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스타2 엔딩을 끝까지 다 봤는데
그냥 기대치가 낮고 고짐고 하도 들어서 그런지 나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음.
그거 나왔던 시절에 봤으면 이해를 못했을 지 몰라도 그 이후에는 슈퍼히어로 물에서 자주 보이는 막판 보스 없애는 연출이 비슷하게들 많으니까 그냥 면역됨.
그것보다 중요한 건 레이너는 결국 잘살았습니다 엔딩이 됐으니까 좋아쓰
그래서 그런건가. 난 이미 완성된 걸 쭉 플레이 했기 때문에 그런 반감이 없었는지도 모르지.
그냥 에필로그는 공허유산 이후 특별편? 그런 감각으로만 봤으니까. 딱 종족 하나씩 스테이지 줬으니 나름 안배한 게 아닌가 생각한거지.
아몬 조지는 연출은 공허유산 캠페인 중에 궤도폭격으로 조지는 게 제일 멋지긴 했다.
고짐고가 족같아서 그렇지 레이너로 시작한 스타크래프트가 레이너로 끝나서 나름 감동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함(1, 2 모두 레이너로 시작)
고짐고가 아니라 드디어 올것이 왔군(한국 기준)이라고 ㅠㅠ
그리고 스타2의 시작을 알린 타이커스의 대사를 친우인 레이너가 마무리대사로 치는 수미상관 개쩌는 장면이라고요!
저 장면이 소름돋는 이유 테란 연합의 붕괴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타소니스 저그 대공습은 멩스크가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를 유인하면서 터뜨린 일이었음 그리고 저 연설은 테란 연합의 붕괴와 테란 세력의 규합, 멩스크의 군림과 복심까지 단번에 요약해줬음
이랬었던 스타가 왜 고짐고로 끝난거지
중추석으로 계속 지졌어야지 멍청한 맹스크같으니라고
진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한 원한과 종족을 초월한 단결보다는 확실히 오리지널 브루드워 시절의 피카레스크 군상극 느낌의 스토리가 더 보는 내내 즐겁고 여운도 더 강했어.
이랬었던 스타가 왜 고짐고로 끝난거지
그아앗 그거 엔딩 아니라고!
그럼 환타맛 엔딩입니까
아니 엔딩은 그 다음장면이라니까!
기계교 사제
고짐고가 아니라 드디어 올것이 왔군(한국 기준)이라고 ㅠㅠ
이제 올것이 왔군하고 따라나간거?
솔직히 배경이어야할 설정을 너무 빨리 소비해버렸엌ㅋㅋ
기계교 사제
고짐고가 족같아서 그렇지 레이너로 시작한 스타크래프트가 레이너로 끝나서 나름 감동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함(1, 2 모두 레이너로 시작)
그리고 스타2의 시작을 알린 타이커스의 대사를 친우인 레이너가 마무리대사로 치는 수미상관 개쩌는 장면이라고요!
스타 엔딩은 악마와 계약을 했어 지미 이거라고!!
"우리 모두 선택을 해야겠군"
이게맞다 스타2 엔딩은 고짐고가아니라 준비됐어 카우보이 라고~
그치만 소설 안읽었음 얘는 누군데 딱봐도 배신자놈이 부담스럽게 친한척 하는거지 싶다고!!
UED : 여~~~~
중추석으로 계속 지졌어야지 멍청한 맹스크같으니라고
갈!!! 우주를 구하려는 멩스크 전하의 큰그림을 모르겠느냐!!
눈에서 안광이나 뿜으니 지지 ㅉㅉ
멩스크 만세!!
외계인에게서 내가 보호해주겠다!(복수심으로 테란연방 본진에 저그 드랍 유도하며)
칼날여왕: '뭐래냐 곧 속까지 바삭바삭 구워질 녀석이'
(대충 맹스크 환타 과충전으로 죽는 장면)
https://youtu.be/MMx3I1zQ8C0?si=YYL0m8y41ODcWVq5&t=20 ㄹㅇ 연설을 잘해
https://www.youtube.com/watch?v=MKpSZvzUN44
모든수단 외에는 아무것도 안지켜짐
저그들이 이미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가능충 입장해주세요
저 장면이 소름돋는 이유 테란 연합의 붕괴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타소니스 저그 대공습은 멩스크가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를 유인하면서 터뜨린 일이었음 그리고 저 연설은 테란 연합의 붕괴와 테란 세력의 규합, 멩스크의 군림과 복심까지 단번에 요약해줬음
뭔가 많이 신선했음 저 에피소드 주인공이 막판에 적대하게되는 놈이랑 털고 나가는게 마지막 미션이고, 그놈이 황제 등극하는게 엔딩이라니
진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한 원한과 종족을 초월한 단결보다는 확실히 오리지널 브루드워 시절의 피카레스크 군상극 느낌의 스토리가 더 보는 내내 즐겁고 여운도 더 강했어.
세기말이라
스타 1 소설 재밌었는데
그 5권짜리 국산 비공식 소설? 옛날에 바자회에서 1,2,4권 있어서 샀었는데 추억이다
비공식이야?
다시 꺼내서 펴봤는데 블리자드 라이센스 표시가 하나도 없어
https://namu.wiki/w/%EC%86%8C%EC%84%A4%20%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 찾아보니 블리자드 라이센스 허가 없이 만든 거 맞네
진짜 근데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보면 나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위해 모든걸 받쳤는데 어쩔 수 없는 운명의 흐름으로 그 여자가 배신해버린 너무 슬픈 스토리라고 생각함 결국 마지막에 가서 보상받았지만
멩스크 이 씹1새끼 테란기지에 광자 과충전쓴다고
삽자루 스타만화 재밌음
아니 삽자루 아닌데 어 자까님 이름이 뭐더라
깜지루
삽자루는 옛날 수학 인강쌤...
깜지루
명확한 현재상황 호소, 외부에서 오는 큰 위협에 대한 설명, 현 체제는 이를 타계할 능력 없음을 이야기함, 결론적으로 자기 아래에서 하나로 뭉쳐야 함으로서 독재에 대한 정당화 시현
저때 도니 버밀리언의 형이 타소니스에 있다가 저그밥됨 ㅋㅋㅋ
정작 도니는 스2엔딩이후에 흑화해서 갤럭시 가세연됨 ㅋㅋㅋㅋ
요근래에 스타2 엔딩을 끝까지 다 봤는데 그냥 기대치가 낮고 고짐고 하도 들어서 그런지 나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음. 그거 나왔던 시절에 봤으면 이해를 못했을 지 몰라도 그 이후에는 슈퍼히어로 물에서 자주 보이는 막판 보스 없애는 연출이 비슷하게들 많으니까 그냥 면역됨. 그것보다 중요한 건 레이너는 결국 잘살았습니다 엔딩이 됐으니까 좋아쓰
에필로그 랍시고 너무 급전개 후루룩해서 어이 없는거지, 큰 줄거리 뼈대로 보면 납득은 감 확장팩 1개 분량의 이야기를 미션 3개로 퉁치니 평가 안좋은게 당연한거
그래서 그런건가. 난 이미 완성된 걸 쭉 플레이 했기 때문에 그런 반감이 없었는지도 모르지. 그냥 에필로그는 공허유산 이후 특별편? 그런 감각으로만 봤으니까. 딱 종족 하나씩 스테이지 줬으니 나름 안배한 게 아닌가 생각한거지. 아몬 조지는 연출은 공허유산 캠페인 중에 궤도폭격으로 조지는 게 제일 멋지긴 했다.
근데 스타1 오리지널 테란 마지막 캠페인은 테란이랑 싸우는 거였지..? 그게 레이너가 탈출하는거였나?
레이너 도망치기 위해 이온캐논 부수는 미션 ㅇㅇ
UED: ㅋㅋㅋㅋ
하지만 고질적인 블리자드 스토리의 설정 붕괴 및 충돌의 원인은 소설아닌가?
이 그림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