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
오늘 소개는 휴대용 액정 게임기, SF 어드밴처 '초시공 대미로'입니다.
▲ 영화, 금지된 세계 트레일러 (Forbidden Planet Trailer, 1956)
EPOCH
[게임 화면]
1989년, 에폭社에서 개발·발매한 휴대용 액정 게임기입니다.
초시공 미로라는 기지 속 주인공은 괴물, '이드'를 죽이고 탈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게임기 스킨에 그려진 인물(좌측)이 주인공(플레이어). 우측은 괴물 이드입니다.
영문 제목이 '어드벤처 존'인 이 게임은 두 가지 컬러 버전이 존재합니다.
1984년, RED 컬러 버전이 선 발매되고 그로부터 5년 후, YELLOW 컬러 버전이
발매되었습니다. 당시, 필자의 경우 RED 컬러 버전을 구입했는데, 구입처는
문구점이나 백화점이 아닌 학교 앞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학교 앞에 게임기가 가득한
보따리 장사꾼이 좌판을 펼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거든요! (>ㅂ<;;
이번 소개 모델은 YELLOW 컬러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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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공 대미로 (超時空 大迷路)]
게임 리셋과 모드 선택 및 액션 버튼은 좌측에!
스타트 기능과 플레이어 이동 십자키는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EPOCH LCD GAME
초시공 대미로 탈출 게임
『적의 초시공 입체 미로 기지에서 펼쳐지는 스페이스 커맨드 전사와
괴물 '이드'의 필연적 대결!』
지도와 레이더 그리고 나침반에 의지하여 미로 기지 내로 이동합니다.
기지 내부에 라이트 세이버(광선검)를 찾아내어 괴물 이드를
죽이고 탈출해야만 합니다! 산소가 모두 떨어지기 전에······.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게임 속 무대는 적의 기지, '초시공 대미로' 입니다.
마치 제목에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Oㅂ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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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공요새 마크로스]
YELLOW 컬러 버전
DEAD SPACE SERIES
SF HORROR MOVIE : EVENT HORIZON
우주 공간 속 인간 내면 심리의 공포를 악마로 잘 표현한
'폴W.S.앤더슨' 감독의 SF 호러 수작!! (1997년 작품)
데드 스페이스 게임 개발진이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
[취급 설명서]
감독 : 프레드 M. 윌콕스 (미국, 98분)
1977년의 스타워즈 보다 오래된 영화죠!
이 행성에 방문한 코맨드에게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설정과 외형이 비슷하지 않나요?"
위 화면에서 보이는 형상은 특수한 장치(덫)에 의해 모습이 드러나는
모습이죠. 에폭社의 개발 디자이너가 게임 속 괴물 디자인에 있어
이 영화에 깊은 영감을 받지 않았나 생각드는 부분입니다. (^ㅁ^;;
<게임하기 전에>
게임 전원은 리튬 전지 2개가 사용됩니다.
LR44 리튬 전지
게임 스토리와 화면 보는 방법 설명입니다.
네비게이션과 아이템 설명
괴물, '이드'와의 조우 시, 연달아 세 번 공격하면 승리합니다.
한때('80년대) LCD 게임계의 황태자, 에폭(EPOCH)社의 게임.
에폭社 보증서입니다.
ⓒ 1989 EPOCH CO.,LTD.
- 에폭(EPOCH) -
액정 휴대 게임들 중 에폭社 로고가 보인다면 재미 하나는
보장해주는 "웰~메이드" 개발사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 보면 구닥다리 액정게임기로 보일 수 있지만
오락실 게임 한판에 50원 하던 시절, 그 당시의 휴대용 액정 게임기치곤
꽤나 참신한 시스템의 수작이라 생각되는 추억의 게임기입니다.
[초시공 대미로 게임 플레이 영상]
"에고! 광선검 무기를 얻기도 전에 괴물, 이드에게 발각 당해 사망했네요~" (ㅠㅅㅠ
기회가 되면 괴물과 싸워 승리한 후, 또 산소를 찾아 다니며 탈출까지 하는 영상을 담아보겠습니다.
위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초시공 대미로 (Adventure Zone, 超時空 大迷路, 1989) - SF 어드벤처
EPOCH 액정 게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SF 어드벤처 액정 게임기 - 초시공 대미로!"
저도 소장중입니다.이밴트호라이즌은 보고나서도 찝찝한 영화.샘닐나오는 공포영화는 찝찝
오옷~~ 메가롬팩님 그래도.. 샘 닐이 나오는 여러 공포영화를 보시긴 하셨나보네요. (^ㅅ^;; 제 경우에는 공포영화 매니아인지라 이벤트 호라이즌(SF 호러)처럼 레어장르면 더 더욱 좋아하지요...ㅎㅎ
어드벤처성이 짙은 게임같네요.국딩때 친구거 한번해보고 당최 이건머지 햇는데...지금보니 LCD게임으로선 참신하네요. 에포크가 여러가지 잼있는겜을 많이 발매했었죠.
네.. 그 당시 박셋보다는 대부분 벌크로 구하다보니 매뉴얼없이 감으로 플레이 해야했었죠... 에폭 게임들 중 상당히 독특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_^*
이런 LCD게임 정말 반갑네요.. 저도 국민학교!! 시절... 교문앞에서 아저씨가 좌판 깔아놓고 팔던 그 정크게임들이 기억납니다. 스페이스호크, 몬스터하우스.... 많이도 사서 했었는데... 추억이네요
오옷!! 스페이스 호크, 몬스터 하우스 등 ... 재밌는 게임들이 즐비했었죠~ 어느 지역이나 학교 부근.. 특히 교문 앞에서 많이 판매했었나 봅니다. 국딩세대의 추억거리입니다~[^ㅁ^;;
어릴적 해외출장을 자주 나갔던 삼촌이 LCD게임기를 사주셨는데 전체가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던게 기억에 남는군요. 버튼은 왼쪽 오른쪽에 각각 1개씩만 있었던 게임이었는데.. 금방 질려했던 성격이라 금새 다른 게임기랑 바꿔버려 나중에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액정 게임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추억이네요... 투명한 재질이라..어떤 게임기였는지 궁금하네요...(^ㅅ^;;
게임은 잘모르겠는데 이벤트호라이즌은 재미있게 봤죠^^
라판님도..SF호러 장르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샘 닐과 로렌스 피쉬번 연기가 압권이지요~[^ㅍ^;;
크아하아악~!!! 역시나 추천부터. 랩틱님께서 쓰신 글들 모아서 어디 출판안해줄라나.... 생각이 든답니다. 볼꺼리가 항상 넘쳐서요~~~~~ 잘봤습니다!!!
민둥님.. 크으아앗!! 여기서 이러시면...아니되옵니다..덜덜~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ㅅ^;;
랩틱님은 당시 부자집도련님 이셨던거 같네요^^ 제 학창시절엔 당시 LCD게임기는 고가라서 산다는건 엄두도 못냈던적이 있었죠ㅠㅠ 저도 "이벤트호라이즌"은 좋아하는 호러중 하나입니다. 샘닐주연 호러라면 존카펜터의 "in the mouth of madness" 가 기억에 남는군요.
미개봉마니아님... 여긴 웹상이지만... 저의 개인정보를 좀 드리자면... 저는 소년기때부터 20세까지 평균 남들보다 아주 조금 부유한 편였지만... 20대에서 30대 초까지는 매우 가난했습니다. 한마디로... 조금의 부유할 때와 가난했던 기간 모두 10년이상씩 둘 다 경험하였죠.^^;; 지금은 그럭저럭 서민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저는 호러매니아인지라.. 존 카펜터의 매드니스도 무척이나 좋아하죠. 미개봉마니아님을 위해? 호러영화 포스팅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ㅁ^*
처음 보는 액정 겜기인데.. 은근 깊이감 있네요~~^^
네, 아마... 나이가 조금 있어야(?!) 알 수 있고... 그 때 시절 타 액정게임들에 비해 참신했었던 게임입니다.. [^ㅅ^lll
우와~굿굿굿~~
ぼく님~ 오옷~~ 감사합니다!! [^p^
보따리 아저씨의 좌판을 입벌리고 쳐다보던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ㅡ^; 초시공...이라는 제목에 흠칫(!)하고 클릭해 봤더니...ㅎㅎ;; 옛 액정 게임기도 보유하고 계시군요~ 멋집니다~~ ^ㅡ^b 요즘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콧방귀 뀌겠지만, 어렸을 때, 이런 거 가지고 놀던 애들이 참으로 부러웠었습니다. 어느 날, 동네 벼룩(..)시장에서 500원 주고 샀던 액정게임기가 이틀만에 고장나버렸을땐... 참으로 슬펐지요... ^ㅡ^a 즐거웠고, 슬펐던 추억을 불러일으켜주셔서 감사드려요~ ^ㅡ^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추천 팍팍!!
하핫~~!! 외국인 노동자님도 역시나 액정게임을 접한 세대이시로군요~ㅎㅎ 휴대용 액정 게임기들도 각 레벨이 있어서... 고급스럽고 깊이감 있는 액정게임기도 무척이나 많았죠. 외국인 노동자님도... 행복한 고전취미 생활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O^*
소개해주신 금지된 세계의 스크린 샷에 찍혀있는 저 로봇은 폴아웃3에 등장하는 로봇과 매우 비슷한 것 같습니다. 폴아웃3의 제작진도 저 영화로 부터 영감을 얻은게 아닐까 싶네요 ^^
영화, "금지된 세계" 작품이 여러 플랫폼의 세계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그 만큼 뇌리에 각인된 IP라 말할 수 있겠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