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무황인담] (2007)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흔해빠진 소년과 무뚝뚝한 어른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18번이고
대단한 야망이 얽힌것같았지만 허망하게 정리시켜버리는 주요 빌런 등
그다지 스토리적으로 몰입해서 볼만은 하지만, 그 이상은 없는 스토리지만
제작사: 본즈
설명 끝
그야말로 냉병기 전투 작화 덕후들에게는 신이내린 선물과도 같은 애니메이션.
최후의 1:1 전투는 그 대단한 액션들 뽑아낸 본즈의 작품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회자되는 희대의 명장면이다.
해당 전투씬의 ost [이방인의 칼날]도,
압도적인 비장감과 서정성으로 오래오래 사랑받고 있다.
액션 하나만큼은 진짜 지렸는데,.. 서사가 좀 빈약해서 묻혀버린 비운의 작품 ㅠㅠ
지금보니 칼끼리 맞부딪치면 이 빠지는 것(내구도 감소)까지도 표현했네요 수작 ㄷㄷ
트라우마 가진 주인공과 소년의 유대 / 강자와 싸우고 싶다는 소망 가진 진최종보스 서사는 18번일지언정 잘 쌓았는데 그 불로계획 세우던 ㅉㄱ들 + 나름 야망 세우던 스네이크 목소리 아저씨 광탈이....
이거 넘는 퀄리티라고 하면 당장 생각나는 건 바람의 검심 추억편 정도 네요 액션의 정도보다는 ㄹㅇ 작화가 미쳐날뛰어서 관점이 다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