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현입니다
오늘도 위쳐의 숨겨진 멋진 디테일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게임을 막 시작하면 진입하게 되는 첫번째 마을의 주점에서 만나게 되는 궨트의 튜토리얼을 알려주는 학자 기억나시나요?
이 마을에서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는 주점에서 예니퍼의 행방을 묻다보면 만나게 되는 학자죠
자기는 학자인데 전쟁을 직접 보고 겪으며 모든것을 기록하고 싶다고 게롤트에게 말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 말에 게롤트도 응해주죠
위쳐를 위쳐3으로 처음 입문하신 분들이시라면 궨트도 이 학자와 처음 접하실겁니다
게롤트가 전쟁은 무서운거니 돌아가라고 하는 대사를 선택하시면
처음만나는 병사가 당신을 죽일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자가 나는 군인도 아니고 학자인데 나를 왜 죽이겠냐고 반문하면 게롤트가 부츠때문에 죽일거라고 말합니다
이후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시다가 벨렌으로 넘어가게 되면
처음 도착하는 곳이 교수형나무 이정표이며 그 옆엔 교수형된 시체들이 즐비한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에 매달린 시체들 중에 부츠가 없는 시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의 아래에는 루팅할수 있는 책 한권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 책의 내용중 역사가 이루어지는 곳인 전쟁의 최전선에서 직접 지식을 뽑아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라는 구절이 보입니다.
정황상 그 학자가 이곳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것으로 추측할수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명복을 빌어주려는 듯 이 부츠없는 시체의 아래에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촛불이 하나 있습니다.
이 시체 아래에만 촛불이 있는걸로 봐서는 영혼을 갈아넣는 제작진들이 설계한 멋진 디테일인것 같습니다.
4K 레이트레이싱 울트라 매우높음+ 영상
씨디피알 디테일에 처미쳤...
크~ 또 하나 알아갑니다 >_<b
미친 갓게임 ㄷㄷㄷ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