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주문하고 무려 8주만에 손에 들어온 녀석입니다.
뻘소리들은 아랫쪽에 적고, 바로 후기들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 클립보드 분리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회제가 되었던, 모가지 댕강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몇몇 후기에서 소리때문에 불안하다, 라는 말이 있긴한대,
분리 버튼을 누르고 급하게 때려하면 찰칵 그러면서 약간 불안한 소리가 나지만, 누르고 충분히 기다린후 분리하면 부드럽게 됩니다.
단점이라면, 분리하고 다시 꼽을때, 뽑앗던 각도로 넣어야합니다. 그러니 꼽기편한 각도로 휜후 뽑도록 합시다.
트레이에 분류 아이콘을 눌러도 분리되어 버리는데, 실수록 누르는경우도 생각보다 자주 있고, 분리버튼을 눌렀다가, 뽑지 않고
다시 취소하는게 안되더군요. 뽑앗다가 다시 꼽아야 합니다.
- DGPU
어디에도 그래픽 카드 모델명이 없다, 그래픽 드라이브는, 900 노트북 시리즈에서 940m 으로 받으면된다.
(초기엔 설치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원할하게 설치가 된다.)
- 자석
매우! 만족, 서피스펜과, 충전케이블이 자석으로 툭! 붙는데 정말이지 편리합니다. 거기다가,
충전케이블도 앞뒤 구분없이 꼽을수 있습니다. 충전중인지 아닌지가, 케이블에 표시됩니다.
- Windows 10 pro k
일단 기본적으로 windows 10 pro OEM 인증이 되어있습니다. 다시 설치해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윈10은 터치전용 OS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터치 친화적입니다. 터치에 관한 팁들은 아래에 다시.
- 해상도
3000 x 2000 으로 정말이지 어마무지 합니다만. 받아보곤 아마 의아해 하실껍니다.
윈도우 자체 설정으로 모든 앱 크기, ui 크기가 200% 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1500 x 1000 처럼 보일껍니다. 100% 줄이면..
무릎에 놓고 해도, 겨우 폴더명을 읽을수 있을정도가 됩니다..(제가 눈이 안좋긴 함) 조작상, 200%가 나은것같습니다.
윈도우 설정이 200% 되어있어도, 포토샵 cc 같은경우 100%로 표시되어, 정말이지 모든것이 아이콘들이 작게 표시됩니다만,
설정에서 ui만 200%로 확대가 가능합니다. 왼손으로 도구를 선택하고 오른손으로 그리는게 상당히 편하더군요.
- 터치로 우클릭이 가능
터치하고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대략 체감 0.5초 뒤에 손을 때면, 우클릭으로 인식하고 메뉴가 뜹니다. 이때 뜨는 메뉴들은 기존보다 행간이 좀 넓습니다.
서피스펜도 동작은 동일합니다, 서피스펜의 옆의 버튼을 누르고 탭을 해도 우클릭으로 인식
- Windows Hellow
가장 만족적입니다, 그 동안 데스크톱으로 윈10 쓰던 습관으로, 바로 비밀번호를 치려는대, 자동으로 로그인 되는것을 보곤, 주인을 알아보는 듯한 느낌이라서, 상당히 흡족합니다.
+PIN을 설정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 서피스펜
디자인이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괜히 짧은 디자인 지식,경험으로 딴거랑 비교하거나, 장단점을 말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생략
AAAA 건전지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구하기 힘든 규격의 건전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자.
분리하는게 상당히 처음엔 무섭고 고달픈대, 살짝 대각선으로 돌리면서 뽑아야합니다. 꼽을때도 마찬가지 반대로 돌리면서,(지우개 반시계방향)
원노트랑 연동되는 것도 상당히 편리하다. 지우개를 한번 누르면, 자동으로 노트가 켜져서 메모하기도 편하고,
지우개를 두번 누르면, 지금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바로 그 스크린샷에 원노트로 메모가 가능하다. 이게 정말 편리,
요기능으로 이쁜 글시 보이면, 톡톡 해서 따라 써보면서 글씨 연습하는중..
- 전원
지금 절전모드에서도 전기가 소모된다고 상당히 핫하죠.. 이게 년초에 업데이트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근대 꼭 전원문제 뿐만 아니라 절전모드이후 윈도우 해상도가 잠깐 이상해지는 것 인지,
창이 좌상단으로 모이고 전부 크기가 일정하게 되버리던구요. 바탕화면 아이콘도 배치가 꼬이고,,
아마도 확대 200% 때문이지 않나 싶은데,, 이것도 수정되어야겠죠.
전부 os적인 문제라 다 업데이트로 해결 되지 싶습니다.
- 무게
클립보드 붙힌상태에서는 그렇게 다른 노트북이랑 큰차이를 못 느낄 정도인것 같긴합니다.
무게 보단 두께가 더 만족.
- 발열
지금껏 꾀나 많은 노트북을 써왔고, 겨울철에 좋은 온열기구로서 쓸수 있을정도인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근대, 충전+풀로드, 를 해도, 체온이랑 비슷한 정도인것 같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제가 해외 직구 제품이다보니 어뎁터가 110v 라서.. 돼지코를 연결해서 충전중인대,(어뎁터는 프리볼트)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충전중에 서피스북이 전체적으로 미세한 전류가 느껴집니다. 쉴드 붙히면 그나마 좀 괜찮.
- 소음
"아, 맞다 소음이 이제보니 거의 없네?"
라고 느낄정도로 아이들 소음자체가 거의 제로에 가까울정도라서 의식조차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풀로드를 해도 다른 노트북들에 비해선 거의 없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가 좋지 않은것들만 썻을지도.
- 포토샵
해외에도 상당히 말이 많다. 서피스 프로는 문제없이 잘 되는것 같은데,
서피스북 외장그래픽 포함 모델은, 외내장, 그래픽 카드가, 포토샵 구동시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결해줄 것 같긴한데.. 이것때매 골치 아프네요.
해결법 아시는분 구해요 ~.~
- 유용한 터치
화면 - 왼쪾 스와이프 - (기존 윈도우키+탭) 창 선택 전환이 아주 편합니다.
화면 - 오른쪾 스와이프 - 알림센터가 열립니다.
+ 재밋는게, 스마트폰 처럼, 브라우저 좌우 제스쳐로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기능이, 크롬은 되는대, 정작 엣지와 익스에선 안됨...(!?)
터치패드 - 3손가락 위로 - (윈도우키+탭) 창 선택 전환
터치패드 - 3손가락 아래로 - (윈도우+M) 전부 내리기
터치패드 - 3손가락 좌우 - (윈도우+탭) 좌,우로 선택하여 원하는 창을 선택해서 위로 열 수 있습니다.
+ 터치패드 2손가락 위아래 휠 방향이 기존 터치패드들과는 반대 / 설정 가능
+ 기존 터치패드들에선, 더블탭 이동으로 드래그가 가능했는대, 윈10은 그 기능이 기본으로 잠겨있습니다, / 설정 가능
(터치패드가 클릭이 가능해서, 클릭해서 드래그해도 되지만, 클릭감이 상당히 묵직하고, 저는 기존 더블탭이 익숙해서..)
- 키보드
터치 키보드에있는 필기인식 기능이 정말이지 엄청나게 만족스럽다. 이제 네이버를 켜지 않아도 된다.
FN(기능키)가 On,Off 방식이다. 키보드에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FN+ 키보드 상하좌우를 누르면, home,end,page up, page down 이 된다.
가장 아쉬운것중 하나가. 키보드는 부착형 외장기기일 뿐이라는것, 블루투수나, 기타 등등, 키보드 혼자선 그어떠한 기능도 하지 않는다.
- ssd
그래도 ssd이니 알려진 최적화 설정들이 있죠.. 나머진 선택이지만,
드라이브 속성에서, 색인 허용을 끄고, 조각모음 예약을 끄는정도는 꼭 합시다.
- 언어부터 바꾸자.
시작(검색) - "Language(Control pannel)" - 한국어 Options - Install language pack
(설치시 한국어 키보드 레이아웃을 선택하셧으면 한국어가 있을겁니다. 없으면 add language로 추가.)
그리고 시작 - 계정 - 로그아웃 하고 다시 로그인,
- 공장 초기화 방법. (기존의 윈도우10 OS 이미지들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0. 준비는 16기가 이상의 USB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게시글들 전부 16기가 이상을 중요시 하더군요.)
1. 복구용 이미지 다운로드 (기기등록 후 선택, continue로 다운받으세요. 4.7기가 짜리 압축파일을 받게 됩니다)
2. USB를 꼭 fat32 로 포멧해주세요.
3. 받음 압축파일의 내부 파일들을 전부 USB에 옴깁니다.
4. 꺼진 서피스북을, 클립보드 상단의 불륨+ 버튼을 누른채로 전원을 눌러서 UEFI로 진입합니다.
5. 부팅 설정에서 USB 스토리지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해서 USB 부팅을 합니다.
6. > Troubleshoot > System Image Recovery 순서로 하시면됩니다.
7. 이후 선택지들은 읽어보시면서 선택하세요.
// 뭘 잘 못건드려서 서피스북 받고 하루만에 윈도우가 날아가는 사태가 발생했었음..근대 그만큼 초기 상태가 좀 불안정하고 블루스크린이 자꾸 떳었음, 직접 USB를 만들어 초기화 하고 나니 엄청 깨긋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딱히 메모하지않고 지금 적은거라, 생각지 못했거나 빠진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답변해드릴께요.
루미아폰이 없어서,,, 같은 윈도우기반끼리는 잘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하니, 양방향 통신은 무리없이 잘 되겠죠?
도금디스코// 윈도우10에서 one 드라이브라는 기능으로 윈도10 기기 간 윈도우 안드로이드간 자료 공유 됩니다. 뭐 구글드라이브를 써도 되구요.
진짜 요즘 뽐뿌 장난아니게 오네요ㅜㅜ 간지남...
확실히 단점이라고 할 것은 가격인듯합니다... ㅠㅠ
일단 큰 지름엔 추천!!
큰 지름엔 큰 책임이!
미세한 전류는 서피스 프로1부터 있었습니다. 못고치는건지...
그렇군요.... 딱히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니지만, 괜히 찝찝하긴해요ㅋㅋ.. 괜히,, 이것때매 뭐 문제생기는거 아닌가 싶어서.
스피커는 달려 있나요? 음질은 어떠죠?
일단 불륨은 엄청 큽니다.. 30 놓고 쓰고 있네요. 음질은.. 음.. 다른 노트북이나, 스피커가 달린 모니터들 보단 나은수준인것같은대, 이렇다고 판단하기엔 힘드네요 ㅋㅋ 소리에 민감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SSD에서 조각모음을 예약해놔도 괜찮습니다. 윈도우 8부터인가 조각모음의 기능에 SSD를 고려한 변경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SSD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리만 진행된다고 합니다.(MS의 답변)
옷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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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그게 한국식이었다라는걸 처음알았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한국에선 왜 그렇게 해놨을까요? ㅇㅅㅇ 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도움이 되어 기쁘네요
화살표 상하는 불편해보이지만 긴 백스페이스랑 일자 엔터키는 말씀하신대로 그냥 일반적인 레이아웃인것 같은데요.. 요즘 나오는 키보드나 노트북키보드는 전부 저래요. 오히려 안저런거 찾는게 훨씬 힘들죠 ㅎㅎ 그나저나 팜레스트가 엄청 넓어서 편할거같아요
저 레이아웃이 기본 규격인걸 저도 요번에 첨 알았네요 ㅠㅠ 팜레스트는 확실히 넓어서 엄청 편하네요!
추천!! 요즘 마소가 공격적으로 하드웨어 시장에서 장사하네요ㅋㅋ 저도 아래아래 서피스 질렀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피스북 한번 질러서 사용하고 싶네요ㅋ 지금은 서피스 프로4가 딱인ㅠㅠ 여튼 추천!ㅋ
개인적으로 지금 서피스북 사서 쓰고 있지만, 가성비로나, 필요성으로나, 서피스프로4가 차라리 더 낫지 않나 싶네요. 고사양 게임은 결국 스팀 스트림으로 하고 있고,, 용량은, 집에 켜둔 데스크톱을 외부 드라이브로 잡고 쓰고 있고.. 그리고 클립보드만 때서 쓰려고 하면 각 잡기도 힘들구요,,그리고 클립보드엔 포트도 없고, 그렇다고 붙혀서 쓰기엔 무겁고, 서피스 프로4가 저한텐 더 맞았지 않나 생각하네요 저도..
포토샵에서 펜으로 그림 그리는게 참 궁금하네요. 그 정보는 거의 찾기기 힘들어서... 그것만 잘 되면 저도 지르고 싶은 목록 1위!
서피스프로 영상을 살펴보시면, 서피스펜과 포토샵의 상성은 아주 좋다라는걸 아실꺼에요... 마우스 필요없이 오로지 오른손 펜으로 그리고 왼손으로 도구들을 클릭하면서 그리더군요. . 물론 지금 서피스북은 상당히.. 문제가 있긴합니다.
영상으로는 항상 좋게 보여서 실 사용자의 의견이 궁금해요. 브러쉬질 할때 딜레이라던가 필압 느낌 등등 저도 서피스 북을 보고 있어서 많이 궁금하네요. 뭐 지금은 문제가 있다니깐 어떻게 알아볼 방법도 없네요 ㅎㅎㅎ
본문에도 그쪽부분에서 내용을 적지 않은 이유가, 디자인쪽에 몸담고 있는게 아니라서, 잘 비교 해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슥해서 말이죠 ㅎㅎ;
저도 서피스북 사용중인데 DGPU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포토샵에서 겪으시는 것 처럼 정상 작동하지 않더군요...ㅠㅠ
혹시나 해서 클립보드만 따로 뽑은상태에서 구동하면 뭐든 충돌없이 잘 되더군요 ㅋㅋㅋ;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