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25분 성판악 코스 출바알!!!
고도가 높은 채로 시작해 그방 해떴어요~
진달래밭 대피손가?? 여기서 무조건 화장실 가두세요~ 장실이 위쪽으론 없어...
관음사 코스로 넘어가면 화장실 멀어서 몰래?!
10시 24분 도착!!
딱 4시간 걸렸네요.
적당히 쉬고 놀고 사진 찍고
이제 관음사로 하산 시작.
내려가면서는 휴대폰 방전으로 쥐쥐~ㅋㅋㅋ
내려온 시간은 4시 30분 등산 같이 하신 분이 다리가 쥐나서 1시간 이상 지체됐네요.
실제론 하산은 4시간 30분~ 5시간 잡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시간이나 체력 풍경 고려해 최고의 선택은
"성판악 코스로 올라와서 관음사로 내려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랜트하면 아무래도 힘드시겠쥬...?
관음사로 올라와서 관음사로 내려간다? 당신은 이미 대한민국 모든 산을 공략 가능한 분입니다.
(관음사 코스가 풍경은 더 좋습니다. 다만 힘들어서 사진찍을 여유가 없을뿐.)
성판악 코스는 저처럼 등산 초보도 열심히 올라가면 백록담 볼 수 있어요.
월요일 오전에 비행기 타고 와서 오후부터 출근 해서 근무한게 대견해...
월급도 들어와서 기뻐~
아래는 형님이 보내준 등산 걸음수, 거리
내려와서 저녁 먹은거 간단한 사진.
마시쪙...
잘봤습니다
한라산 등반 진짜 꿈이었는데 발목수술 하면서 멀리 날아가버렸네요 ㅠㅠ 사진으로나마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