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cc 타다가
거의 동네바리에 무겁고 블편해서 몇년간 10000km도 안타고 대충 똥값에 팔았는데
가볍고 편리한 쿼터급이 끌립니다.
처음엔 동네에 모토라드 쎈타가 있는 g310r 사려다가
로얄엔필드 350이 엄청 끌리게 생겼더라고요.
가만 생각해보니 로얄엔필드는 as받으려면 옆 시까지 가야하고 출고도 느리다고해서 포기.
모토라드 또한 센타가 가깝다만 오일교환조차 1주일씩 기다려야 하는게 불만이라 역시 포기.
네이키드나 아메리칸을 사려는데 혼다는 디자인취향이 전혀 아닌데다 저번에 pcx 2000킬로 탄거 사왔더니 내구성이 똥망이더라고요.
카와사키 쿼터는 r차 스타일이라 싫고
야마하 쿼터 네이키드는 너무 흔해서 싫고
예전에 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미라쥬250이나
그 후속인 아퀼라300s가 끌리기 시작합니다.
직업상 몇달에 한번 한국와서 2주만에 다시 나가기 때문에 바로 신차 살수있는걸 택하려는데
국산브랜드라면 바로 살수 있을까요.
요새 차 오토바이 모두 최소 3달은 걸린다카는데 진짭니까.
그리고 미라쥬250dr이나 아퀼라300 타보신분 소감좀...
동네바리 위주면 상태 좋은 티맥스가 갑입니다.
스쿠타는 별로 안끌려서...
pcx가 내구성똥망이라구용? pcx추천할려고 햇는디 ㅜㅜ 그럼 포르자350 은 어떠세영
포르자350 불량 말 많던데요 그리고 스쿠타 별로 안좋아해서... 저번에 회사 때려치고 배달한답시고 pcx샀다가 고장날때마다 1300cc 끌고와서 배달했습니다. 맨날 고장임.
사실 pcx나 포르자 문제는 중고만 타던 분들이나 초보들이 신차내려서 퀵한다고 매뉴얼대로 길들이기 없이 막타서 개판되는겁니다…… 설명서 절대 안읽는 습관들이 많지요. bmw,인디안 할배가 만들어도 신차 풀스로틀로 땡기고 급출발하고 생각없이 운행하면 냉각수든 오일이든 줄줄 샙니다. 그리고 310r이 조건에 제일 맞는데 재미는 없을거에요 ㅠㅠ 저도 재미로 타는 성향이 아니지만 cb400ss 타다가 같은 단기통이라 구입했었는데 엔진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거든요 ㅠㅠ
고작 2000키로 탄 pcx 가져온거였는데 ㅜㅜ 310r은 650cc 탈때 한번 시승해보니까 워낙 가벼워서 마음대로 휘둘러지는게 나름 괜찮던데요
ktm 듀크 390어떠세요?
제 스타일이긴 한데 출고와 as가 걱정이네요 한국에 2주밖에 못있는데 고치는데 1주일이면?
허스크바나 필렌도 괜찮습니다.
동네에 허스크바나 간판이 생겼길래 들어가보니까 농기구 팔던데요
7월말까지 바이크 알아보고 중고로 구입하여 바린이가 되었습니다. 적어도 그당시까지는 신차 계약하면 2-3개월, 늦으면 더 오래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눈을 돌렸죠 전...근데 지금은 또 사정이 어떨지..
음 역시 중고가 답일까요 워낙 많이 중고에 당해서...
저도 기변 위해 비엠 계약 걸어놓았는데, 6월 가계약걸고 무소식입니다 ㅠ 9월 들어온다나 뭐라나
2주 있는 시간을 보시면 그냥 상태좋은 아퀼라 300이 좋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