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 충주에서 열린 충주 산티니 그란폰도에 참가하여 즐기고 왔습니다.
이건 출발 5분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니 스머프들 모아놓은거 같네요ㅎㅎㅎ
다 타고와서 인증샷하나만 박고 경품추첨에 참석도 못하고 쫒기듯이 집으로 복귀했어요ㅠㅠ
간단하게 후기 남기자면, 무보급 무정차로 달려 보급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트렉부스에서 시원한 음료와 주최측에서 제공한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주 후 운동장으로 복귀하는 길목에 있는 카페에서 무료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제공도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란폰도 코스 중 65키로 지점 이후 차량통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행랑객 차량 및 공사차량들로 인하여, 사고에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점만 뺀다면, 날씨 좋고, 코스 좋고, 경치도 좋았던 그란폰도 였습니다.
기록은 메디오, 그란폰도 구분없는 기록이라 추후에 알아봐야한다네요.
출발 직전 사진보니 선두쪽에서 출발하셧군요 저는 후미에서 출발하는바람에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해서 1보급소까지가는길이 너무 늣어버려서 기록 다 날렸네요 ㅋㅋ 저는 스파게티보다 3보급소에서 나눠준 찹쌀도너츠가 토핑으로 들어간 콩물이 인상적이었네요 콩물에 찹쌀도너츠라는 이런 괴식이또 어디있나 싶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음 ㅋㅋㅋ
대구에선 콩물에 도너츠 넣어서 먹더라구요. 이번껀 맛은 못봐서 모르지만, 대구에서 먹었을땐 맛있었어요
스머프ㅋㅋㅋㅋ 진짜스머프 색깔이네요ㅋㅋㅋ 중간에 도둑참가한 사람은 그럼 가가멜인걸로!
다 맞춰입으니 도둑참가 절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도싸에 보니 도둑참가한 사람있다 하더라구요.
와우~ 수고 많으셨어요 전 아마 컷오프에 시달렸을것 같네요 ㅋㅋ
컷오프 시간이 널널해서 괜찮으셨을꺼에요.
와우 잘타시네...ㄷㄷ
아닙니다. 그날 아다리가 맞게 다리컨디션이랑 멘탈이 좋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