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PS3의 일판 디스크에 소서리스로 플래티넘을 찍고서 접었던 유저입니다
근데 최근에 다시 생각이나서 해보려고 오랫만에 PS3에 랜케이블을 접속해서
(그전에 PS3가 플래티넘 찍은후 얼마안되어 렌즈크리를 당했습니다)
국내 PSN 스토어 접속해서 드크의 DL판을 알아보고있었지요
근데 PS3판은 일어판이 오히려 더 비싸 엄두가 안나서 한글판으로 구매를하였습니다
예전에 일본판으로해도 나중에 한글판으로 데이터가 연동이 된다고 어디서 본적이 있어서말이죠
그래서 다운로드를 마치고서 구동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세이브 데이터를 새로 작성하시겠습니까? 라는 한글이 떡하니 표기되어서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저의 34800원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아 PS4 드크 프로 DL 세일 구매한것 포함하면 사임당 1장넘게 깨졌네요)
참 어이가 없다고밖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날아간 돈 아깝다고해서 또 해봤던 게임을 새로 하기에도 뭐하고
솔직히 렌즈크리만 아니었더라면 디스크로 구동해볼텐데
오랫만에 이렇게 삽질을 거하게해보네요
이렇게되면 국내PSN의 일본어판 구매후에
일본의 PSN 로얄패키지 조합으로 세이브 이관시키는수밖에없을것같네요
(참고로 일본PSN에서는 일반판은 세일을 안하고 로얄패키지만 3천엔 후반대로 세일을 11월 17일까지하더라고요)
진짜 이런것때문에 쓸데없는 지출이 나가버리니 속이 쓰리네요
세이브데이터 리사인?으로 일어판/한글판도 바꿀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