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무게 106.6킬로
다이어트 시즌 9856번째 변비 시작
난 분명 생양배추를 겁나 처먹고 있는데
대체 왜 변비가 생기는 걸까.
야채 안 먹고 생기면 억울하지도 않지....
오늘부터 추석 연휴!
이번 주 살 안 찌고 버틸 수....없어!
추석은 둘째치고 일요일에 친구들이랑 놀기로 함!
그래도 일요일 전까지 최대한 빼야지
벌써 9주차에 들어간 다이어트~
이게 49일차(112.8킬로)
저번 주 많이 빠진 기념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처묵처묵한 것들을 공개!
양은 적은데 포만감이 지림
반찬으로 좋음
뉴진면 싫은데 죄다 기본으로 들어가네....
먹고 2킬로 불어남
이거 먹고 또 찜
...
마라탕 안 먹었으면 지금 100킬로였을 것 같.....
하지만
즐기지 못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어쨌든 빼고 있으니 치얼스!
실례지만 56은 결심한 횟수 아닙니까?
결심만 해서 11킬로 뺀다면 좋은 게 아닐까?
마라탕을 먹을거면 비엔나 유부 이런걸 줄이고 푸주나 포두부, 건두부 이런걸 존나게 늘리셈
우응...그렇게 먹는다면 마라탕 먹을 이유가 없다..!
이 맛알못자식
두부는 나도 좋아해 하지만 마라탕은 재료가 다양해야 한다고...!
푸주 포두부 두부피 동두부 다양하잖아
다 두부잖아!!! 애당초 그것들도 다 넣어먹는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