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릴 때 누나한테 나무 무섭다고 했는데
25.01.08 (17:59:59)
IP : (IP보기클릭)218.238.***.***
김블드
2
|
2
|
178
2025.01.08 (17:59:59)
프로필펼치기
어릴 때 밤에 나무 보는 걸 되게 무서워 했는데
뭔가 나뭇가지 사이에 무언가가 있거나 무언가 걸려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었음.
약간 위쳐에 나오는 이런 느낌.
그래서 나무 보는 걸 무서워 했던 지라
누나가 밤에 심부름 시킬 때 무서워서 나가기 싫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누나 왈
어 시체는 너한테 해꼬지 못해
죽었는데 어떻게 해꼬지를 하냐?
귀신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빨리 갔다 와 이러더라 ㅅㅂ
누나랑 9살 차이 났는데
누나는 초딩의 공포심을 이해해주지 않았음 ㅂㄷㅂㄷ
근데 맞는말이지 시체는 못움직여
?? : 귀신이 무서워? 누나가 무서워? 디지기 싫으면 얼른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