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의 대모험
가이킹 대공마룡의 전설
가면라이더 더블
수전전대 쿄류저
등 수많은 명작의 각본, 스토리를 맡은 산죠 리쿠
근데 이런 명각본가도 결국 사람인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악역 세탁과 관련된 부분임.
특히 가면라이더 더블의 소노자키 키리히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하트와 관련해서 이런 논란이 심했는데.
얘네 둘 다 명백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최후를 너무 동정적으로 다뤄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음.
난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데. 하트 때문에 드라이브 저평가하는 사람도 많은거 보면 ㄹㅇ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긴 함.
물론 제로원이 역대급 악역 미화를 보여주면서 지금은 다시보니 선녀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난 악역 나름의 사연 보여주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음. 근데 악역답게 보내주는 것도 싫진 않아...ㅋ 잘 그리면(쓰면) 뭐든 좋다는 생각.
악역은 악역답게 보내주는게 멋이고 예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난 악역 나름의 사연 보여주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음. 근데 악역답게 보내주는 것도 싫진 않아...ㅋ 잘 그리면(쓰면) 뭐든 좋다는 생각.
개인적으로 하트는 본편은 괜찮은데 후일담 외전은 사족인 느낌이었음
ㄹㅇ 가면라이더 하트는 너무 사족이었어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산죠 리쿠가 호감 캐릭터를 잘 만든다는 걸 의미해. 키리히코과 하트 둘 다 악역이지만 계속 보면 잠깐이라도 "어라? 이 녀석 꽤 괜찮은 녀석이잖아"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거든.
키리히코는 진짜 맘에들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