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이가 불쌍해서 생일파티에 다시 돌아와준 친구들
그런데 비실이가 갑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겠다고 합니다?
실은 내가 너무 잘생기고 돈도 많아서 너희들이 질투한거잖아? 그치?
에라이
그래서 그런데, 난 너희들 같은 서민들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
도라에몽 , 만약에 박스를 꺼내주라!
소원대로 꺼내준 만약에 박스
만약에~ 우리 집 돈이 전부 없어진다면!
땡!
시작하자마자 울리는 전화
꺄아아아아아악!
비실아 , 아빠 회사가 망했대 ㅠㅠ
이 집도 팔렸고 , 우리 돈도 다 날아갔어 ㅠㅠ
아싸 좋다!
집으로 돌아온 친구들 , 비실이가 슬슬 걱정되기 시작됩니다
그럼 뭐하고 있는지나 봐 볼까.....
있는 짐 싸다가 만화책 블루레이 들고 가려고 해서 혼나는 비실이
이미 집에 딱지 붙었고
차도 딱지 붙었습니다
결국 수레로 달아나는 비실이
망해서 속상해하고 있는 아빠도 만나고....
호텔이나 여관에 묵을 돈도 없는 비실이네는 동굴로 들어갑니다
가져온 살림살이들로 일단 보금자리는 마련한 비실이네
엄마 배고파요 전자렌지로 데워주세요 ㅠㅠ / 전자레인지가 어딨니!
자, 이걸로 불을 피우렴!
난 그럼 사냥 갔다 온다!
그렇게 불을 피우기 시작한 비실이
화장품은 챙겨온 비실이 엄마
헤헤 고생하는거 보니 꼴 좋다!
아빠랑 애완 고양이 찌르찌르는 사냥을 열심히 하고....
드디어 불을 피우는데 성공한 비실이
아이고 신난다
그렇게 원시인 비실이네의 하루가 저뭅니다
아니 돈도 없고 집도 없는데 뭐 저리 행복하게 살어
저녁 시간 역시 화목한 비실이네
비실아, 저기 하늘에 보이는 별은 돈 없는 사람에게도 , 부자에게도 모두에게 아름답게 보일께다
모두한테 평등한 것이지
그렇게 원시인 비실이네의 하루 하루가 며칠이 지나고...
좋아, 이제 다시 생일파티를 해주자!
문패까지 직접 만들어서 달은 비실이네
얘들아 어서와!
엄마는 밭일 나갔으니 마음껏 즐기자!
그 며칠 사이에 밭까지 가꾼 비실이네
자, 여기 내 선물.....이런 집이면 이 저금통도 어울릴거야!
아, 보여줄게 있다! 기다려!
우리 사촌 형이 나무 깎아서 만들어준거다!
여기에 돈을 올려봐!
동전을 올리면.....
사자탈이 덥썩 나와 동전을 먹고 들어갑니다
(빡침 1)
자, 여기 내가 만든 과자야!
아아 잠깐만 기다려 봐!
자, 우리 엄마가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 과자야!
유기농 쌀과 엄마의 미소로 구워낸 과자지!
자, 한번 먹어봐!
( 빡침 2 )
자 이번에는 내 선물.... / 아아 안 맞는 추첨권이지?
짜잔! 최고급 한지야!
우리 아빠가 뒤에서 직접 만들고 계시지!
퉁퉁아, 이걸로 다시 만들어서 와 주라!
집에 갈래!
비실이의 잘난척에 또 화가 난 3인방
어라라? 쟤들이 왜 화를 내지......생일파티는 어쩌고!
아이고 도라에몽 ㅠㅠ
내가 잘못했어! 다시 원래대로 해주라!
그렇게 다시 돈 많은 부자로 복귀한 비실이
내가 너희들에게 잘못했던걸 반성해서 선물을 준비했어!
자, 내 마음을 받아줘!
엉?
아까 비실이가 보여줬던 것들
난 또 , 니들 그거 가지고 싶었던 거지?
맘껏 가져가라고! 하하하하하핫!
비실이.....너!
결국 진구랑 퉁퉁이에게 잡혀 얻어맞는 비실이로 마무리
부자될만하네 엄청 열심히 살잖어 ㅋㅋㅋ
가족들 능력 보소 비실이 아버지가 괜히 사업으로 성공한게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