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와 짱구 로봇아빠, 터미네이터 2의 스포!
아바타 2에 와서 추가된 스파이더.
그리고 15년 만에 부활한 쿼리치.
스파이더 입장에서는 주위 모두가 자기 아버지를 죽일놈 취급하는데 막상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에, 알게 모르게 아버지가 그리운 상황.
쿼리치는 본인한테는 기억이 없는데, 깨어나 보니 자기는 죽은 지 15년이 지났고, 그 사이 자식은 다 자라서 청소년이 된 상황.
얼마든지 이런 전개나
이런 전개로 감동적이게 흘러갈 수 있었음.
애초에 죽은 부모님이 살아 돌아온 전개는 치트키 그 자체임.
근데 일단 첫만남부터 심하게 삑사리에
그래도 직접 만나 보니 고문하는 것도 막아주고 생각보나 나쁜 놈은 아닌가...음...아...아...
아 이런 ㅆㅂ
쿼리치란 인간의 본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이 과학-부자관계는 아직 갈 길이 먼 편.
어 잠깐, 냉혹한 전쟁 병기 인조인간이 인간 소년을 만나 부자관계가 되어 인간성을 되찾는 전개...
감독 전작 어디서 본 것 같...
어...설마...? 후속작에서...?
설마 불 나비족이 나오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