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모님에게 평생을 통제 당했던 청년의 해방

[오난]

[루리웹-9504180224]

남극기지로 갔다는 거 자체가 부모님의 영향을 벗어난 거 아냐?

[팥시루떡]

그거 조차 부모님이 원한 뜻이었다는 거같은데

[루리웹-9504180224]

하긴 정말 선택받은 소수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니 그것도 능력있는 부모가 깐 레일이겠네

[시시로 보탄]

남극도 부모님이 보내신거같음

[근첩-4999474945]

그거 조차 부모님의 의지라고 나옴

[Ludger]

남극기지에 가는것도 엄청난 엘리트여야 가능하지..
레일의 연장선일거야 아마

[꼬수따리까]

[임플란트부러짐]

저게 우습게 보이긴 하는데

애들을 쥐어짜고 난리친다고 애들 성욕이나 흥미가 없어지는게 아니니

그 심연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튀어나올지 모름

[꼬수따리까]

오히려 뒤틀리는거 같기도.. 위로 올라가야되는게 눌리고 막히면 옆으로 튀어나오거나 막은 뚜껑사이로 삐져나오듯이..

[February02]

배출할걸 못 내보내고 쌓이기만 하면
탱크가 터지던가 안에 있는게 썩어서 나오던가
어떤 형태로든 뒤틀리지

[에드워드 기번]

나도 비슷해서 공감가네

[팩트폭격기 B-52]

헤드윅 ㄷㄷ

[FMDM]

부모가 잘못했네

햄버거는 먹게 해주고 통제했어야지ㅋㅋㅋ

[도가니가]

그래도 행복하다면...

[불멸의아스카]

남자만 힐 수 있는 가장 남성다운 행위를 하는구만..

[루리웹-5003837908]

그와중에...으음...

[근첩-4999474945]

저거 오카마 된 계기가 기지에서 재미삼에 여장콘테스트 했는데
잘 어울린다고 1등인가 칭찬 받았나 그랬다던데..

[루리웹-1733389792]

인생에서 처음으로 친찬받은거였구나

[액티브20]

그래도 부모가 교수면 어렵게는 안살았겠네

가난한데 통제도 뒤지게심한 집안도 많은데

[하루오라오라]

남
성행위 ㄷㄷ

[루리웹-9035360070]

부모가 억압한 분야는 그사람의 평생의 멍에가 되는거같음
내친구들 전부 게임못하게 한 애들은 게임광이되었고
기독교집안에서 자란애들은 미친 예수도살자가 되더라

[히히히히ㅣ히]

은근 안그런거 같은 부분에서도 자란 환경 영향이 진짜 크더라
나도 매사에 의욕없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심리상담 다니면서 알게된게 어릴 때 가정에서 나랑 관련된 일도 내 의견을 하나도 안들어주고 부모님 마음대로 하니까
스트레스 안받게 그거에 순응하고 하고싶은게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진거더라 어차피 부모님 마음대로 할거니까.
상담 선생님이 분석한거 듣고나서 진짜 머리가 띵했음

[에드워드 기번]

나도 그런데 요즘 그런 애들 많은거 같음 특히 쉬는 청년들 대부분 자기꿈이 뭐가 없어서 굳이 힘든일까지 하러 가거나 하지도 않다고 하더라고

[바른ㅁㅇ인생 열정청년]

나도 어릴때부터 뭔말만하면 부모님이 화내니까 결국 사고흐름이 내가 희생하면 시끄러울일 없겠구나해서 평생 그렇게 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