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오늘 눈 엄청 오네요.. 내일까지 온다는데..
스노우 타이어도 아닌데.. 이번주는 회사 주차장에 모셔놔야겠습니다..
이놈이.. 차인지.. 상전인지..-_-
최근에 큰 외관변화가 있었지요.. ㅎㅎ
헤드라이트에 데이라이트 장착과 GT윙을 달았습니다.
원래는 순정 스타일의 윙을 찾고 있었는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과감한 스타일로 변신하기로 맘먹었죠.. ㅎㅎ
친한 형님이 가지고 있던 윙인데 파신다고하셔서 제가 싸게 업어왔습니다 :)
신품가가 180만원이 넘던데.. 무지무지 싸게 가지고 왔죠.. ㅎㅎ
꽤 날렵해진것같습니다 ㅎ
원래 GT윙은 차폭 차고를 넘거나 제질이 철제일경우엔 단속대상에 걸리지만
이녀석은 풀카본에 차폭도 넘지 않아서 그리 과하지도 않고, 단속대상도 아니기에
주저없이 선택했네요.. ㅎㅎ
역시 완간미드나잇하면 페어레이디죠.. ㅎㅎ
세차하고나서 집근처 가든파이브에서 새벽에 사람없을때 한번 찍어봤습니다.
가끔 길거리에 나가보면 '이차는 무슨차지?' 라는 소리를 참 많이 듣습니다 ㅎㅎ
국내에 많이 팔리지도 않았고 차를 잘 모르는분들이 보기엔
눌러놓은 벨로스터 라고 합니다.ㅎㅎ 벨로스터 비슷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저역시 그리 생각하네요 ㅋㅋ
그래도 40년의 역사를 가진 차로써 .. 갠적으로 바다건너 섬나라를 싫어하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끌고온 자동차의 열정과 기술에 대해선 칭찬해주고 싶고 인정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녀석을 골라왔구요 .
완간 미드나잇의 주인공 아키오가 타는 애마인 240z입니다.
지금의 370z까지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먼저 아키오의 애마인 240z -> 280zx -> 300zx -> 300zx후기 -> 도쿄드리프트의 350z -> 지금의 370z 까지
오게됩니다.. 나름 그들이 7세대를 거치면서 쏟았던 열정은 참 칭찬해주고 싶어요
잡설이 길었네요~
차갤분들 날풀리면 한번 모여서 출사라도 한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
눈오는데 안전운전하시길.. 특히 후륜들은 그냥 집에서 ㅠㅠ
제 드림카 노랭이네요 ㅠㅠ 350 보고 부왘했는데 370 나오고 지렸습니다 거기다 노랭이 가든파이브면 이사오기전 집 근처인데 리어펜더나 핥아보고올껄 ㅠㅠ 한번 타서 풀스로틀 엔진음이라도 한번 들어보면 소원이 없겠네요 ㅊㅊ 박고갑니다
페어레이디 요즘 중고가 많이 떨어져서 이제 그리 멀리 있는 차도 아닙니다 ㅠ 함 놀러오셔요 ㅋㅋ 날풀리면 레드존까지! ㅎㅎ
사고 싶은데... 호주는 이차 너무 비쌈 ㅠㅠ 9천이라니! 9천! 그 돈이면 딴 차 많은데 흑...
호주는 비싸더라구요 진짜.. 여자친구가 호주서 살다왔는데 제 차보고 이거 비싸다고 해서 한국 가격 알려주니 놀라더라구요 ㅎ
전 s30z 가 가장 좋긴하지만 ㅎㅎ 윙다니깐 포스장난 아니네요 gt카 같아요!! 설끝나고 모임이나 쳐볼까요????
오 좋죠 ㅎㅎ
오... 370Z 멋집니다 +_+ Z를 연상케하는 헤드램프&리어램프 디자인이 참 멋져요..
z 하면 역시 s30... 닛산이 z35에서는 s30의 복고풍 컨셉을 되살려서 투어링카보다는 혼다의 s2000이나 도요타 FT86처럼 퓨어스포츠에 가까운 경량 스포츠카를 만들어 줬음 좋겠네요.
300zx부터 gt카느낌이 많이 났죠~~ 재팬머슬이 되버린 닛산 배기량에 작은차체에 달리기 성능면에선 최곱니다.
참고로 s30z 자체도 경량 스포츠카보다는 GT 경향이었죠~
윙 이쁜것 같은데 어두워서 잘 안보여요~ ㅠㅠ 날 밝을때 한번더 찍어서 올려주시면 감사감사 ㅎ
서현역에서 오늘봤네요 ㅋ bk에서도 사진봣는데 모임있으면 한번 불러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