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결혼식 액자가 낡아서 끈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맞추게 되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유리가게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b2 사이즈로 앨범 맞추면 얼마입니까" 물어보니까
틀마다 가격이 다르다고 일단 가져오라고 하더라.
가격대 대강 어떻게 되는지라도 알려달라는데도 다 달라 일단 가져와 하니까
낯선 유리 아저씨에게서 익숙한 용팔이 화법이 느껴지길래 더 안 물어보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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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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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면 거기서 해야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져가면 거기서 해야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나는 다이소 액자 사서 넣음 금칠한 것도 아닌데 액자는 결국 액자
다이소는 진짜 다 있구나 내일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