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타이렁
2편의 셴이 워낙 압도적이라 비교적 서사가 모자라서 좀 저평가 당하는 카이
그래도 3편도 꽤 수작이였는데 이 카이의 등장씬에 나오는 음악에 한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다
저 음악은 Imagine Dragons의 라는 곡을 쿵푸팬더 분위귀에 맞춰 중국풍으로 커버한 음악인데
원곡에서 저 멜로디에 나오는 가사가 다음과 같다
A son of a stepfather
A son of a
Im so sorry
A son of a stepfather
A son of a
Im so sorry
<계부의 아이야 미안하구나>
3편에서 주인공 포가 양자였다는 사실이(새삼스럽게)밝혀지고 포가 그 과정에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것이 3편의 주제라는걸 생각하면
꽤 재밌는 디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