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 번 가보긴 했는데 그때는 배탈이 나서 종일 호텔에만 있거나 제대로 뭘 하질 못 해도
이번 10월 정도에 갈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긴 한데 일정 보고 문제 없는지 봐주셨으면 해요
3박4일 중에
첫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 먹고 체크인하고 텐진과 하카타 부근 돌아다니면서 가볍게 쇼핑
중간중간 간식 좀 먹어주고 후쿠오카 오픈 탑 버스 야경노선으로 이용후에 야키토리로 가볍게 반주 후 취침
둘째날에는 애니메이트 등 오타쿠스팟 좀 돌아보면서 굿즈들 좀 사고 점심
오후에는 후쿠오카 리버 크루즈 이용하고 잠시 휴식 이후 저녘식사
셋째날에는 유후인노모리나 특급열차로 유후인으로 넘어가서 료칸에서 1박
넷째날에 하카타로 복귀해서 늦은 오후 정도에 국내 복귀
첫째날과 둘째날은 어느 정도 정해졌는데 유후인에서 후다닥 1박만 해도 가볼만 할지 불안해서요
아니면 둘째날 일정을 줄이고 유후인의 비중을 늘리는 게 좋을까요?
여행 취향이 괜히 여기저기 다니기 싫고, 한곳에서 푹쉬고 싶다면 모를까 유후인은 하루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유후인은 1일이면 충분합니다.
유후인에 볼거 별로 없어요~ 오후에 도착한다 생각하시면 오후 잠깐 돌아다니고, 저녁에 온천이랑 가이세키 먹고 다음날 떠나도 됩니다.
유후인 자체가 주변에 호수 말고는 관광자원이 거의 없고 진짜 온천원툴이라 느긋하게 멍떄리러 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