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유투브와 나무위키등을 뒤지면서 정리한 저의 뇌피셜입니다.
손오공은 삼장을 지켜 서역을 다녀온 보상으로 투전승불이 되지만, 천계의 법도가 번잡스러워, 부처의 자리를 내려놓고 화과산으로
돌아오지만, 천계가 이를 두려워하여, 이랑진군과 4대천왕을 부려서, 손오공의 후손들을 죽이고, 이에 분노한 손오공과 싸우는 장면이
이 게임의 시작 튜토리얼 부분입니다.
이에 손오공의 육신은 죽었지만, 손오공의 영혼은 6개로 분열되고,
이 6개의 영혼은 각각 1챕터 보스 흑곰 요괴가 "한 쌍의 눈"을 2챕터 보스인 황천대성은 "귀"를 3챕터 보스인 삼장의 사형인 황미는 "코"를,
4챕터 보스인 백안마군은 "혀"를 5챕터의 보스는 아니지만, 손오공의 의형인 우마왕은 가장 큰 공을 세웠다며, "몸뚱아리"를 가집니다.
이 6개의 근을 다 모으면 손오공이 부활한다는 전설이 게임의 내용입니다.
1~4챕터는 서유기의 내용이 담겻지만 제가 풀이 해볼 건 5장 우마왕의 내용부터입니다.
옛날 우마왕과 손오공은 함께 천계로 쳐들어갑니다. 이때 둘은 천계의 전쟁에서 지고, 손오공은 봉인되었다가, 나중에 삼장이 봉인을 풀고,
같이 서역으로 갑니다. 우마왕은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인 나찰녀(철선 공주 파초선의 소유자)는 "자모하의 물"을 먹고 홍해아를 임신했는데,
나찰녀는 절대 이러고 싶지 않앗지만, 5장 애니메이션에선 그들이 억지로 자모하의 물을 먹였고, 이는 원숭이의 탓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벽수동 씬에서는 "스승님"이 홍해아를 태어나게 하라고 명령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나찰녀의 스승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인 게임 여행기에서 스승을 찾아 갔더니,팔대 금강과 오백 아라한이 줄서 있다는 걸 보니,
부처 쪽 인물로 추측됩니다.(혹은 우마왕과 손오공의 사이를 이간할려는 천계쪽 인물로 추측됩니다.)
손오공은 우마왕과 함께한 천계의 전쟁에서 진 이후, 삼장을 모시면서, 자신같은 요괴가 자유로워 질려면,자신이 부처가 되는 길 뿐이다.
라고 생각 했는지, 화염산을 지나면서,
파초선을 뻇고 우마왕을 잡으면서 "스승을 삼고 정과를 수련하는 것, 우리에게 남은 길은 이것뿐이오. 형님은 아직도 모르겠소?"
라는 대사를 합니다.
이 때 우마왕의 아내는 홍해아를 배고, 총애하던 첩은 저팔계에게 죽으니, 우마왕은 폭주하여, 손오공과 4대천왕에 나타까지 와서 목까지 베입니다.
(죽진 않습니다.)
이 후, 우마왕은 천계와 손잡고,흑곰,풍천마왕,황미,백안마군,이랑진군과 함께,게임 시작시 나오는 손오공을 죽입니다.
이 때 손오공은 우마왕의 품에서 죽으면서, "나 같은 사람(요괴는) 혼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죄였다오."라며, " 공덕을 쌓고, 신선의 반열에 오르면.그들(천계)이 자신과 우마왕을 놓아줄 거라 생각했다."라고 합니다. 이에 우마왕은 천계와 손잡고 의제인 손오공을 죽인걸 크게 후회합니다.
우마왕의 아들인 홍해아는 야크샤의 왕의 왕자의 영혼이 붉은 연꽃으로 변한 후, 자모하의 물을 빌려 나찰녀가 낳은 아들입니다.
야크샤 종족은 천계에게 멸망당하고, 야크샤 종족은 복수를 꼭 해야만하는 종특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해아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안 후, 자신의 종족을 멸망시킨게 천계인걸 알면서, 어찌 천개의 개가 되었냐고 우마왕을 비판하는데, 이건 천계와 손 잡고,손오공을 죽인 걸 말하는거 같습니다.
홍해아는 의절 하고 싶진 않으니, 손오공의 육신을 달라고 하지만 우마왕은 거절합니다.
나중에 홍해아는 전투 중에 천명자와 싸우면서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았다. 손오공이 못다한 일을 내가 해내겠다.손오공이 못 죽인 사람을 내가 죽이겠다.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건 천계를 무너트리겠다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손오공의 근을 가진 다른 모든 요괴들은 요력이 증가해서 강력해진 듯한데, 우마왕만은 갈 수록 야위었고, 헛구역질을 했다는 내용을 봐서는,
우마왕은 손오공의 근이 몸에 맞지 않은건지, 손오공을 죽인 죄책감에 시달린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5장을 깨고, 5근을 모으면 늙은 원숭이는 마지막 근인 손오공의 의지는 대성의 빈 육체에 있다고 합니다. 손오공은 죽었고, 새로운 재천대성이 태어나야 한다고 말 합니다. 이 때, 저팔계는 분노하는데, 분명히 부활할거라고 해놓구선, 이제와선 죽었다고, 확답하고, 새 제천대성이라고 하니 열받을만 합니다.(그래도 조카 생각도 하는 츤데레)
여기서 히든 보스인 이랑진군을 만나지 않고, 대성의 빈 육체를 무찌르면, 늙은 원숭이가 천명자에게 "금고아"를 씌워주고, 천명자가 제천대성이 된것마냥 합장을 하고, 손오공이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이 나오며, 게임이 끝납니다.
히든 보스인 이랑 진군을 만난다면, "난 그 원숭이를 죽이지 못해, 그 녀석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도 죽일 수 없다.""그에게는 선택권이 없었고, 나도 없었다."라는 대사를 하고,전투 중엔 "지금 그 녀석은 자신을 희생해 너를 대신 보냈구나"라는 대사도 합니다.
전투 후, 4대천왕이랑 싸우게 하면서,"먼저 저들과 훈련해 보아라"라며 마치 천명자를 키워주는 듯한 말을 하고,
"이미 도와주기로 한 이상, 끝가지 도와주마" 라고 하고, 이랑신을 무찌르면
" 그가 이겼엇지, 난 이 순간을 위해, 많은 형제를 보내 너를 시험했엇다."
라면서 마지막 6근인 제천대성의 의지를 얻습니다.
늙은 원숭이는 마지막 6근인 제천대성의 의지가 대성의 빈 육체에 있는 줄 알았지만, 의지는 이랑진군에게 있엇던 겁니다.
이 가설은 꽤 큰 신빙성이 있는게, 실제로, 대성의 빈 육체만 클리어하면, 게임상에서 이 6근을 얻을 수가 없고, 이랑진군을 클리어해야만 얻습니다.(그래서 전 근을 4회차에 다 모았습니다.)
마지막 진 엔딩에 보면, 천명자는 "금고아"를 쓰지 않고,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첫 대사가 "그 태는 계속 네 머리 위에 있지 않느냐"
"네 두 눈을 뜨고 똑똑히 뜨고 보거라, 내가 지금 이걸 뗴어 보여주마!" 라고 합니다.
여기서 손오공은 금고아는 투전불승인 손오공이 부처의 자리도 내버리고, 화과산으로 돌아 왔지만, 결국 머리위에 금고아가 없어지지 않았다.
금고아는 천계에서 손오공을 견제하는 상징으로 나옵니다.
손오공은 결국 이 천계의 견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국 이 금고아를 벗어야 하는데, 이 금고아를 벗기 위해, 죽어야만 했고,
이 손오공의 죽고 나서 다시 나올 제천대성을 시험해줄 사람으로 이랑진군을 택한 것 같습니다.
이 근거로는 진 엔딩에서는 결국 금고아를 쓰지 않고, 이랑진군의 대사인 "이미 도와주기로 한 이상 끝까지 도와주마,"
" 그가 이겼엇지, 난 이 순간을 위해, 많은 형제를 보내 너를 시험했엇다." 라는 대사입니다.그리고 마지막 근인 제천대성의 의지도
이랑진군에게 있엇죠.
이랑진군이 손오공을 도와준 이유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게임 내의 여행기에서 이륵(3장 애기 뚱땡이 중)의 내용을 보면, 이랑진군이 마음속 응어리가 쌓여,
이륵을 찾앗고, 이륵은 "방울을 떼려면 방울을 단 사람을 찾아가야지. 그대의 의혹은 손오공에게서 비롯되었으니, 푸는 것도 손오공이어야 하지 않겟나." 라는 대사를 남깁니다. 이에 이랑진군은 이륵의 말대로 그림속 매화로 들어가고, " 오늘 이 그림 속 매산에 들어가면 천계에서는 자연히 저를 찾을 수 없을 테지요. 존자가 한 일을 설마 영산이 모른단 말입니까?" 라고 하는데, 이랑진군은 굳이 천계에서 도망갈 필요가 없는데도, 천계의 이목을 피해 숨을려는걸 보면, 천계가 손오공의 마지막 6근을 게속 수색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건, 천계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에게 걸린 금고아를 벗기 위한 여정이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요괴와 손오공은 천계에게 어마어마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래서 DLC는 천계와 지옥계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검은 신화 오공을 너무 재밌게해서 스토리가 궁금해 뒤져본 결과를 정리해 봤습니다.
내용은 저의 생각일 뿐이니 재미로 참고해 주세요.
이랑진군이 수많은 천명자들을 시험한거고 마침내 주인공을 만나서 오공의 기억을 전해주고 전생의 원인을 알게된 천명자가 마지막 육근(뜻) 까지 가지게 됨 으로서 그동안의 천명의 고리에서 벗어나게 된거죠. 오공을 막아서는 천명을 가진 이랑진군도 그 천명을 벗어나게 된거구요.
WOW. 정리 좋네요
진엔딩 애니메이션의 시간대가 역으로 흘러간게 과연 다시 천계로 가보자는 암시였던건지... 근데 천명자의 성격이 굉장히 침착한걸로 처음부터 끝까지 묘사가 되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불도를 버리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WOW. 정리 좋네요
감샤~
스토리 때문에 한 게임.
게임 자체가 너무 재밌고, 애니메이션 내용이 정말 흥미를 자아내더군요.
저는 진엔딩 마지막이 튜토리얼 바로 직전얘기하는걸로도 보이더라구요. 이 게임 덕분에 서유기를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만큼 게임이 몰임감이 있엇고, 캐릭터들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스토리였습니다.
제가 들은 내용 보충설명 적어 볼게요. 우마왕은 오공의 유언 대로 육근을 흡수하지 않습니다. 그 강력한 힘을 사용하지 않고 몸안에 보관만 하고 있다 보니 계속 약해져 갔던것, 홍해아는 원작과 달리 출생의 비밀이 각색된 케이스라 여러가지 추측이 있더군요. 참고로 검은오공에서 나찰녀에게 강제로 먹여서 홍해아를 만들때 사용한 물은 서유기에서 여인국 에피에서 나온 그것 입니다. 마시면 모두 임신을 하게 되는. 그리고 마지막 육근(뜻)은 이랑진군이 가진게 아니라 돌안에 잠들어 있는 제천대성의 빈육체에 있습니다. 이랑진군은 오공의 육근대신 오공의 기억만을 자신의 3의 눈에 봉인했던거죠. 제천대성 4차전에서 육근을 회수하는 이벤트씬에서 이랑전을 거치고 와도 5개의 근만을 천명자에게 가져가죠, 이랑이 왜 기억만을 가져갔는지는 히든전 이후 미륵(이륵이라고 게임에 나오는건 오타입니다.)과 원수성의 대화를 통해 나옵니다. 미륵은 미래는 정해지지 않은거라고 말하죠. 여기서 원수성의 대사가 힌트인데 과거의 원인이 정해져 있으니 누구도 결과를 피할수 없다. 내 예측이 틀렷다면 그건 전생의 원인을 다 모르기 때문이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미륵이 원수성에게 선생의 예측이 빛나갈때도 있군요? 라고 말하죠. 참고로 미륵은 석가의 위치를 대신할 다음 세대 부처이며 미래를 의미 합니다. 검은오공의 주제인 천명(정해진 운명)과는 대립점인 인물입니다. 그리고 수박밭에서 천명자에게 손오공의 옛 지인이 찾아왔었는데 그자를 부도탑으로 보냈다고 말해줍니다. 오공과 이랑 둘만의 청명에 대한 쿠데타가 아니라 미륵 이넘도 알게 모르게 참가 한겁니다.
네모난물
이랑진군이 수많은 천명자들을 시험한거고 마침내 주인공을 만나서 오공의 기억을 전해주고 전생의 원인을 알게된 천명자가 마지막 육근(뜻) 까지 가지게 됨 으로서 그동안의 천명의 고리에서 벗어나게 된거죠. 오공을 막아서는 천명을 가진 이랑진군도 그 천명을 벗어나게 된거구요.
이게임에서 천계와, 부처가 대립점인지, 부처가 천계를 벌하고 싶어서, 손오공이나, 천명자를 지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부처쪽에서는 미륵도 그렇고, 술법을 가르켜주고 도와주는 역으로 부처쪽 인물이 게속 나오거든요. DLC에서 이점이 밝혀졌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원수성의 대한 내용은 게임내에서 정보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 언급을 못했는데, 굉장히 비중이 있는거 같으면서도, 뭐에 대해 한탄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미래를 아는 신선같은 캐릭터이고, 천명자도 많이 도와주는 캐릭터인데, 나찰궁에서 만나면, 굉장히 크게 한탄 하는 듯 하는데, 원인을 모르겠더군요.
미륵과 1:1 담화를 하는거 보면 도가쪽에서 꽤 높은 위치일거 같다는 이야기가 많터군요.
대성의 빈 육체가 육근(뜻) 이라는건 아니죠 이미 늙은 원숭이가 배타면서 천명자가 육근(뜻)을 가진 자라고 설명까지하는데 육근(뜻)을 지니고 있기에 손오공이랑 가장 닮았던거고 이랑진군 눈에서 나오는건 대성의 기억 이고 그걸다시 되돌려준거고 이 기억을 받을수 있는 천명자 인지 시험하기 위해서 자신의 형제들을 보내서 시험한거구요
그이후는 대부분이 알려주는 방향인 오공과 이랑진군이 둘이 짜고친 계획이었던거죠. 오공은 긴고아의 속박 천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런 천계의 속박에 염증을 느끼던 이랑진군이랑 계획해서 육신의 죽음을 택한거죠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서 훗날 탄생할 천명자를 위해서 그래서 우마왕 한테 내가 죽고 나오는건 건들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거고
늙은 원숭이는 천명의 길을 안내하는 역이고 이는 천명자가 긴고아를 쓰고 오공을 대체하도록 인도하는게 역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육근은 각각 그 의미를 보여주는데 마지막 여섯번째만 게임상에서 그 실체를 보여주지 않습니다만 진엔딩후 2회차시 육근 개방 메뉴로 가보면 6번째 육근은 긴고아로 나오게 됩니다. 즉 천명자가 오공의 기억을 통해 긴고아를 거부함으로서 긴고아에 묶여있던 6근(오공의 뜻)도 풀려나게 되어 제천대성의 모든걸 이어 받게 된다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멀엔딩 - 늙은 원숭이는 천명자를 긴고아(6번째 근)으로 인도하는게 천명이엇을 테니까요. 이 경우 6근은 개방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족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마지막 기근 의견욕 모습 형상이 긴고아 이지만 이건 그 손오공의 상징성 or 정체성을 대변해주는거라고 생각중입니다 긴고아 벗을려고 이 스토리가 진행되는건데 긴고아가 육근이라는건 제입장에선 아니라고 생각중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작사에서 공식 설정 말해 주기전까지 모든걸 가설일뿐이니까요. 제가 말한게 정답은 아니고 이런 해석도 있다라고 봐주시면 좋켔습니다.
암요. 공식이 아니니 우리끼리 재밋게 이야기 하는 거죠~
벌써 부터 DLC바라게 되는 게임이었네요 ㅠ 3회차 진행중인데 아직도 재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