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가~아아아아끔~!
들리는 리르 라고 합니다..
사실 오늘 지금 글쓰는 8월 27일은 여름휴가 마지막 날 입니다.
그럼과 동시에..
2년만에? 인제 스피디움 라이센스를 취득한 날 이기도 합니다.
왜 2년만이냐면
2015년 3월 15일 일요일
저는 그 날 처음으로 인제 스피디움에 가보았고
처음으로 자동차 경기장이라는 곳에 방문 하였습니다.
사실 저떄 그렇게 까지 차를 잘 타고 싶다 라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냥 팀원분들이 서킷 간다고 하시길레
정말 미케닉 개념으로 갔었던 거지.
라이센스니 뭐니
그런건 관심도 없었으니까요.
허나 막상 한 번 다녀오고 나니.
흥미가 생기고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하나~ 주 6일 근무를 하는 제가 라이센스를 취득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라이센스 교육 시작이 아침 7~8시 에 시작하기 떄문이였...
못해도 집에서 새벽 5시에는 일어나서 휴게소 패스하고 꾸준히 가야..
겨우 시간을 맞출수 있는 시간이라 매번 손가락만 빨고,,
중간중간 트렉데이때마다 가서 팀원들 도와주느것을 대리 만족을 느껴왔습니다.
나는 못 달리지만
달리는 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내가 만진 차가 달리는것에 만족하자
로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7년 8월 여름휴가를 언제가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중 KSF 트렉데이 일정을 확인하고..
휴가 날짜를 조합했더니만
딱 맞았습니다.
그래 이번에는 꼭 도전해서 따보자~!
그리고 혹시라도 지각할까봐. 인제시내쪽 모텔도 아닌
일부러 인제스피디움 콘도를 잡았습니다.
물론 같이간 일행이 있던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지각해서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칠까봐 라는것도 있었죠.
그리고 토요일날 체크인을 하고 일찍 누웠습니다.
7시에는 접수처로 가야하니까.
다만 얼마나 긴장을 한건지.
그렇게 매번 잘만 찍던 스피디움 사진은 1장도 없고...
잠도 3번이가.. 꺠고.
아무튼 그렇게 아침 6시.
좋았어~! 안늦었다 준비해야지~!
하고 옷을 입고 방에서 나오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같은 이타샤를 하고 있으시고 제가 소속된 팀이타샤의 보스 나인볼님이셨습니다.
"미라이 왜건 서킷 올라간다면서요? 사진 찍으러 갈게요 근처 편의점이니까 기달려요."
띠용?! ㅇㅁㅇ................................
마냥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 애마인 i40가 아니라 세컨카인 인테그라로 서킷을 올 생각이였기에..
i40가 서킷 달리는 모습이 찎힐 일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와중에 또 양양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도 응원해주신다고 넘어와주시고.
아무튼 그렇게 접수처에 접수하고 통통 부어버린 얼굴 사진 찍히고?[라이센스에 들어갈 사진]
인제스피디움 감독님에게 이론 교육 받고..
실기 교육을 받기위해..
서킷에 올랐습니다.
[아래사진은 나인볼님이 찎어주신 사진들 입니다.]
저 말고도 라이센스 취득 및 갱신을 위해 피트로드에 정렬중인 차량들 입니다.
맨 앞 콜벳은 SC 입니다.
선수 분들도 갱신을 위해 피트로드에~
그리고 저도 올라 옵니다.
사진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롭내요.
이런 느낌이구나? 싶습니다.
방향 떄문에 미라이가 아니라 키즈나가 찎혔군요?
대기중~ 에 찰칵~!
저도 한 번 셀카 찰칵~!
[아오 뱃살 보소]
아직 차량이 덜 도착해서 대기~ 대기~
저는 차 안에서 긴장 긴장...
지금 생각해보면 왜 긴장 했는지는 모르것네요 =ㅈ=;;;
아무튼 이제..
출발~!
빠샤~! 이론 교육이라 크게 어려운건 없습니다.
주의 할점은..
추월하면 안됩니다..
황색 점멸 시그널이라 SC의 페이스는 맞추고
차량을 추월해서는 안됩니다.
저 구간을.. 조수석에서 지나가본적은 있어도.
운전석을 지나는건 처음이네요
아니 운전석에 타서 서킷에 들어간다는것 자체가 처음이지요 [두근두근]
이론교육때는 로우페이스도 아니고 하이페이스도 아닌 가볍게 가볍게 주행을 합니다.
아따.. 혼자 튀넹...
이번에는 미라이가 찰칵~!
이런 사진 남겨보게 되는군요.
사진을 보니 마냥 좋습니다.
2년만에 취득한거니까요.
이론교육 끝내고 페독으로 들어와서~
주차 할 곳을 찾습니다.
[먼산]
아따 가득이나 통통한데
헬멧 덕분에 더 통통해보이는군요..
[이불킥]
뒤테 찰칵~!
눈 초첨이 어디 간건지 모르것네요..
나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사진이 추해서 모자이크]
아무튼....
결심한지 2년만에 취득했습니다.
이제 미케닉이 아니라
미케닉&드라이버로..
서킷을 갈 준비를 해보렴니다.
서킷 대뷔때.
다시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
P.S
2년만에 취득 했습니다.
드디어..
이제 갈 수 있습니다. 서킷 이라는 곳에 말이죠.
언제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기달려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어찌 보면 이제 고작 라이센스 하나 취득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취득가능한 라이센스 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냥 말로만 취득한다고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결과 입니다.
라이센스 취득자체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여건이 되지 못 하였던 것이니까요.
헛 오른쪽 감사합니다.
크으~ 멋져요!! 저는 다음 기회를 노리겠습니다. ㅎㅎ
그게 다음달 같습니다.
2년만에 특템 추카드림~!!! 매번 미케닉하느라 고생하셨는데 드디어~!!! ㅠㅠ 다음엔 같이 서킷에 올리자구요~!!!
다음을 기대하며 두근두근
뭔가 2배빠를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미라이와 함께 ㄱㄱ싱!
2배 느릴겁니다~[도망]
루프박스 올리고 서킷 ㅋㅋㅋ
별 말 안하던데요?
무게중심이 완전 달라요... 떼고 타시면 신세계~
어차피 프로 레이싱 경기 뛸거 아니니까 노상관 본인이 점점 다른 맛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빼고 타시겠져 뭐 ㅋㅋㅋ
여행겸 라이센스 취득때문에 간거라 i40로 간거지 본래 달리기용은 혼다 DC2 인테그라가 별도로 있습니다. :-)
탈 부착이 귀찮아서 i40로 다시 올라가도 아마 그냥 달아두고 탈거 같습니다. 랩타임에 욕심이 없어서
축하드립니다. 날도 시원해졌으니, 스포츠 주행 세션 뛰셔야겠네요. 그나저나 라이센스 카드 디자인이 바꼈군요. 처음 인제 라이센스 딸때 첫 코너 라인에 대해 뭔소린가...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첫 코너 진입위치의 범프 때문에 일찍 인 라인으로 잡지 않으면, 아웃에서 속도를 꽤 줄여야 했죠. (아니면 스핀합니다. ㅜ.ㅠ)
1번 코너가.. 은근이 하드해서.. 사고 영상에서도 1번 코너가 꾀 있더군요.
이 차량 말고 페독 피트 구역에 너의 이름은 이타샤 차량도 보이던데.. 경기 끝나고 차량 옆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 나인볼님 차량.. 허허허 일정 끝내고서 바로 퇴각하셨습니다.[눈물]
그러시군요!! 11월에 5차전에서는 꼭 사진을;;
토요일?! 이군요?! 5차전이.. 전달은 하겠습니다?!
축하드리고 진심 부럽습니다!
아잇 감사합니다. 도전해보세요~!
저는 레이싱 좋아하는데 면허가 없어섴ㅋㅋㅋㅋ
그러시면 카트 부터 시작 하시면 됩니다. :-)
오 안그래도 잠실에 카트 타러 가봤는데 노면과 바람이 바로 느껴져서 정말 재미있더군요
카트도 이제 경기용부터는 라이센스가 있으니까요. 한 번 알아보시는것도 :-)
커헉... 위에 짐칸은 탈거를 하고 타셨어야.... 무게 중심이 완전 T-T.... 부러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완전 아닙니다....... 차 타본지가 언제인지 그립네요... ^^
이미 무게중심이 낮은 아이가 따로 있어서~
이타샤 덕분에 순간 포르자처럼 보였네요 저도 언젠간 서킷을 달려보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나중에 XTM에 나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에이 설마유 =ㅈ=;;
이런곳이였군요! 저는 12사단 나와서 작전중에 트럭타고 어디다가 화생방탐지기 설치할지 보던곳인데!
엌?! 화생방 탐지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직접 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저게.. 두곳에서 작업한건데.. 절반은 충남아산의 비비데칼이고 절반은 경기의정부에 스튜디오토로 입니다.
자동차도 직접 준비해 가야 하는것 같은데, 뭔가 서킷용 별도의 튜닝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통상 트렉데이때는 안전장구만 갖추면 본인차량주행가능하고 미리 예약만 하시면 인제스피디움은 더 랠리리스트때 사용하던 i30 디스팩 또는 코란도C 수동을 렌트 할 수 있습니다.
답십리랑 신답 사이에서 많이 본차다... 오일가게 옆에!
예 그차 맞습니다. 그 오일가게가 제가 일 하는 곳 이구요,
하남 뒷길쪽 천현동쪽에서도 많이 본 차네요 ㅎㅎ
아마 거기가 천현동이랑 신장동 경계 일걸요~~?
왠지 리버리(?)가 법인 차 느낌도 조금 있는것 같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혹시 인제에 계시면 먼저 인사 드릴게요.
디자인을.. 저작권자분이 해주셔서...? 다음번 인제때 인연이 되면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