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편하게 그냥 동생들한테 이야기해주듯이 글을 쓰다보니 반말조입니다...
반말에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기분이 나쁘시다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안녕!
듣보잡 트레이너 비단흑건이야!
저번 시간에 예고했다시피
이번엔 "몸 만드는데 도데체 무슨 짓"을 해야할지 에 대해서 알아볼거야!
복잡하게 돌려가지 말고 바로 공개한다!
자 여러분이 배우실 운동종목은요~~~
빠빰!
보.디.빌.딩 입니다!
(캬!! 카이그린 죤내멋있다...)
거짓말 아니라니까~~
이거 맞다니까?
아니 난 저런 근뚱새끼들이 되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되고 싶다고?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걸 기초로 배우셔야 한다고요...
납득이 안간다면
게임을 좋아하는 루리 친구들을 위해 한방에 이해시켜주지.
이제 이해됨? ㅋ
보통 운동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근육뚱땡이"가 되는걸 겁내는 경우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아 내가 운동하다 근육이 붙어 더 커지면 어쩌지?"
"난 이미 뚱뚱한데다 근육도 좀 있는거 같은데"
이거에 여러분이 겁먹을 필요가 없는게...
근육은 진짜 죤나게 안붙어...
(보디빌더들 전성기가 40대야... 20년동안 근육 붙인다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걱정마시고 보디빌딩식 트레이닝을 하라는거야.
그래도 난 근육이 잘붙은 체질이라 하면 안될거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당신!
당신은 운동한번 "제대로" 안해본 사람일 가능성이 농후해!
현실은
건강한 20대 청년이
주6회씩
하루에 2시간씩
하루도 빠지지않고
올바르게 운동하며
올바른 영양섭취과
올바른 생활습관과
올바른 휴식을
1년동안 진행하였을때 얻을수 있는 근육양은
"2kg 미만이다"
한마디로 너네들이 걱정하는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가서 스케이트 신으면서 "헐 나 이러다 김연아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거나
1+1=2 풀어놓고 "와 나 MIT공대 가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그렇다면 왜 하필 우리는 보디빌딩을 배워야 할까?
주짓수,복싱,종합격투기,축구,농구,수영 등등
다른 운동들도 많은데?
왜냐하면 보디빌딩은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던
"아름다운 몸만들기"자체에 궁극적 운동목적이 있다는거야.
무슨 말이냐면
복싱을 비교해서 말해줄게.
복싱다이어트 많이 유행하지?
복싱해서 살빼서 몸매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할수는 있는데
사실 복싱의 원초적 목적은
"링 위에 올라가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것" 이야.
몸매가 좋다고 경기에서 가산점을 더 줄까?
절대 아니라는거야~~
그냥 복싱 활동량이 미친듯이 많으니까
운동도 안하고 굴러다니던 사람이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니
"칼로리 소비로 인해 다이어트가 되는것 뿐" 이라는거지.
마찬가지로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축구를 해서 다이어트를 할수는 있어
하지만 축구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선명한 식스팩과 볼륨감있는 가슴근육을 얻을수 있을까?
절대 아니라는거지...
축구도 마찬가지로 축구경기를 우승하는게 목적이야.
물론 이런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축구로 몸을 만든게 아니라 따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하지만 보디빌딩은?
몸매가 좋으면 우승해...
이게 무시를 못하는게
예를 들어서 보디빌딩을 하는데 선수가 보기 좋지 않게 어깨가 앞으로 굽어있어.
이 사람은 근육양이 아무리 많아도 입상 못한다?
어떤 사람은 근육이 많은데 균형이 엉망이야. 그러면 그사람도 입상할수가 없어.
무슨 이야기냐면 보디빌딩식 웨이트 트레이닝은 단순한 다이어트 혹은 근육붙이기가 아니라
사람이 눈으로 보았을때 가장 "아름다운 체형"과 "자세"를 만들어 준다는거야
몸짱 이병헌도
몸짱 아줌마 정다연도
보디빌더 이송이 선수도
모두 다 보디빌딩을 기초로 트레이닝 했을때 저런 아름다운 몸이 나올수 있는거지.
보통 헬스라고 많이 말하잖아?
하지만 이제부터 여러분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헬스"는 없어
주변에서 다들 헬스한다 헬스한다 하는데
내가 오히려 물어보자. 도데체 그놈의 "헬스"가 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러분은 "보디빌딩"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근력운동)"을 하는거야
오늘은 결론을 내었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는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편견과 잘못된 지식을 고치는 시간을 가져보자.
아마 영양가 있는 글은 다음부터일걸? ㅎㅎㅎ
현실 : (그것도 무려 여자가) 전 근육이 잘 붙는단 말예요! 빼애애애액! 제가 근육운동 하다가 장미란처럼되면 책임질거에요?
실제로 많음 ㅠㅠ
음... 격투길 좋아하는 저로썬... 그저 근육 인테리어링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는 보디빌딩 글이네요. 반말로 써있어서 더 그런듯 그냥 제 느낌입니다. 확실히 몸 이쁘게 만드는데는 보디빌딩만한 게 없죠
몸만들기에 관심이있다면 아무래도 글리젠이 더딘 이 게판에서 뒤로가길 할 사람은 별로 없겠졍 전 반말쓰는 게시판이 유게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던듯 ㅎㅎ 글은 매우 잘봤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끼지만 90%이상의 사람들이 몸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그냥 "몸"때문이에요 운동이 재미있고 자시고가 아니라 그냥 외모를 가꾸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필자도 복싱은 5년정도 하고 킥복싱은 잠깐 했었습니다만 복싱덕분에 여러가지 인체에 패널티들을 가지게 되었죠. (애초에 한쪽으로만 하는 회전운동 자체가 균형을 엄청나게 망가트리니...) 원래는 반말을 안씁니다만 존대어를 쓰니 글이 굉장히 지루하게 나오더군요 ㅎㅎ 보기 불편하시다면 이런녀석도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그냥 피해주세요~
너그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복싱 자체는 주먹질 위주라 그럴듯 싶어요. 제 생각에는 킥복싱+유도 혹은 주짓수를 하면 전신적으로도 균형이 맞을듯싶슴다.
생각보다 금방 올라와서 음 !! 하고봤더니 1화까지는 오프닝이군요 열심히 배워가겟습니다
와.. 엄청 기대되는 글이네요 추천박아요
얼른 다음편 보고 싶네요
ㅊㅊ
요즘은 지식이 하도 범람하다보니 잘못되거나 불필요한 정보까지 넘쳐나는 시대라 이번기회에 올바른 정보를 얻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헬스는 그냥 잘못된 콩글리쉬죠... 헬스는 그냥 건강이란 뜻이니깐요ㅎㅎ 영어로는 보편적으로는 work out.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웨이트한다,카디오한다 이렇게고요ㅎㅎ
헬스가 잘못된 뜻은 아닙니다 헬스클럽이란 이름에서 헬스만 따온건데 미국에서도 헬스클럽은 일반적인 피트니스 스튜디오 이상의 관리를 해주는 상위포지션의 체육관이 헬스클럽이니까요
어.... 그냥 알림뜨길레 들어왔는데 4년전 글이네요 ㄷㄷ.... 아무튼 메르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