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핀 얘도 저 왕관 버티기 힘든 거 알고 있음그래도 절대 안 내려놓는 거 보면 여왕이 쓰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거임대충 저게 리치왕의 투구같은 거고 에르핀은 운명을 받아들였다고 보는 게 맞을걸네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긴 함
네르는 딱히 모를껄 저 왕관의 부작용은 써본사람들만 아는거라 네르는 딱 그냥 백수아들이 취직했다더니 3일만에 때려치운거 보고 오열하는 엄마 같은 입장같던데.
네르는 모르는것 같음 알면 그렇게 반응했을리가 없어
엘드르가 잘못했다
엘드르가 잘못했다
네르는 딱히 모를껄 저 왕관의 부작용은 써본사람들만 아는거라 네르는 딱 그냥 백수아들이 취직했다더니 3일만에 때려치운거 보고 오열하는 엄마 같은 입장같던데.
네르는 모르는것 같음 알면 그렇게 반응했을리가 없어
난 그냥 에르핀이 내가 부족하여 내 친구가 내 짐('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들어주려하고 그러인해 자기 친구(폴랑)가 힘들어하니 돌려받겠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착한 마음씨 정도로만 봄. 저게 능지하락+식욕폭증 디버프 템이라는걸 안다기보단 그냥 여왕으로서의 타이틀을 상징하는 줄 안거지. 물론 절대반지를 운반하는 반지운반자같은 고결한 심정일 가능성도 충분함. 오히려 이쪽이 이번 에르핀의 심상에 가깝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