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시 30분 쯔음에 오랫만에 씻었어요.
오늘 일어나자마자 이빨을 닦고, 10분 걷기 운동을 했어요.
걷기 운동을 마치고, 혈당을 체크한 뒤 알맞는 양의 인슐린을 주사하고 약과 식사를 마치니 14시 15분 쯔음이 되었어요.
16시 15분 쯔음이 되어서 식후 2시간 뒤에 복용해야될 약을 복용했어요.
18시 30분 쯔음이 되어서 아령 운동을 했어요.
글을 마치면 어머니가 해주신 밥과 약을 먹을 생각이에요.
23시 쯔음이 되면 저녁약을 먹고 잘 생각이에요.
혈관 외과 숙제 중 하나인 1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해냈어요.
혈관 외과 숙제 중 하나인 270회 이상 아령 운동을 50회씩, 5분간 휴식, 6세트로 해냈어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지시대로 실천하는 게 정답 아닐까요?! "밖에서" 걷기 운동은 "밖에서"라는 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햇빛 맞으면서 기운 내라는 의미인 듯 하구요. 햇빛에 의한 비타민D 합성 이외에도 경험상 뭔가 우울감이 덜해지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는 듯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 지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집 근처 하천이라도 보고 오세요. 계절감 느끼는 것도 괜찮았거든요. 아무튼 맘의 찜찜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고 편안해 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정도 쯤이야.. 하고 놓는 것들이 있다면 나중에 하나 둘 늘어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