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정도 한 것 같네요
전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 발키리를 생각하고 진입하면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당시 게임기가 없어서 친구집에서 발키리 프로파일을 처음 접하고 완전 빠져들어 며칠동안 놀러가서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끝내 엔딩을 보진 못했지만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죠
엘리시움은 처음 엔딩을 보고 너무 허무했는데 다른 엔딩을 보고나니 뭔가 스토리가 70% 완성된 느낌이더군요
멀티엔딩은 두가지 정도로만 했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너무 쪼개서 불필요한 전투를 한 느낌이 있어요.
시작부터 전투가 괜찮아서 잡고 했는데 끝까지 전투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니벨룽 발레스티 쓰는 맛도 괜찮은데 너무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일이 많아 판정이 아쉽기도 하더군요.
이래저래 유정게에 그냥 욕하는 부분도 이해는 하지만 엄청 박하게 평가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괜찮은데 전투가 병맛인 게임도 있고 다들 명작이라 하지만 나한테 안맞는 게임이 있듯이 그냥 취향을 타는 게임이라 생각이 되네요
전투가 90점 스토리가 70점. 나머지 그래픽 로딩 캐릭터는 무난하고 나쁘지도 않았으니 전체 80점이라는 개인적인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무기sss 노가다를 할 자신이 없어서 나중에 패치로 뉴게임 이어받는게 된다면 몰라도 플래티넘까지는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11월에 업데이트되는 힐다, 상위난이도, 세라픽게이트 하다보면 무기 노가다도 어느정도 올라갈테니 지금 억지로 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갖은 혹평에도 불과하고 최신자 판매량기준으론 상위권에 마크해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음 업데이트에서 뉴게임 연동만 걸어주면 좋겠네요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11월 8일 무료 업데이트 중에서 특히 힐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기대됩니다.
네 엔딩보면서 힐드 어떻게 이야기 풀어줄지 궁금해지더군요ㅎㅎ
발키리 전투가 재미있었는데 힐드 전투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