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코로나 때인가?
차이나 게이트 그거 퍼졌을 때
지들끼리 조선족이 나라를 지배했니 어쩌니 떠들고
갑자기 우리 대학 이름이 어디 사이트에 지지대학교 명단에 올라고있고
그래도 몇 일 지나니 지들도 쪽팔린지 금방 없어짐
그 때는 진짜 한국에도 파시즘이 퍼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별 증거도 없이 외부 집단 혐오... 콧수염 그자식이 생각나지
두 번째는 삼립에서 노동자 한 명이 돌아가셨을때
피해자가 여성이었는데, 정말 끔찍하게도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사건 공론화를 못마땅해하는 사람이 많았음
삼립 불매운동에 반대한다, 빵 사먹어서 응원하겠다 이런 글이 많았어...
왜 남성이 피해자일 때는 주목 덜 받다가, 여자가 피해자일 때는 난리임? <- 이게 계네들 논리였음
정작 지네들부터 남성 산업재해를 주목을 안 해왔었던 거는 둘째치고
그 사건이 공론화되고 불매운동이 퍼지면, 노동환경이 개선될텐데
이는 여자 노동자만 이득 보는게 아님
당연히 남성 노동자들도 이득을 보겠지
말로는 남성은 왜 보호 안해주냐고 외치면서, 정작 남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에는 기를 쓰고 반대하는 모습 보면서
진짜 역겨웠고 혐오스러웠음
지금 ㅍㅁ들이 그러는 것 같기도 함
여성 인권을 위해 힘쓰던 분 동상을 왜 부셔..
한국은 파시즘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으니 이상할 건 아니지 그걸 미래의 지식인들도 고대로 보여주는게 슬프긴 하지만
한국은 파시즘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으니 이상할 건 아니지 그걸 미래의 지식인들도 고대로 보여주는게 슬프긴 하지만
동덕여대 내부는 여자 버전 북한이더만
왜긴 한남인까 부수는거지
염새주의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이 부분 매우 회의적임. 여성노동자 일을 남성노동자에게 더 부담시키면 시켰지, 전체 노동자에게 좋을거라는 생각은 잘 안 드네.
상식적으로 앞으로 기업들이 여자가 죽었을 때만 조치를 똑바로 하고 정말로 남자가 죽으면 아무것도 안 바뀔 것 같음? 염세적인게 아니라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