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엔카에서 존버하면서 수동차량 올라오는거 보는게 취미인 아재입니다.
저처럼 중고매물 보는 취미가 있으신 분들 계실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최근에 올라온 매물 중에 계기판 설명이 이상한 놈이 보여서요.
판매자 말로는 "계기판 교체 이력이 있다"며
원래 키로수는 2만7천 정도이고 "현 시점 이후 소폭 상승합니다" 라고 하면서
9만4천 km가 플러스되어 총 12만2천 정도 늘어나게 되었다는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요 매물의 실제 사진에는 계기판 미터기에 9만4천으로 찍혀있는데 또 엔카 자체는 12만으로 등록되어있어서
실제 주행거리는 2만7천이지만 계기판 수리 중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미터기 조작이 아닌 미터기 뻥튀기가 되었다
...라고 저는 일단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대체 무슨 뜻일까요?
19년도 차량이라 정 궁금하면 유료로 이력 조회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누구 말로는 그것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도 있어서
이제 막 입문한 초보는 헷갈립니다 ㅠㅠ
제가보기엔 이전에 2만 7천 키로에서 계기판을 바꿀일이 있었고 그후 9만 4천 키로를 더 달려서 총 12만 키로 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 계기판엔 9만 4천으로 기로고디어 있겠군요.
현행법상으로 계기판을 교체하게되면 키로수를 초기화 하게 되있습니다 바꾸기 전의 거리를 기록을 한 뒤에 다시 0키로부터 채워가는거죠 2만7천을 타고 초기화 하고 9만 4천을 탔으니 표기상으론 저렇게 더하기로 표시를하구요
굳이 이런차를 사실 이유가 있으실까요....이런차는 나중에 되팔때도 골치아프고 절대적으로 제값 못받아요..지금이야 교통공단인가 자동차 검사때 기록된 주행거리가지고 대충 감안해서 산다지만 나중에 몇년타고 검사받을때는 현재 계기판에 기록된 주행거리가 기록되니 되팔때는 얄짤없이 계기판 주행거리로 팔게됩니다...더군다나 신품 계기판도 아니고 B급으로 더 많은 주행거리가 적산된 차를 사실려는지..
딱히 사려는건 아닌데 드물게 처음 보이다보니 궁금해서 질문글 올렸습니다. 당연히 나중에 되팔때는 저런 사유가 인정되진 않겠죠. 분명 저 차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마 폐차할 때까지 탈 각오 하지 않으면 안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살건 아니고요. 취미가 그냥 보는거에요. 걱정은 감사합니다
제가보기엔 이전에 2만 7천 키로에서 계기판을 바꿀일이 있었고 그후 9만 4천 키로를 더 달려서 총 12만 키로 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 계기판엔 9만 4천으로 기로고디어 있겠군요.
이게 제일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행법상으로 계기판을 교체하게되면 키로수를 초기화 하게 되있습니다 바꾸기 전의 거리를 기록을 한 뒤에 다시 0키로부터 채워가는거죠 2만7천을 타고 초기화 하고 9만 4천을 탔으니 표기상으론 저렇게 더하기로 표시를하구요
그렇군요 계기판 교체시 키로수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건 안건드는게
계기판 교체면 침수인가
계기판 교체가 단순 튜닝이였다면 큰 문제는 아닐듯요
34000때 계기판 먹통되서 188000 뛴 차 계기판 이식 해놓았던 차입니다 2년전에 보내주긴 했지만 실 주행거리는 바작 10만 탔던거로... 2002년부터 딱 20년 탄 봉고 프론티어 입니다
혹시 차량이 i30 N 라인 수동인가요? 해당차량 계기판 리콜이 있어서 교체된 차량들이 꽤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맞아요 리콜이라는 언급도 있었어요. 이 글 쓰고 바로 팔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