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파 Lovers =
= 콘디숀(ㅡ.ㅡㅋ) 그린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아주 오랫만에.. 메가 드라이브 알팩 게임을 한 개 샀습니다. ^ㅡ^
..솔직히, 원작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 모르지만.. ㅡ.ㅡㅋ
어린 시절에 우연히 듣게 되었던 음악(보컬송) 몇 곡이 너무 좋았던..
지금도 무척 좋아하는 추억의 작품(노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언체나처럼, 가볍게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
추억의 게임기(MD)와 알팩. ^ㅡ^
그리고 추억의 노래가 담긴 패트레이버(PATLABOR)~
쉬는 날, 맛있는 거 먹고 놀러다니다가..
레트로 게임 매장에서 곽팩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발견~
흑흑.. ㅡ.ㅜ 13만원, 13200엔..
사고 싶지만 안 사! 아니 못 사~ ^^;
옛날에 3~4만원으로 저렴할때,
나중에 사야지~ 하고 외면했던 벌(?)을 톡톡히 받는군요. ㅡ.ㅜ
약 30년 전인...
1992년에 발매한 어드벤쳐 장르의 게임~
..살짝 검색해보니,
인기 타이틀이면서 슈퍼 똥(쿠소 ㅡ.ㅡ)게임이라는 평가가.. ㅋㅋ
여하튼 비싸서 안(못)사고 귀가하려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팩"이 보이길래,
알팩 콜렉션이나 추가할 겸 구입했습니다. ^^
약 2만원(2420엔)에 구입했습니다. ^^
메가 드라이브 알팩 게임~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98식 기동하라! =
포장 비닐을 북북~
오랜만에 신문지 펼쳐놓고, 패트레이버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는 알팩 청소시간~ ^ㅡ^
매우 깨끗해졌습니다~! ^^
키도우 케이사츠 파토레이바- 큐주하치시키 키도우세요!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98식 기동하라! =
헤헤.. 역시 MD 게임팩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왠지 멋있습니다. ^^
MD 알팩 콜렉션 박스 등장~ ㅡ.ㅡㅋ
"패트레이버, 너도 오늘부터 MD 알팩군단의 일원이야." ㅋ
알팩 추가 기념(?)으로~
오랜만에 MD 실기도 꺼내봤습니다. ^^
멋진 메가 드라이브 퍼스트 게임기에
알팩을 콱 꼽고~
파워 온~
세가~
1992년 MA-BA(당시 반다이의 자회사..라는군요.)
발매의 "패트레이버 98식 기동하라!"
타이틀 화면에서 가만히 있어보니..
오프닝(?) 비슷한 것이 흐르네요~ ^^;
호오...
나름 멋진.. 가? ^^;
개인적으로는 게임 장르가 너무 아쉽습니다. ㅡ.ㅜ
어드벤쳐 이런 거 말고.. 액션(중장기병 발켄 같은..)게임
으로 발매되었다면 참 좋았을 것을...
여하튼 게임 살짝 맛이라도 봅니다. ㅡ.ㅡㅋ
플레이어는 오리지널 주인공인 듯 하네요.
이름 입력화면~
(디폴트 네임 없음, 무조건 입력해야하네요 ^^;)
할 수 없지.
신입 대원, "루리루리" 입니다. ㅡ.ㅡ
대장실 입니다.
"고토" 대장이 있네요~
으으.. 어드벤쳐 게임, 언어의 압박. ㅡ.ㅜ
액션이 좋다니깐..
조사하다 / 대화하다 / 이동
어드벤쳐 게임의 명령어들~
"잘 왔네. 루리루리 ㅡ.ㅡ
내가 대장인 고토다. 일단 여기 사람들에게 인사나 하고 와"
ㅋㅋ
..패미콤 게임인 줄 알았네요. ^^;
맵도 드럽게 넓고, 이동 속도가 느릿느릿.. ㅡ.ㅜ
당연히 가속 버튼도 없고~
30년 전 게임 답게 불편함이 가득합니다. ^^;
오~
2호기!
근데 아무도 없다~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서
대원들과 대화하고~
"미리 말해두는데, 그만두려면 지금 그만둬."
..말이 좀 띠껍.. ㅡ.ㅡㅋ
"노아?
그 녀석이라면, 어차피 알폰스(98식 잉그램) 있는 곳에 있겠지."
ㅡ.ㅡㅋ
진짜네~ ㅋ
경례하며 자기 소개 완료~
뭐 앞으로 열심히 해라~ ㅡ.ㅡ
저 같은, 라이트하게 패트레이버를 즐기는 사람이 해봐도
대충은 할 만한 것 같은데.. ㅋ
헤비 팬이라면 나름 재밌게 즐길 수 있을..지도?? ^^;
여하튼 장르가 매우 아쉽습니다.
일단, 패트레이버 아이템 한 개 더 소장하게 되어 나름 삼삼합니다. ^^
= 너덜너덜 미래파 러버스 콜렉션~ =
30년 전의 컴필레이션 음악 시디~ ^ㅡ^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오프닝 테마 ~
= 컨디션 그린 ~긴급발진~ =
미니 시디 ~
허리 업~ 허리 업~ 사랑의 솔져~ ㅡ.ㅡㅋ
1990년, 게임 보이 패트레이버 ~
역시 똥(ㅡ.ㅜ)게임~ ㅋ
일러스트가 참 멋있는.. ^^
SFC 패트레이버 ~
역시 그림이 너무 좋은.. ^^
싱글 콜렉션~
추억의 좋은 노래들~ ^ㅡ^
재미삼아 사 본 원반(LD / LP)
천원 / 천원 ㅡ.ㅡㅋ
지금도 무척 좋아하는..
패트레이버의 노래들로 가득~ ^ㅡ^
플스 게임은 그냥 사봤습니다. ㅡ.ㅡㅋ
언젠가는 한 번 틀어봐야지.
알팩이지만.. MD 게임도 콜렉션에 추가~ ^ㅡ^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 게임 & 아이템 & 음반 수집 라이프~
노아의 알폰스네요. 어릴때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아이큐점프 참 열심히 봤었죠. 추억에 가슴이 뭉클, 감사합니다.
게시물 봐주시고, 덧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xstudios 님~ ^ㅡ^ 추억의 작품, 그리고 명곡이네요. ^^
13만원이라니... 엄청 비싸졌군요.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majinsaga 님~ ^ㅡ^ 레트로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ㅡ.ㅜ
슈패판은 그나마 할만하죠 PS판은 게임보다 미션 클리어후 나오는 신문보는 재미고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izuminoa(ㅡ.ㅡ!) 님~ ^ㅡ^ 좋은 정보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스샷 잘 봤습니다.
음악 잘 들었습니다. Patlabor OVA 1988 - Opening 노래가 좋네요. 목소리가 사카이 노리코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Winter Love 님~ ^ㅡ^ 부족한 게시물을 항상 좋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추억의 패트레이버가 저런 게임도 있었군요 옜날에 만화책도 본 기억나고 투니버스 애니도 본 기억나는데 또 보고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기술이 님~ ^ㅡ^ 흐흐.. 말씀대로 추억의 패트레이버. ^^ 저 역시 만화책(정발)과 투니버스 애니를, 나름대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청담동 스캔들
안녕하세요~ 청담동 스캔들 님~ ^ㅡ^ 흐흐.. 레트로 게임의 알팩 가격에는 만족합니다. ㅡ.ㅡㅋ 말씀하신 만화들의 제목을 보니.. 옛날 학생시절이 떠오르네요. ^^ 부족한 게시물,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예전 게임월드 잡지에서 이 게임의 스샷을 살짝 본 기억이 있네요. 패키지 일러스트가 멋집니다. 예전 투니버스에서 더빙판을 방영했을때 기억 남은 에피소드 중 하나는 특차2과 멤버 대부분이 식중독에 걸리는 TV판 29화, '특차 2과 괴멸하다!'였습니다.(더빙판 제목은 "우리에게 먹을 것을 달라!"
안녕하세요~ srm81r 님~ ^ㅡ^ 항상 추억담과 덧글 주심에 그저 감사합니다~! ^^ 기억이 좀 흐릿한데.. 저 역시 투니버스 방영판을 나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tv 애니메이션판과 코믹스의 재미가 참 즐거웠는데. 다른게 아니라. 무적의 열혈. 슈퍼로봇 장르와는 다른 종류의 재미를 줬습니다. 현실적인 경찰 입장에서 벌어지는 온갗 사건 사고들과 일어날법한 무언가를 볼 수 있었는데 주요 메카닉인 로봇. 레이버가 나오게 된 계기가 산업용으로 건축이나 여러가지 방면에서 쓰일 정도로 기술력이 발전한 세계관에서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자 빠른 건축이 더 필요해져. 본격적으로 중장비라 할 로봇. 레이버를 다루기 위한 면허도 필요할 정도로 도입이 되기 시작했고 보다 더 많이 레이버가 만들어지자. 범죄에도 쓰이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사고/사건에 본격적으로 대처를 하기 위해 등장한 경찰용 로봇이 패트레이버이고 그 로봇과 함께. 범죄 조직과의 여러가지 검거 과정 말고도 사소하지만, 현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 그리고 만화니까 가능한 것들을 볼 수 있어 즐거웠지요. (그걸 망친 오시이 마모루는 정말 짜증나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모든 걸 자기가 만들고 자신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자기 맘대로 넥스트 제너레이션 따윌 만들어 망쳐버렸으니 이걸 좋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헌데 패트레이버 작품 속 로봇을 게임에서 제대로 구현을 하려면. 캡콤이나 프롬 소프트웨어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요즘 수준이라야 겨우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느데 이게 작중에 가장 많이 마주칠 상황인 도심지나 건축 현장밑. 일반적인 동네에서도 레이버로 인한 범죄가 발생했는데. 주변 건축물이 무너지는 요소나 발생하는 물리적인 표현. 거기에. 2족 보행형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4족이나 바퀴가 달린 레이버나 수중용 레이버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 걸 묘사하는 것도 쉬울 수 없지요... 지금에 와서 흥미로운 것으로 작품에 나오는 로봇이 실제로 나올 가능성이 자꾸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수면이 실제로 자꾸만 상승을 하게 될테고 이를 막을 필요성이 실제로도 생기게 될테고. 건축밑. 산업용 로봇 기술력이 더 커짐으로서 5미터~10미터 쯤의 로봇을 타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필요성이 점점 눈에 뜨입니다. 그저 건축만이 아니라 재해나 건물 붕괴에서도 10미터 정도 되는 거인같은 로봇이 있고 섬세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면. 재해 구조에 적잖게 도움을 줄 여지가 있는 것도 그렇고. 건축용으로 온갗 방법들을 써먹을 수 있겠죠. 물론 이건 5미터 쯤 되는 유선조종 쪽이 도심지나 일반적인 동네에선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포크레인이나 지게차등. 산업용 특수 차량같은 물건들이 버젖하게 존재하는 마당에 진짜 나와도 이상할 게 없죠.
그런데 그런 로봇을 만들면 다목적. 종합 용도로 써먹을 수 있을테고 코스트를 적절하게 맞추면...? 실제로 로봇을 만드는 기술력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었죠. 그러다보니 진짜로 나오는 거 아녀? 라는 생각이 들만한 것으로 Boston Dynamics 에서 내놓고 있는 여러가지 결과물을 보면. 인간 크기 수준의 로봇을 만들어 서서 걷고 달리고 점프까지 해내는 것을 실현 시켰습니다. 기술력 자체가 일단 이 정도로 도달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으니. 정말 뭔가 필요에 의해 사람의 힘만으로 모자란 것을 메꿀 무언가가 탄생 될 환경이 자꾸만 다가오고 있고... 기후 위기로 인해 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생각하면... 환경이 변해 그런 로봇들이 일상에 자리잡을지도 모르겠군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말입니다. 전투같은 일에 동원 되기는 힘들겠지만,(전차나 헬기를 어떨게 쪄먹을 기동성과 화력. 포탄 직격같은 건 그렇다 쳐도. 일반적인 병사들이 쓰는 화기 정도는 버틸 수 있어야 써먹을까 말까 하겠지만, 부품이나 보급 문제같은 건 또 어쩌고...?) 산업현장 전반에선 가치가 충분히 있어보이고 재해 구조용으로도 만들어서 써먹을 수 있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부분은 있으니... 다만, 어지간하면. 건설용에 특화된 기계를 쓰는 게 보통은 더 나은 상황입니다만,... 모르죠. 뭔가 다른 요인 떄문에 실제로 활성화 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뷰너맨 님~ ^ㅡ^ tv 애니메이션판과 코믹스의 재미가 참 즐거웠는데. 다른게 아니라. 무적의 열혈. 슈퍼로봇 장르와는 다른 종류의 재미를 줬습니다. 현실적인 경찰 입장에서 벌어지는 온갗 사건 사고들과 일어날법한 무언가를 볼 수 있었는데 이 말씀에 크게, 많이 공감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패트레이버 애니메이션의 멋지고 좋은 음악(보컬송)과 어린 시절 우연하게 접했던 프라모델(잉그램)과 만화책 등으로 나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ㅡ^
그리고 항상 풍부한 지식과 견해가 담겨있는.. 양질의 장문 덧글에도 감사하고 있으며, 열심히 잘 읽고 있습니다. ^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