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에 나오는 나이프(칼)들은 경찰에게 신고 받고 허가증을 발부 받은 정상적인 제품입니다.
별건 없지만 아들 물려줄거 사진 찍다가 올려봅니다
우선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참 별거 없네요 ㅎㅎㅎ 예전엔 사진에 ㅎ다담기도 힘들정도로 많았는데... 지금은 사진에 한번에 다 담을수 있을 정도로 소소하네ㅎㅎ요
우선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이커인 부세입니다... 굉장히 터프한 나이프로 유명합니다... 단지 균형감이나 마감은 그리 좋은 점수를 개인적으로는 주기 힘들지만...... 그래도 칼리나 아르니스 할때에는 그나마 쓸만합니다 그중에 이 아라곤 어설트 lb는 운용에 다소 힘들고 전략적으로도 좀 단순한 나이프지만...
그래도 제 손에서 2년 가까이 놀던 놈이다 보니 아르니스로는 불합격에 가깝지만 이젠 나름 전략도 생기고 승률을 천천히 쌓아 나가는 괜찮은 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크리스 리브 임포푸 입니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이프가 두개 입니다...... 두개인 이유는 쌍수돚거라서...(응?) 이 아니라....
제 전략이 쌍수돚거라(응?) 아 이도류를 사용하는 전략이라 그렇습니다 ㅎㅎ 이나이프는 전세계적으로 500개 정도 있는 나이프 지만 희소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 크리스리브 나이프는 나름 균형도 괜찮고 가격대에 비해 마무리가 환상적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갑이죠 ㅎㅎㅎ
그리 늙진 않았는데.... 컴맹인지라... 사진 순서가 막올라가 버려서 처음으로 소개를 할려고 했던 녀석이 3번째로 왔군요 ㅎㅎ
부세의 글라디우스입니다.... 그냥 방패와 함께 운용하기 위해 구입하였으나... 방패가 운융하고 기동력에 있어서 불편한점이 많아서 도끼 + 글라디우스로 전략을 바꾼 녀석입니다... 꽤 무거운편입니다..... 거의 왠만한 카타나 하나정도의 무게입니다...
앞서 말햇던 글라디우스와 같이 운용하기 위해 구매한 rmj입니다... 제작사에선 이놈으로 드럼통을 걸레로 만드는 걸 홍보로 쓰는데...
꽤나 터프합니다(사실 왠만한 도끼라면 드럼통정도야.........) 운용하기 편해서 그냥 씁니다 ㅎㅎㅎㅎ
뭔가 길게 쓸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난리도 아니네요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아르니스를 9년 정도 한 사람으로서 나이프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네요..(사실 이게 주인듯?)
참고로 본인은 나이프를 운용하고 나이프로 대련 및 나이프 기술인 아르니스를 9년 정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노가다 판에서 톤파로 연습중인 저를 보고 필리핀 사람한분이 단검술을 배워볼래? 라고 해서 배우기 시작한게 벌써9년 쨰네요
9년동안 배우면서 꽤나 많은분들이 나이프를 들거나 배우면 아저씨의 원빈처럼 싸울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네 솔직히 저정도 되면 원빈보다 더 멋지고 더 간지나게 람로완 같은 놈은 가지고 놀듯이 제압할수 있습니다.........
꿈에서만요...(원빈의 얼굴만큼이나 꿈같은 일이네요..)
나이프 칼은 정말 무서운 무기입니다..... 무기를 제압하는 호신술? 나도 나이프를 가지고 있으니까?
제압할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무지한 생각입니다...... 나이프는 일반 싸움과는 달리 실수한방에 죽탱이가 날라가고... 뼈에 금가고 정도가 아닌
단방에 주님과 부처님과 알라신중 어느 신이 진짜인가를 알수 있습니다.
제가 나이프로 연습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공격에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버릇을 만들려는 것이 가장큽니다. 이것이 어떤때엔
정말 효과적으로 움직일때도 있고 정말 치명적인 결과를 초례할때도 있죠....
이렇게 9년동안 연습하고 수련한 저조차도 훈련상대를 제외한 보통사람에게 고무단검을 주고 공격하라고 하면 가끔 생각지도 못한 패턴으로
공격이 들어오고 막지를 못합니다..(워낙빠르기도 하지만요)
아들이 자꾸 머라고 해서 가봐야 되서 줄여야 될듯...
제가 단검술을 9년 하면서 효과적인 호신술을 가르쳐 드리자면...
칼든 상대에게 무조건 사과하라
칼든 상대에게 필사적으로 도망가라
칼든 상대에게 당신이 어설프건 제대로건 배운호신술은 도움이 안된다
칼든 상대가 원하는 걸 들어줘라
입니다...... 뭔가 이유를 설명을 해야되는데.. 아들래미가 잡아 먹으려고 합니다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맞춤법이 쉣입니다... 인정합니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나중에 수정합니다
호신술이란게 가끔 폼나게 제압하려고 배우는거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자신의 목숨이 간당간당할때 발악해 찬스만들어 보라고 배우는거죠. 상대방이 자신의 수단을 모를때에야 비로소 쓸모있는게 호신술. 그런 의미에서 다들 발목이나 손목에 나이프 내지 총을....
솔직히 칼사진을 보고 거부감이 들었는데 마지막 글을보니 큰교훈을 얻고 갑니다.. 객기에 칼든상대를 맞서면 안되겠습니다. 죽어라 도망치겠습니다.
멀티툴 같은 거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ㅎㄷㄷ합니다
많은 나이프를 많은 와이프로 읽고 깜짝놀라 다시 읽었네요...ㅎ 대단하십니다. 전 커터칼로 만족...
솔직히 칼사진을 보고 거부감이 들었는데 마지막 글을보니 큰교훈을 얻고 갑니다.. 객기에 칼든상대를 맞서면 안되겠습니다. 죽어라 도망치겠습니다.
폴딩은 안모으시나봐요 ㅠㅠ 스덕호 한개쯤은 있을줄 알았는데 ㅋㅋ;;
역시 세상은 넓고 루리웹에는 능력자들이 많네요
호신술이란게 가끔 폼나게 제압하려고 배우는거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자신의 목숨이 간당간당할때 발악해 찬스만들어 보라고 배우는거죠. 상대방이 자신의 수단을 모를때에야 비로소 쓸모있는게 호신술. 그런 의미에서 다들 발목이나 손목에 나이프 내지 총을....
돈있어도 못 사는 부세... 부럽습니다.
눈호강!
현명하신 분이시군요. 맞습니다. 칼 든 상대에겐 함부로 개기면 안되어요.... 정말로 골로 갑니다...
사진도 잘 봤고, 글 내용(특히 마지막)은 진심이 느껴지네요. 부디 칼을 든 사람과 마주칠 일이,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게시물 글 내용처럼, 전력으로 도망가던지 목숨을 구걸해 봐야겠습니다.
옛날에 유행했던 호신술 관련 책의 내용이 생각나네요. 상대가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 일단 상대방을 칭찬해라. 라는 식이었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