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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이 북벌하느라 요동에 신경을 못쓴다는 거지, 에이스들 다 북원이랑 맞짱까야 되는데 언제 요동으로 군사를 보냄
명나라가 신경못쓸때 잠시 요동만 먹는거면 먹을수 있겠지만 주원장이 네 그러세요 하고 봐줄리가
불 안 났어도 유지 못 했을거임. 그게 될 국력, 보급력이면 4군6진은 그냥 먹었지 왜 100년이나 걸렸겠냐고.
주원장:네 뭐 드세요 근데 북원 뒤지면 다음은 니네여~
보급창고에 불이 난 걸 조정탓하다니 성계니?
???주원장 북벌 에이스들 아직 살아있었다는데 그걸 제낀다고?
불난걸 어케 왕이 케어함... 역시 성계탕의 주인답구나
???주원장 북벌 에이스들 아직 살아있었다는데 그걸 제낀다고?
주원장이 북벌하느라 요동에 신경을 못쓴다는 거지, 에이스들 다 북원이랑 맞짱까야 되는데 언제 요동으로 군사를 보냄
이성계와 가별초도 살아있었긴했음
문제는 2차 요동정벌(위화도 회군) 시점은 북원이 골로보낸 직후야. 즉 북원 정리하고 내려올수 있다.
저정도는 명나라에서도 뭐라고 안했을거 같은데 명나라를 치는게 아니라 요동정벌인것도 애당초 명이랑 명확한 국경이 있는것도 아닌 상태라서 가능한거지 명 망할때까지 여진족이 계속 우리나라 침략할려고 왔다갔다 하고 명나라도 군인도 없고 행정시설도 없이 놔둔곳인데 명이 신경 안쓰겟지
이성계도 별로 안뒤지는 살인병기였거든 ㅋㅋ
주원장 요동에 신경 썼는데??? 영락제 사후면 몰라도 저때는 북원 견제 때문에라도 요동 공략 꾸준히 시도했음
천통 일타강사 아우터-땡중이라면 가능하다
북원-명 군형자론은 이쯤되면 허상인게 이때 이미 싸이코 인간백정 주원장이 파견한 명군은 말박이들을 몽골 초원까지 쫓아가서 인수분해 하고 있던 상황이었음(....) 이런 상황에서 재빨리 요동 쳐먹고 명이 손절하게 유도한다는 "내가 귀싸대기를 맛깔나게 때리면 감동 먹어서 협상하자 하겠지." 수준의 얘기임. 애당초 불지옥에서 렙업하고 파밍한 이성계도 손절할 캠페인이었음.
ㄴㄴ ㅈㄴ 신경씀 의외로 주원장~영락제때 대외정책은 기본적으로 화이의 직접 통제에 있음 원나라에 있던 천명이 우리에게 넘어왔으니 원나라 땅도 우리꺼다 이런식으로 주장함 쌍성총관부 내놓으라고 지1랄한게 그쪽이 원래 원나라 직할지여서 그런거
요동은 명나라가 군대까지 보내서 여진족,몽골 견제를 위한 주요거점으로서 운용해서 저시기 요동은 대규모 정예 병력이 있다
쌍성총관부도 결국 못빼앗아 간거니까 주원장도 전쟁 걸어봤자 수양제가 되는걸 아니까 평생 입만털면서 전쟁 못일으키고 이성계도 이후 두만강 넘어봤자 이득도 없는걸 아니까 넘지 않다가, 이후로는 걍 잘 지낸거잖아. 생전에 먹었어도 문제는 없었겟지 문제는 명이 아니라 두만강이 없이 여진족을 막아야 하는게 문제고
물론 저때 연왕(영락제)이 독자적인 세력 구축하려는 정황이 있어서 요동 자원 끌어다 쓰느라 그쪽 상태가 썩 좋지 않긴 했음
근데 위에도 썼다시피 4군 6진 이후에 입외교로 문제 해결한적 있음 4군 6진 영토보면 요동이랑 영토가 엇비슷함 여진 먹고 "원대하고 위대하신 황제폐하의 영토의 안전을 위해 제후국 조선이 손수 여진을 조졌다"면서 입털기 들어가면 또 모름
명의 기본 대외전략 얘기하는거지 ㅇㅇ 애초에 명, 조선 초기 주요 영토분쟁은 말이 요동 문제지 사실상 여진에 대한 통제권을 두고 벌인 분쟁에 가까움 명나라도 여진 통제하려고 요동에 알박기 한거고 조선도 여진 통제하려고 명나라랑 대립각 세운거라서 적어도 영락제 시절까지는 기본적인 대외정책이 "원나라 땅 다 우리꺼임 ㅇㅇ"이라고 봐야할거임 그래서 우리나라한테도 개지1랄 했던거고
근데 4군 6진 세울 시점엔 선덕제였나 그때였을껄? 그땐 이미 몽골 고원 자체가 무주공산된 시점이기도 하고 동맹가첩목아를 비롯한 여진족 거물들이 명나라에 귀부한지 꽤 오랜시점이긴 함
보급창고에 불이 난 걸 조정탓하다니 성계니?
명나라가 신경못쓸때 잠시 요동만 먹는거면 먹을수 있겠지만 주원장이 네 그러세요 하고 봐줄리가
먹고 지키는게 문젠데 지키기 너무 힘든 위치임
불난걸 어케 왕이 케어함... 역시 성계탕의 주인답구나
주원장:네 뭐 드세요 근데 북원 뒤지면 다음은 니네여~
미안하지만 명나라 중기까지 북원은 멀쩡함
근데 북원은...니손자가 거기 포로가 되는뎁쇼
북원이 아니라 오이라트일걸 그건
ㅇㅇ맞네
오라이트가 몽골족 분파이긴 함
그냥 대칸 간판만 단거지 원나라 황족은 저때 포로로 잡히거나 도망치다 죽음 그 뒤 100년간은 초원에서 진짜 쥐 죽은듯이 살았고
북원 안멀쩡했음 홍무제~영락제때 철저하게 박살내서 무주공산된걸 서몽골 오이라트가 잠깐 쥐었다가 다시 공중분해되고 또 무주공산된걸 다얀 칸이 봉합했다가 도로 공중분해됨
애초에 쌍성총관부 내놓으라는거부터 구실만들기였는데 그거 무는 순간 명에서 바로 말머리 돌렸을수도 있음
불 안 났어도 유지 못 했을거임. 그게 될 국력, 보급력이면 4군6진은 그냥 먹었지 왜 100년이나 걸렸겠냐고.
중원 세력, 만주 세력도 노리는 곳인데 버티는게 기적이지. 고구려 펀치가 되지 않는 이상은
우왕입장에선 망해도 이성계 사병들 다죽을태니 개꿀인거 아닌가 이렇게 짱구굴린듯 근데 상대는 이성계야...
아니 그거랑은 관련없음. 어쨌든 이성계는 요동정벌 직전까진 같이 이인임을 제거한 같은 편이었음.
실제로 최영과 우왕은 다른 애들은 반대해도 이성계는 찬성이겠지란 생각으로 이성계를 믿고 제일 먼저 부른 거였고
같은 편이지만 당시 이성계는 고려제일의 사병을 보유한 지방호족임 내편의 문제가 아님 권력의 속성임
보낸게 고려 전력에 해당해서 왜구조차 못막아서 수도도 왜구에게 위협당했을 지경이라
위화도 회군을 안했으면 한글이 없었다
요동정벌하는거보다 쿠데타 이르키고 왕되는게 더이득이니까
저 때 왜구 발흥 아니었음? 하마터면 개경까지 함락당했을 뻔했다던데
왜구들은 황산대첩에서 이성계가 직접 대가리 박살내버려서 그이후로는 규모가 팍 줄어듬 없어진건 아니지만
왜구들 거의 다 때려잡고 어느 정도 안정화 된 이후에 추진했음.
저 땐 황산대첩 이전이지 않음?
황산대첩 1380 위화도 회군 1388
1차 요동 정벌 시기를 말한 거였는데;;
걍 아무리 봐도 이성계 요동 보내고 패퇴하고 오는 그림 꿈꿨던거 같음
영토를 지키려면 기본적으로 방어선이라는 게 있어야 하는데. 허허벌판에 성 하나 덜렁 지어놓고, 깃발 꽂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ㅡㅡ;
북벌을 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던 시기가 여말선초였지... 명과 원이 싸우고, 명도 주원장 사후 혼란기가 예정되어 있어서, 진짜 말뚝 딱 박고 버티기에 성공만 하면 접수는 가능한 시기였는데...
그래도 뭐 세종 때 4군 6진으로 국토 쪼매 넓혔으니 북벌을 아주 안 한 것은 아닌가?
문제는 위화도 회군 하는 2차 요동정벌 시점엔 이미 북원 골로 보낸 직후라서 늦었어
구글 어스만 봐도 알겠지만. 저기 그냥 평지임. 말뚝은 박을 수 있지. 근데, 말뚝과 말뚝 사이는 뭘로 막을 건데?
여진처럼 기마병 ㅈ냉 육성해서?
아우터-땡중은 그거 절대 안넘어감. 북원 어쩌고 하지만 이새끼 삔또 상하면 무슨일 일어날지 모름
세종 때도 한 거지만 사실 여진 동화정책이 성공해서 고구려 말갈이 그랬듯 관계만 잘 잡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긴 함 특히 이성계가 여진족한테 영향력이 있었던 만큼... 어디까지 가정이고 공상이지만 ㅇㅇ
문제는 선초면 몰라도 여말이면 말뚝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집에 불이 활활타고 있는 상황이었음
말이 같은 여진족이지 건주, 해서, 야인 셋 다 사실상 다른 민족 수준으로 동질감이 없었음
쳐들어갔으면 주원장이 아니라 연왕 주체랑 싸웠겟지
정도전이 무슨 입외교를 턴다는거임? 정도전은 딱히 외교력이 좋다는걸 입증한적이 없음. 그리고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에 시도한 3차 요동정벌이 진짜로 요동을 정벌하는건지 아니면 사병을 혁파해서 조선의 중앙군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겉으로 내세운 명분에 불과했는지 여전히 학계에서 말이 많아서 3차 요동 정벌에 대한 실체는 확실하게 알수없음.
3차 요동정벌 나갔으면 주원장은 고사하고 연왕 주체한테 컷당했을거같은데...
요동먹어도 여진이니 북원이니때문에 100년은 먹었을꺼같은데... 아까운건 사실인듯
그 위화도때 명나라가 북원 개박살내고 내려오는 상황이라 그닥
신포도 라고 생각 한건 사실이지...
반대임. 명은 커녕 여진족도 통제 못함
아 여진도 못이겨먹는구나 ㅋㅋ 역시 신라시대부터 국력 내리막인 나라라 어쩔 수 없나
신포도 라고 생각 한건 사실이지...
이김, 하지만 통제는 못함. 단순히 싸워서 이기는건 왜란 전까지 밥먹듯이 했지만 걔들 가지고 부족간 정치에 간섭하거나 동화시키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임. 당장 여진이라고 싸잡아 부르지만 건주, 해서, 야인 셋 다 다른민족 수준이고 그 밑에 수많은 부족들이 있는데 걔들 통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즉 고려 국력으로는 능력밖의 일이였구나
보면 군대가 가서 휩쓰는거하고 주민들이 들어가서 정착하는거하고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듯 요동정벌로 휩쓸수는 있겠지...근데 거기에 주민 이주시켜서 완전히 고려땅 만드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요동 포기 안했으면 명은 계속해서 조선하고 맞짱뜨려 했을듯.. 수도가 북경인 이상 안보문제로 요동을 계속 관리해야함
저때 수도는 명나라 수도는 남경이었음
애초에 위화도 회군 당시 시기도 그렇게 좋지 않기도 했고
의외로 할만 했을지도 모름 명군이 장성 이남에서는 무적이었는데 나중에 서달이 대군 몰고 몽골갔는데 코케 테무르에게 털렸거든 명-북원 견제 관계는 생각보다 오래 갔음
근데 왕보보랑 소종 죽고 천원제 시기때는 제대로 박살남 왕보보가 원나라 계열 군벌들 싹 다 정리했던거 보면 그냥 왕보보 능력으로 버텼던거라 보는게 맞음
저기 먹고 말뚝박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랬으면 명은 저기 고려(조선)이 먹고 누워있게 절대 놔뒀을리가 없음. 거기에 인간이 주원장 다음이 주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