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번 데이트를 캠핑장에서 합니다
나름 머리써서 데이트비용이 절약되려나 했는데
오히려 장비값 음식값이 많이 나가네요 ㅎㅎㅎㅎ
암튼 지난번 첫번째 캠핑뒤로 두번째 세번째 캠핑 후기입니다
두번째 캠핑에선 예전에 사뒀던 타프를 꺼냈습니다
사놓고 한번도 안썻던 타프였는데
블랙코팅 타프인줄 알았는데, 그냥 경량타프였어요
햇빛에 비치는 빨간색은 이쁘진 않아요
빔프로젝터로 넷플릭스를 봅니다
유행하던 얼그레이하이볼을 만들었는데
술이 데낄라;;
근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이웃 캠퍼 분이 솔캠하시는 어머님이셨는데
피칭 도와드렸더니 드립커피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요일에 친구들이 방문해서 낮술도 먹고 고기도 먹었어요
그리고…
타프를 다시 첫캠에쓰던 헥사타프로 바꿔서
세번째 캠핑을 갑니다
이번엔 조명과 서큘레이터까지 준비해서 기분좋았어요
장작양이 좀 많습니다
남은게있어서 총 한박스 반 분량입니다
아버지가 양봉을 조금 하시는데,
천연 밀납을 주셔서 같이 태워봅니다
아주 잘타고 불쏘시개로 쓰기 좋아요
단점은 촛농같이 부산물이 좀 나옵니다
빠이아!!
그리고 시작된 저녁식사
지난번캠핑에서 남은 얼그레이 데낄라를 곁들였습니다
낮에 친구들이 방문예정이라 파라솔도 꺼냈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불어서 파라솔이 넘어졌습니다
파라솔은 접고 테이블은 타프 안쪽에 재배치 했습니다
해가 이동하는 방향을 고려해서 타프설치
최애메뉴이자 제일많이 먹는 메뉴
가만보면 그냥 먹으러 다니는거 아닌가 싶지만
먹을거빼면 캠핑다니는 재미도 없기에
캠핑메뉴 정하는 재미로 다니고 있습니다
캠핑다닌지 꽤 되었네요 이젠 고기가 질려서 캠핑가면 된장국 끓이고 압력솥들고가 밥하고 누룽지 시원하게 해먹....다가 그리들에 삼겹살기름 김치튀김은 절대 포기가 안되네요 샤부샤부부터 안해본것 없지만 캠핑에 삼겹과 라면이 빠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캠핑다닌지 꽤 되었네요 이젠 고기가 질려서 캠핑가면 된장국 끓이고 압력솥들고가 밥하고 누룽지 시원하게 해먹....다가 그리들에 삼겹살기름 김치튀김은 절대 포기가 안되네요 샤부샤부부터 안해본것 없지만 캠핑에 삼겹과 라면이 빠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딴건몰라도 고기는 진짜 필수더라구요 저희가 안구워도 사방에서 고기굽는냄새나면 미칩니다 ㅎㅎㅎ
사이트가 넓직하니 깔끔하고 좋아보이네요 구획도 잘 나눠진거 같고...캠핑장이 어디인가용?
평택 진위천 유원지 캠핑장입니다 신설된 사이트는 주차사이트 구분없이 큼직한데 구형사이트는 주차는 아스팔트 사이트는 잔디라 세로로 긴 타입입니다
와 캠핑 제대로 안해봤는데 한 번 해보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