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블루아카 하는 사람 많으니까 그런 사람들 젠레스 유지 부담이 어떤 느낌인지 참고하라고 홍보용 정리
숙제 - 적음. 블루아카랑 비슷한 느낌 정도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한동안은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소화하기 벅찬 수준임. 게임 소개 단계가 어마무시함.
튜토리얼 다 처리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숙제 단계로 넘어가면 하루에 해야할게 상당히 적은 상태가 됨.
매일매일 보상챙기는거 단순루트로 하면 1분도 안 걸리고,
체력 녹이는거는 조금 시간을 써야하지만 이것도 만렙 파티 하나만 꾸리면 파밍하는것도 금방 끝나고 단순함.
가끔씩 시간이 좀 걸리는 이벤트 같은게 있으면 하루에 써야하는 시간이 늘어나겠지만, 이 부분은 블루아카도 비슷한거고
늘어나더라도 크지가 않음.
이벤트 있어서 많이 써도 하루 30분 정도면 충분한 수준이고
진짜 순수하게 숙제만 하면 5분 컷 수준일걸. 넉넉하게 10분 정도
매주 해줘야 하는것도 있어서 이것들은 20-30분 정도?
난이도 상으로는 비슷한 느낌이고 매일 꼭 해주어야 하는 종류는 이게 더 적어서 익숙해지면 번잡한건 덜함. 루트가 단순함.
직접 컨트롤을 해야하는 부분 때문에 의식적인 집중에 대한 코스트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겠지. 개인적으로는 매일 체력 녹이는건 플레이 뇌 빼고 해도 되는 느낌이라 의식에 드는 비용이 없다는 느낌임.
말했듯이 루트가 단순해서 나는 이쪽이 더 좋더라.
기간기간 특수 숙제 - 블루아카보다 부담이 적다고 생각함.
여느 가챠겜이 그러하듯 기간한정으로 플레이가 강요되는게 있기는 함.
"이거 해서 보상 받아가세요. 지금 아니면 안 됩니다"
근데 그거를 꼭 매일할 필요는 없음.
총력전, 전술전처럼 꼭 매일해주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결전 제결전처럼 기간으로 따지는 스타일이고
기간도 기본적으로 넉넉해서 몇주에 한번 시간 있을 때 몰아서 해도 충분함.
오히려 매일매일 하나씩 해금되기 때문에 귀찮아서 한번에 몰아해야지 하는 타입이라면 더 잘 맞을거임.
엔드 컨텐츠 스트레스 - 적다고 생각됨
일단 자신은 못 하겠는 부분이지만
블루아카랑 다르게 엔드컨텐츠가 보편적으로 재미를 느끼기 쉬운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른 유저들과 등수 비교하며 보상 책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일단 없음.
이런 이유로 엔드컨텐츠 노릴 시 스트레스는 덜하다고 생각됨
다만 스펙업 부분에서 재화 요구도가 높고 가챠 한계의 문제 때문에 이런게 신경 쓰일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이거는 밑에 가챠부분에서
컨텐츠 - 풍부. 이건 이쪽이 압도적
위의 숙제 양 자체는 블루아카랑 큰 차이가 없는데,
"꼭 해야하는건 아닌데 하고싶으면 하는거" 이거는 엄청 많음.
주기적인 이벤트 요소를 제외하고서라도 메인스토리 외 던전탐색 요소 같은걸로다가 충분히 준비되어있어서
필수적인 숙제 끝내놓고 더 놀고 싶으면 시간 더 쓰며 놀기 좋음.
미니게임 같은 것도 상시 오픈되어 있으며 기록 달성하면 가챠 재화같은 보상을 줌.
종류가 여럿 있고 꾸준히 추가하기 때문에 자기 취향 맞는거 있으면 종종 하기 좋음.
위 짤은 최근에 추가된 뱀파이어 서바이벌류
가챠 - 블루아카보다 확실히 매움
일단 재화 수급 자체는 비슷함. 2-3개월 정도면 천장 분량이 마련됨.
문제는 그걸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서 맵다고 느껴짐
블루아카의 경우 무과금으로도 진짜 인권 수준의 캐릭들을 챙기는게 가능하고
매월 출석보상 같은 최소과금만으로도 준필수픽까지 다 챙겨갈 수가 있음.
그런 다음에 엘레프로 풀강해주면 되지.
근데 젠레스는 그런 각성 재화가 최상위 등급 상대로는 없음. 나중에 추가될지는 몰라도 아무튼 없음.
한정 S급이 성능도 캐릭터도 매력적이기 마련이라 여러가지 의미로 뽑는게 필수인데 얘네 풀강을 절대 못하는게 지속적으로 걸리지
반천장 시스템의 운빨을 기대하더라도 최소 4천장 분량은 있어야 노릴만 할텐데
말했듯이 2-3개월에 한개 정도라 8-12개월. 무과금은 사실상 한 해에 한 캐릭터 풀강 노릴 수 있는 정도
특히 초창기 한정 캐릭터면 과금 없이는 풀강이 아예 봉인되고 복각 때 까지 가챠 없이 저금만하며 기다려야하는 수준임.
물론 블루아카랑은 다르게 명함만 있어도 기본적으로 쓸만은 해서 게임의 지향성이 다르다보니 직접적으로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음.
블루아카는 핵심 캐릭터 풀강이 준필수지만 여기는 아니니까. 걍 명함만 돌려도 충분히 쓸만함.
그래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고과금을 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캐릭터도 풀강이 아예 원천 차단되는게 눈에 계속 밟힐 수 밖에 없음.
소과금이건 핵과금이건 어떤 전략을 세우든 짜다고 느낄 듯.
그래서 종합하면
시간적으로는 블루아카랑 비슷한 정도로 요구된다고 생각하고, 더 놀만한 요소들은 잘 갖추어져 있고, 가챠는 상대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느끼기 쉬울 것 같음
가챠는 미호요 특유의 시스템이라 별 수 없나
젠레스는 가챠스택 이월 있어서 간보기 좋음.
풀돌을 기준으로 잡으면 안 매운 게 이상한 거지;; 명함~명전만 해도 스펙 차고 넘치는 겜에서 풀돌 못하니까 매운 거다 하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