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찍 좀 멀리 가보고자 인천에서 문경까지 당일치기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는 않더라고요. 강화도도 김포대교에서 초지대교까지 코스로 움직이는 시간이랑 비슷하고
그냥 강화 두바퀴 돈다 생각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바람막이는 챙겼지만 입지 않아서 달리다 보니 너무 추워 잠시 세우고 주섬주섬 입고 다시 출발합니다.
나이가 차니 이제 점점 이런 단풍놀이 같은것도 보러 다니기 좋아집니다...
(점점 핸드폰 사진에 꽃 사진이 많아지는 나이가 된거 같습니다...ㅜㅜ)
문경새재의 충격적인 남자 소변 화장실... 이렇게 오픈이 되어있으면 공개 수치플레이가 되는건데...
무슨 생각인건지....
맑은 하늘을 뒤로 하고 이제 인천으로 다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CC가 올라가니 확실히 더 편하게 다녀온거 같습니다.
피로도가 상당히 적더라고요,,, 앞으로 좀 더 멀리 다녀오고 싶네요..
배기량이 크면 확실히 쾌적해지죠. 250cc로 매번 스트레스 받으며 재미없던 특정 도로가, 너무 쾌적해지고 빨리 통과하는 길이 되는 ... 배기량의 힘. 사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재미있네요 ㅎ
이제 시즌오프까지 얼마안남았는데 마니마니 타시길 저도 여즘 주말마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닙니다.
기종이 업글 되니 시즌아웃 되는게 너무 슬픕니다.
이번주 주말에 아버지 모시고 갈려고 했는데 그때쯤 되면 단풍이 더 물들겠네요^^
진짜 이번주에 가시면 엄청 이쁠거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