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버파버전이 4오리지날 ver.C 입니다.
완성도로는 버파3tb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가정용 추가요소 포함 종합적인 재미와 몰입도에선
4오리지날을 꼽게 됩니다. 4오리지날은 명목상으로 스즈키 유 프로듀서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4오리지날은 3에서 이어지는 느낌과 신작의 느낌을 같이 지니고 있는데 반해 에볼~5시리즈는
커맨드도 바뀌고 기술의 모션과 쓰임새도 점점 변해가고 시스템적으로도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4오리지날 만큼의 재미와 몰입도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기판을 구하고 싶은 게임으로 버파3tb와 4버전C를 꼽았었는데,
가정용의 추가요소가 넘사벽이라 플스2용 버파4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버추어파이터4 는 2002년 1월 발매당시 국내에서도 구입행렬을 만들었던 명작입니다.
발매당일 구입하진 않았습니다만, 거의 바로 구매해서 몰입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요즘 게임들과 달리 메뉴얼이 두툼하고 내용이 알찼습니다.
전반적인 게임시스템과 스토리, 캐릭터, 커맨드까지 전부 실려있습니다.
왼쪽은 미개봉이고, 오른쪽은 사진 찍었던 게임디스크 입니다.
'버파3tb 테크니컬메뉴얼' 을 만들었던 '아스펙트'에서 나온 세가공식 버추어파이터4 공략본 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아주 충실합니다. 세가 공식공략본이라 그런지 다른 공략본에서는 볼 수 없는,
게임과 배경설정및 캐릭터 설정원화와 스토리도 실려 있습니다.
역시 일본 격투게임 공략본의 장점인 커맨드와 구분동작사진 설명 입니다.
단점은 프레임 정보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소프트뱅크 출판에서 나온 최강의 버추어파이터4 공략본 입니다.
딱 한 권만 선택한다면 무조건 이 책 입니다. 내용도 가장 충실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요소인 '커맨드표' 및 완벽한 '프레임 데이타' 가 실린 유일한 책 입니다.
배경스토리나 캐릭터 설정등이 빠진게 유일한 흠인데, 그 부분은 게임 메뉴얼에도 나오는 부분이니..
버파4 오리지날판의 가정용 추가요소인 대전상대와 오락실처럼 배틀을 벌이는 쿠미테 모드에 대한 설명 입니다.
쿠미테에 등장하는 모든 상대의 구체적인 데이타가 실려있습니다.
아키라 공략 챕터 페이지 도입부 입니다.
개인적으론 어두운 색의 중국도복 컨셉이 1P였던 2 & 3때와 달리
4부터는 흰 색의 가라데 도복 컨셉이 1P가 되서 아쉬웠습니다. 팔극권을 구사하는 중국권법 캐릭터인지라..
커맨드와 각 기술의 구분동작사진과 설명 입니다.
좌측 사진에 붕격운신쌍호장, 수라패왕고화산, 부인승슬복호격이 보입니다.
각 캐릭터의 장식요소들 설명 입니다. 아무래도 에볼판보다는 종류가 다양하지 못합니다.
이 책의 백미인 커맨드표와 완벽한 '프레임 데이타' 페이지 입니다.
각기술의 공격판정과 공격발생, 가드, 노멀히트, 카운터히트시의 프레임 데이타가 실려 있습니다.
책의 맨 뒤에는 오락실용 카드와 플스2용 메모리카드용 스티커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스2용 버파4는 메모리카드에 각각 작성한 캐릭터를 저장하고 지인들과 대전도 가능해서
오락실의 간접체험이 가능했었는데, 에볼에서 없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게이머즈에 실린 버추어 파이터4 공략 입니다. 플스2=버전C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버전C 는 오락실 기판에 GD롬이 추가로 있어야해서 국내에는 버전B가 대부분이었는데,
일본에선 오락실과 집에서 같은 버전을 연습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플스2용 버파4와 에볼의 장점중 하나가 충실한 연습모드였습니다.
게이머즈의 버파4 공략은 시스템과 캐릭터, 기술, 대전전략등도 알찬데다,
특히 일본어로 되어 있는 연습모드가 전부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키라의 캐릭터 공략 페이지 입니다.
캐릭터 공략을 담당한 필자 명단에 게이머즈의 스컬로케이님과 이게라우님이 보입니다.
버파4의 OST 입니다.
버파는 2~4까지 집중했던지라, 음악도 귀에 익숙합니다. 듣다보면
캐릭터 선택장면, 스테이지에서 흐르는 음악등 게임 플레이 특유의 고양감도 떠오르고,
기본적으로 음악도 상당히 좋습니다. 운전할 때 들으시는거 추천합니다.
게임 발매후 얼마 안되어 OST가 발매되어서 그런지 사이드 라벨과 시디 메뉴얼에 플스2용 버파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스즈키 유 프로듀서와 AM2사운드 스텝 오가와 사치오氏의 코멘트가 실려있습니다.
위에는 플스2용 버파4 스틱 입니다. USB커낵터로 연결해보니 컴에서도 됩니다만, 버튼 구조상 버파이외의 게임엔..
밑에는 현재 놋북에 연결해서 사용중인 스틱 입니다. 버파하기에 최적의 스틱중 하나인듯 합니다.
플스2와 드캐 이후로 콘솔은 떠났지만, 버파3tb와 버파4 만큼은 한번씩 컴으로 돌려봅니다.
놋북에서 버파3&4가 돌아가다니 참 좋은 시절인것 같습니다. 특히 버파4는 콘솔보다 로딩도 그래픽도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세가가 플스5로 2+3tb와 4+4에볼 등을 기존의 가정용 추가요소 포함해서
캡콤 옛게임처럼 패키지로 내준다면 아마 플스5를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스테이지하고 물스테이 표현이 진짜 기가막혔죠
3당시의 배경과는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
전 이거 게임먼저 구매해놓고 나중에 ps2를 구매했죠 ㅋㅋ
그러고보니 저도 새턴시절에 일단 버파2 디스크를 구매하고나서 나중에 새턴을 구했습니다. ^^
스파2 이후로 아랑전설-> 킹오파때까지 2D격겜만 했던 저를 3D 격겜도 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이것때문에 새턴->드캐 라인 타던 제가 플스2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아케이드에 비해 해상도/텍스처/명암표현이 좀 아쉬웠지만 집에서 버파4를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충격이었습니다. 나중에 나온 버파4 에볼루션은 한글판인데다 그래픽도 약간이지만 더 좋아져서 한정판으로 구매해서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스3로 버파 5도 샀고 버파 5 파이널 쇼다운도 다운로드 버전으로 샀지만, 그때의 열정이 없어져서 그런가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손이 안가더라구요. 저 시절 완벽 공략본이면 지금은 구할수도 없는 보물이네요.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말씀대로 플스2 버파4 & 에볼은 새턴판 버파2보다 오락실버전에 더욱 근접한 수준이었고, 거기에 가정용 추가요소들도 기존의 세가 게임들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을 만큼 최고였습니다. 제 경우 입니다만, 3tb와 4오리지날 만큼의 열정도 식었겠지만, 에볼 이후 작품들의 변화와 이질감도 후속작에 손이 안가게 되는 이유였습니다. 일본에선 공략본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4오리지날 공략본도 오락실에 나왔을 당시의 것과 플스2에 이식되고나서 나온게 다르기 때문에(버전B와 C) 구입하실 경우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오히려 공략이 실린 국내 잡지 중고책 구하는게 더 어려울듯 합니다.
이게 플스로 나온거 자체가 충격이었죠. 세가의 드림캐스트 확인사살
드캐 버리고 플스2로 출시되어서 놀라고 기존의 이식작들 생각하면 아케이드 버전에 근접하게 잘 나와서 놀라고 기존의 세가 게임들 생각하면 가정용 추가요소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놀랐었네요.
기존의 세가 게임들 생각하면 가정용 추가요소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놀랐었네요. // 드캐로 나온 버파3는 진짜.. 게임자체는 좋은 데 가정용이면서 트레이닝 모드가 뭐 이리 부실했는 지 참 욕을 많이 먹었는 지 4편 가정용에서는 그런 부실한 게 없더군요
드캐판 3tb와 비교하면 정말 같은 회사의 같은 시리즈 후속편 맞나 싶을 정도로 신경 쓴 티가 났었죠. 5와 그 이후 시리즈에선 4오리지날 & 에볼 만큼의 정성은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정용 추가요소가 너무 뛰어나고 오락실용과 비교해서도 옛날 콘솔만큼 쳐지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게임 막 나왔을때 저녁에 10시까지 놀다가 게임샵 문닫기전에 전화해보고 택시타고가서 7만원 주고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시간이.....ㅠㅠ
거의 발매직후에 구하셨군요. 기판구입을 못하더라도 가정용만으로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첫 버파였습니다. ^^ 플스2판 버파4오리지날의 발매가 2002년 1월이니 벌써 20년이 다되어갑니다. ^^
저거 사놓고 한달도 못하고 입대했습니다...ㅎㅎㅎ
유저들이 바라는건 구작들의 리마스터 합본이지만, 버파5 US 유료 DLC 구매자 한정으로 구작 BGM 세팅 가능이 현재 버파 시리즈의 현실이죠.ㅠㅜ
엑셀 로우님의 리뷰글 잘보고 있습니다. 예전 올리신 글들의 사진이 엑박된게 많아서 아쉽습니다.. 3tb는 VS모드 연습모드는 정상적으로, 4오리지날과 에볼은 나오미2 그래픽이 지금봐도 볼 만하고 거기에 가정용 추가요소 안짜르고 리마스터 해준다면 올드 버파팬들은 엄청 좋아들 하실것 같습니다. ^^
저도 이작품 때문에 메가드라이브-새턴-드캐트리를 타다가 플스2를 구매했죠. 플스2는 격겜머신으로만 섰네요...ㅠㅜ
그러고보면 버파와 철권, 캡콤과 SNK의 2D격투게임까지 플스2 하나면 대부분 커버가 되었네요. 거기에 캡콤클래식콜렉션 덕분에 스파2 시리즈와 파이널파이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