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 컬쳐 뮤지엄
건물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옆의 신사.
신사 아닌것 같은데 신사 맞답니다.
옆면에 걸려있는 에마들.
라노벨 캐릭터 디자이너 본인이 그린 에마..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FSS 구간 이외의 부분은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본인이 디자인에 참가했던 작품들의 원화와 초안 스케치등이 전시되어있는데..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메인인 FSS 구간입니다.
표지 원화들..
신발 두개 그려놓고서 이게 뭔지 아는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그림.
클로소가 쥬논 후기형 각성시킬때 조종석에 들어가기 전에 벗어놓은 신발..
잡지나 만화책에서 보던 일러스트들이 눈앞에..
옛날 중,고딩때 뉴타입에서 보던 그림들의 원화를 직접 보니 감동이..
아트로포스.. 윗쪽 디자인이야 인간으로 위장하고 시골에 숨어살때 디자인이긴 한데. 20년동안 바뀐 화풍을 알 수 있는 비교사진.
근데 이렇게 보니까 디자인 변천이 왠지 수집형게임의 각성 디자인 같은 느낌이...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어갑니다.
중딩부터 고딩때까지 봤고 명동으로 뉴타입 잡지에서 봤었는데 ... 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