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썸머워크 로퍼입니다.
작년에 가죽화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했던 제품 입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과
심플하면서도 이쁜 핏을 자랑하는 로퍼입니다.
밑창은 천연 고무솔로 되어 있어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덜 아픕니다.
단점은 부드럽다 못해 쉽게 들어나는 가죽과
높은 가격대 입니다.
현재 소장 중인 로퍼 중에 가장 가격대가 높습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 작년 기념일에 커플템으로 구매 했는데
재고 구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남성 로퍼는 재고가 그래도 있는데 여성 제품은 거의 항시 품절이더군요.
당시 2주 정도 매장 왔다갔다해서 구했습니다.
제품명은 썸머워크지만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신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결정체네요 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신어보시면 어떠한 가죽 로퍼보다 착화감 편하다고 느끼실거에요.
원래 원 제작사가 Andrea Ventura Firenze일텐데 그거 사도 품질은 똑같을 거애요
그렇군요. 안그래도 몇개 더 살까 했는데 그쪽 브랜드로 사봐야겠어요. 디자인 약간다른 것 뺴고는 똑같아보이네요. 예비 집사람꺼는 참하고 브랜드 때문에 로로에서 추가로 사줄 것 같지만요
라벨만 바꿔 나온 수준이라 품질은 똑같을겁니다. 랄프로렌 퍼플 라벨도 원래 caruso에서 제작해서 납품하는 거랑 비슷한 이치거든요
그렇군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격은 1/3 수준인데
이거 깊게 하시다 보면 의류도 그렇고 In-House 제작하는 업체들 지식이 느실텐데 그런거 찾는 재미가 좀 쏠쏠합니다. 일본에서는 Beams 같은 편집 매장에서 그런거 바잉 잘 해옵니다.
일본 넘어가고 싶네요. 이상하게 핸드메이드 메이커나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들은 한국이 일본보다 비싼감이 있더라고요. 더 가고 싶은건 홍콩이지만요
홍콩이면 The Armory 보시겠군요.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국내 편집샵들이 수입해오는 물건들 보면 가격 괜찮게 들어와요. 에드워드 그린만 하더라도 일본보다 싸더라구요
그런가요? 전 주로 토즈랑 페라가모 제품들만 신다보니 한국에선 홍콩가격에 1.5배~2배 가격차이 나던데요.. 편집숍들 좀 돌아다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