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첫 입문작 오디세이 입니다.
30대가 넘어서 특히나 콘솔에서 한 게임에 3시간 이상 몰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였는데..
어쩌다보니 저번 스토어 할인으로 구입해서 시작했는데 이 게임을 안하고 PS4를 접으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본래 JRPG 파판,페르소나,영웅전설 쪽 취향이라 이런류의 게임은 위쳐3때도 첫 시작후 얼마안가 결국 접었는데 말 입니다.
이 게임을 다하고 만약 위쳐3를 다시 잡으면 제대로 달릴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본인 기준 트로피가 70% 이상이면 엄청나게 재밌게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175시간하여 DLC 아틀란티스 모든 에피소드 클리어후 이제 암살검 마지막 챕터만 남았습니다.
마지막 암살검 챕터 완료후 적당히 만지작 하며 올트로피를 목표로 하겠지만,
이렇게 재밌는 게임을 끝내면 이제 뭘해야하나 너무 아쉽기도하네요..
이상 소감 마칩니다.
굉장히 액션성이 짙어서 위쳐3 바로하시기엔 다른게임으로 환기 한번 하고오셔야할듯 합니다 ㅋㅋ
굉장히 액션성이 짙어서 위쳐3 바로하시기엔 다른게임으로 환기 한번 하고오셔야할듯 합니다 ㅋㅋ
전 다 참겠는데, 영어 발음이 너무 거슬리게 어눌해서 접었네요.ㅠ.ㅠ 발할라나 오리진은 문제없어서 발할라 하는 중입니다. 평은 오딧세이가 최고던데..
'오디세이'는 배경이 그리스라 남/여 주연 성우 모두 그리스 억양의 영어가 가능한 배우들이 맡았는데, 국적은 모두 캐나다라 실제 인터뷰 영상에서는 그리스 억양이 강하지 않은데, 성우를 하면서는 의도적으로 강하게 한 듯 합니다. 영어권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것이 더 실감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https://youtu.be/DBOmid0FkVk
저도 오딧세이 입문이라 공감됩니다! 사상은 불편했지만 인생 첫AAA게임이기도하고 오리진이나 발할라는 오딧세이만큼 분위기가 밝지 않아서...
옛날엔 스카이림처럼 서브퀘조차 밀도있고 모험심 충만한 컨텐츠가 좋았어요. 그래서 어크 시리즈의 동기화&점령&수집요소 같은 천편일률적 컨텐츠가 별로였는데 나이드니 반복퀘에 시킨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어크시리즈중 유일하게 엔딩본 게임
보통은 서브 퀘스트는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는데 이 게임은 서브 퀘조차도 재미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서브 퀘가 그만큼 농도가 높았냐? 그건 아닙니다. 그냥 그 과정에 있는 전투, 또는 암살 플레이가 너무 재밌어서 였네요. 갠적으로 어크 오디세이를 안 해본 뇌가 너무 부럽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이 게임을 새롭게 즐겨보고 싶네요. 하지만 야속하게도 사람은 과거로 되돌아갈 수가 없죠. ㅎㅎ..ㅠㅠ 그만큼 명작인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