥이 재료 수급이 빠르게 되는 음식이 아닌것도 크게 한몫 함.. 주변에서 원재료 빨리 사온다고 해결될일도 아님.
재료어캐 수급해와도 만드는것도문제임.. 이거쉽지않음.. 생각보다 노가다라
말이 10만줄이지 그거 밥할려면 사단에서 취사병들이 밥짓는 급으로 가야되지?
10만? 이건 자연재해네
10배가 오면 ㅋㅋㅋㅋㅋ
요즘 사람들이 이런거에 목말라있긴 한듯 축제같은 것도 옛날의 바가지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네가 많아져서 기대감이 있는 것도 같고
이제 내년에 10만줄을 준비했더니 20만명이 몰려드는거지?
15만 도시에 진짜 별거없는 김밥 축제에 10만이라니 ;;;;; 예측이 되겠냐고 ㅋ
생각해봐 내가 차장인데 부하가 사람들이 김천 보면 김밥천국 떠오른다니까 김밥축제 해보면 어떨까요 하고 가지고 온거 승인까지는 해주더라도 김밥이랑 1도 관련없는 동네에서 처음 해보는건데 그걸 5만명 규모로 해줄 수 있을까? 이건 백종원도 계산 못함
오히려 1만도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경우의 수였겠지 ㅋㅋ 5만 얘기 했으면 미쳤어? 예산도 부족하고 하더라도 남으면 그거 다 김당할 수 있겠어? 소리나오지... 그리고 실제로 다 남으면 나중 감사에서 산출근거를 뭐 이따구로 잡았냐고 개털리고 징계먹겠지
대충 지역 학교 급식실 200명 총동원해야지 명당 50줄을 싸야되는ㄷㄷ
"ㅋㅋ 김천이니까 김밥천국ㅋㅋ 이 정도면 많아야 1만명 오겠지?" "뭐? 10만 명?!"
근본이 없으면 뭐 어떠냐 지금부터 저게 근본이다
김밥천국 상표권이 누구 하나의 것이 아니라서 가능한 김천 축제
어...이해...해야겠지?
김천은 이름만 시지 가보면 완전 시골임 그런곳에 10만명이면 ㄷ
더군다나 자두 축제 같은 기존 축제가 없던 것도 아니라서 그거 기준으로 꽤 예산낭비 수준으로 방문객 예상 했는데.....
기존 자두, 포도축제 - 시장, 농협조합장 나와서 축사하고, 트롯가수 불러서 공연하고 지역 농산품 팔던 전형적인 지방 축제 김밥축제 - 외지인 10만명 러쉬 살려줘~
원주 만두축제도 나흘간 60만명 몰렸다고 하던데 지역 축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도 좋아지고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 큰 모양이네
정정: 나흘-> 사흘
널널 하구나 다들
준비할 때는 1만 명 예상도 "야 우리 오바하는거 아니냐" 하면서도 "이왕 하는거 넉넉하게 가자고!" 했었을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더 강해진 김천을 볼수 있을것. 내년에는 더 준비된 관광객이 들이닥칠것.
근데 내년에 10만줄 준비했는데 사람들 안온다면?
ㅋㅋㅋㅋ 구미시 긴장하겠네.(이번주말 구미 라면 축제.)
둘이 김밥 라면 콜라보 축제해도 될듯 김천구미 역에서
ㅋㅋㅋㅋㅋㅋ
KTX도 직통으로 오고 좋네요 ㅋㅋㅋㅋ
내년에 크게 준비해라. 올해는 일정있어서 못갔지만 내년엔 갈꺼니까!
군대에서 왜 김밥 안싸는지 알겠냐 ㅋㅋㅋㅋㅋ
이건 예측 실패 할 수 밖에 없었네
김밥 종목이 너무 빡쎈대;;; 10만줄 하려면 사전 작업에 얼마나 걸릴라나
가장 단순하고 미리 준비해도 문제없는 단무지 10만줄만 생각해도 무시무시하네ㅋㅋㅋㅋ
심지어 미리 말아두면 쉬지않나 김밥 쉬운게 아니네
이게 10만명이나 갈 일이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