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관우가 수술을 받을 때 바둑둔 것은 거짓말이다.

[조옷같다 ㅅㅂ]

외과수술 받으면서 바둑만 둔 것이 아니라 술도 마시고 고기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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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 “화살촉에 독이 있어 독이 뼈속으로 들어가 팔을 가르고 째서 뼈를 긁어내 독을 제거해야만 이 상처를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라고 하자 관우가 바로 팔을 펴서 의사에게 가르게 했다.

이때 관우는 장수들을 모아놓고 잔치를 벌였는데 팔에서 피가 뚝뚝 흘러내려 그릇에 가득 찼는데도 관우는 고기를 뜯고 술 마시며 웃고 떠들며 즐거워했다.]

[루리웹-0813029974]

아치피 정신나갈거 술 마신거 아닐까

[벨토]

와 사람움직이고있는데 수술이라니.
화타 수술난이도 어쩔..

[鬼神童子ZENKI]

화타가 안 했다고

[멀록은 강하다]

깡으로 고통참은 줄 알았는데 술로 고통을 줄였네.

역시 고나우

[물개마왕]

저 시절 술이면

증류기술이 없어서 10도도 안될건데

그거 먹고 그렇게 취한겨 ?

얼굴 시뻘건것도 그렇고 알쓰 그자체 고나우

[비갠하늘]

그래서 사발로 마시잖아 ㅋㅋㅋㅋ

[baka1]

증류 이전에 술 도수가 10도 이하라는건 잘못된 정보.

의외로 현대에도 15도 20도 짜리 비증류주도 나오기도 하고.

[루리웹-1931293607]

청주나 와인도 12~16도 많은데 말이죠

[baka1]

사실 현대에 고 알코올 술이 증류주 기반인건.....

양조로 그 알콜 도수 내려면 가성비가 구리다는 이유 하나뿐이지.

할려면은 충분히 하지.

[닝이이이이이]

증류 없어도 발효만으로 10몇도는 충분히 나옴

[baka1]

여기서 고 알코올은 20도 내외 말하는거임.

[위탁의제왕]

ㅇㅇ 맞음. 발효주의 최대 도수는 20도 그 이상부턴 효모가 뒈짖

[koyaanisqatsi]

발효로 낼수있는 알콜도수한계는 19%임.. 그이상은 알콜의 살균효과로 더이상 발효가 진행이 안됨. 19%도 매우 특별한기술로 일반적인 발효주는 16,7도가 한계임.

[크리스쨩]

물론 따라하면 안된다. 특히 술은 안좋아!

[루리웹-2591942323]

근데 저시대는 술먹는거밖이방법이 읎다.ㅠ

[왜요?]

화타 : 아 환자분 술이랑 고기는 먹으면 안된다고요

[이족보행오망코]

고기는 좀 봐줘

[까칠한로이드]

안대 기름진거 염증생김

[토요타마미즈하]

저걸보며 잔치....

[말카장]

승급전은 안했구나

[SZBH]

칼바람을 했다면 형주를 지켰을것을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그래서 관우의 티어는?

[aaa용사]

가오가 뇌를 지배한 인간

[체력없음]

유사시에 바로 장례식으로 전환할 수 있었겠네

[소와나]

수술하랴 고기굽고 자르랴 의원 바쁘네

[침묵군]

술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수술때는 금주가 원칙이다.
헌데 마취고 뭐고 없는 저시절엔 술이라도 마셔야지 어째..

[댓글돌아이]

사실 술이 캡틴큐였던 거임

[루리웹-0285516156]

연의 마냥 진짜 뼈 도려낸다기보다는. 상처에 중독됐다 판단한 일부 주변부까지 도려내고 약뿌리고 붕대하는 느낌이려나

[타이슨 진돌이]

상남자 클럽이네

[잉여대왕]

팔을 가르고 째서 뼈를 긁는다는건 외과수술이자나.
이름이 알려진 의원이 아닌 그냥 의원이면 후한말에 이미 외과술이 있었던건가

[dbpu7655]

화타가 동양의학사에 남긴 업적이 마취법을 이용한 외과수술이라고 함.
근데 관우는 왜 그냥...

[새누]

오히려 그때 외과술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지

[행인A씨]

저거 화타 아닌거 보니까 회귀한 의사 아님?

마취제를 개발한거지~~~

[후회.]

이제보니 술로 마취했구만

[심판자z]

저러고 회복해서 저런팔로 싸울수 있나 ㄷㄷ

[배춘희]

이미 기절하고 꿈을 꾼뒤 꺠어나서 주변에서 보고있던 애들한테 누설하면 뒤진다로 협박 한게 아니냐는 설이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