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고
뭐 방패를 팔면 얼마 벌고 칼 팔면 얼마 벌고 하는 이야기를 좀 했었음
뭐 벌긴 버는지 한동안은 꽤 여유롭게 댕겼던 걸 본 기억이 있고
걔 동생이 했던 말에 의하면 부모님이 과일도 깎아주고 했다는데
이후에 뭐가 잘 안 되었는지 되게 악에 받쳐서 날카로워져가지고
주변 애들이 거진 연락을 끊었지
그나마 나하고 친구 몇 명은 연락을 하긴 했는데 ,
돈을 끌어다 썼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되게 애가 시비조로 나왔었고
나처럼 병원 쪽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시비 걸다가
나한테까지 염병해서 결국 나하고 친구들도 연락을 끊어가지고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 모름
아이러니하게도 내 주변에 게임으로 돈 번 사람은 리부트 하던애 한명뿐인데
난 기억나는 게 저놈밖에 없음 근데 저놈이 뭔 게임으로 돈을 벌었는지도 모름
리부트 보스팔이 정점일때는 월 400정도씩 땡기더라 그때 고기 자주 얻어먹었는데
초큼 한심하게 느껴지는디..;
나한테까지 시비 걸 때는 진짜 이놈 원래 이랬나 싶더라 한심 정도가 아니라 왜 저러고 살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
나도 자주 연락하진 않지만 동창중에 하나 있었는데... 노가다 같은 것도 좀 하는 모양이긴 한데 게임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좀 있는 편인지 길드원들이 걔가 어리다고 귀엽게 봐서 이것저것 주는 것들 팔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