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벛꽃도 거의 다 져가고
바이크랑 헬멧에는 벌레가 부딪히기 시작했네요
차가 5분에 한대정도 지나갈 정도로 외진 국도변이라 길에 누가 일부러 뿌려놓은것처럼 벚꽃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충주댐 투어 오시는 분들중에 색다른 경험을 하고싶은 분은 충주 금잠리 쪽으로 오시면 거기서부터 청풍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길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ㅋ
원래 임도였던 길을 포장한 도로라 일반 도로에서 경험하기 힘든 커브길과 경사가 혼재한 묘한 도로입니다.
다만 중앙선도 없는 길이고 산사면을 깎아 만든 도로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확인하기 힘든 도로니 충분히 주의하면서 저속으로 운행해 주세요 한번 와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길입니다.
충주댐 주변... 체크리스트에 담아 놔야겠네요.
참..주소로 찾아가시려면 동량면 지동리 금잠 입니다. 버스 종점이 있는 마을 지나서 가는 길입니다.
고맙습니다!!
헉 어제 동생이랑 같이 갔다왔던 곳이네요 ㅋㅋㅋ 길도 좁고 블라인드 코너도 많아서 완전 기어다녔습니다 ㅎㄷㄷㄷㄷㄷ 꿀잼
전에 어디에선가 듣기로는 제천이 서울보다 벚꽃이 며칠 늦게 핀다고 들어서 좀 늦게 제천의 청풍호를 갔다왔는데 거기도 지기 시작했더라고요. 체감상 한 3~5일쯤 늦은 느낌 그래도 처음 가봤는데 풍광이 이쁘더라고요. 꽃이 아니라도 날이 좋은날에는 가볼만한 곳이었던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