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출시일 바로 받을 수 있었던걸 잠깐 고민 취소 다시 구매시도해서 한달 날려먹은건 아직도 후회되는;;;
아이폰 사용하면서 ldac이나 기타 기능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구매결정... 공식영상이나 유튜브에서도 노캔성능이 그리 좋다고 해서 지름신이 강림했고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어제 받아서 이틀 사용한 후기 남깁니다. (본인 블루투스 연결 목록 :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
장점은
1. 역시나 노캔... 장난 아니네요.. 에어컨이나 티비소리 주변에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다 막아줍니다. 버스나 승합차에서 가끔 큰 소음이 나는건 약하게 들어오고요
일상생활에서 주변 소음이 없어졌다고 느낄 정도로 조용하네요. 다만 바람부는 소리는 약하게 들리는데 이건좀 아쉽네요.. 노캔 만족감은 100점 만점에 바람소리 빼서 95점
2. 디자인이 맘에 들었네요. 아이폰이라 아이팟프로를 계속 간보다가 생긴게 너무 맘에 안들어서 지금껏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이건 영상에서도 그리고 실물로 받고도 맘에 듭니다.
케이스도 작고 가볍고(?) 색상 호불호가 있겠지만 블랙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3. 음질.... 뭐 막귀라서 파악하기는 완전 좋다고 말하기는 전문성이 떨어지지만 노캔성능이 받쳐주니 음악이 더 깔끔하게 들리고 좋습니다.
360도 음악 이런건 유료더군요. 기간 무료쿠폰을 주지만 그냥 없어도 지금 상태로 만족하니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4. 앱설정. 앱으로 왼쪽 오른쪽 버튼을 누를 때의 설정을 변경 가능해서 좋네요. 왼쪽은 노캔 온오프, 오른쪽은 (기본 음악 멈춤. 다음곡. 다다음곡) 볼륨으로 변경해서 사용, 다음곡은 폰으로 넘기면 되니까요
이젠 아쉬운점
1. 스피크 챗은 업데이트가 필요할듯합니다. 걸어가면서 혼잣말을 해봐도 목소리를 크게해야 겨우 될정도네요. 일상적인 말투로 이야기하면 안되더군요. 설정 변경을 해도;; 그래서 꺼뒀습니다.
2. 착용할때 귓구멍 끝까지 밀어넣는게 좀 빡시게 들어가네요. 여러번 돌려서 귀에 꼭 맞게 넣어야 노캔 성능이 확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어팁도 가장 작은걸로 했고요
처음 착용할땐 귀가 적응을 못해서인지 조금 조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하루정도 지나니 익숙해져서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을때 신경쓰지 않으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다른 장단점도 있겠지만 직접 사용해보는것이 가장 좋을 듯하고
결론적으로 가장 만족한건 노캔성능..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에서 멀티태스킹이 잘 되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