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드래곤과 그 관련 카드를 생각하면 파이어 드래곤도 하나의 화학반응을 상징하는 카드로 나올텐데
문제는 "불"이라는거 자체는 어떤 화학식을 띄는 물체라고 보기엔 애매하단 말이죠
탄화수소 기반의 물질(메테인이나 뷰테인 같은거)에 산소를 반응시켜서 빠이야 하는거라면 어느정도 재현한거라고 볼 수 있긴 한데
문제는 탄소를 의미하는 카보네돈이 기존 워터드래곤 시리즈랑 엮이는게 힘들어 보이고
산소의 옥시게돈은 사실상 바닐라 서포트 못받는 바닐라 급 성능이라 너무 구리며
하이드로게돈-듀테리온처럼 산소에 유명한 동위원소가 있는것도 아니라 새로 만들 모티브도 부족
"아무튼 아드를 잔뜩 집어넣어주면 해결되겠지"급의, 호감패 이슈는 해결 안될지언정 굴러는 가도록 만드는 급진적 지원이 아니면 사실상 덱으로 성립하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다 기존거 다 갖다 버리는 테세우스의 배 방식으로 지원하던가요...
존재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것!
파이어 드래곤이란 카드는 없습니다. 해당 카드를 보신 분은 코나미 본사로 찾아오십시오.
존재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것!
코나미가 아니라 타카라토미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닌지
대충 특소 성공시 덱에서 워터드래곤 덱 특소하고 상대 화염속성 몬스터 효과 발동 봉쇄 + 상대 필드 몬스터 속성 화염속성으로 변경하는 효과로 나온다면 워터드래곤이랑 같이 효과랑 공격력 고자 만들어서 패는 전법이 가능할 거 같은데 말이죠.. 겸사겸사 우라라도 봉쇄하고
사실 요즘 에이스 대부분은 그럭저럭 경쟁력 있게 내주니까 별로 걱정 안되긴 하는데, 통상소환 안되는 메인덱 에이스+특정 카드를 요구하는 전용 소환 카드의 조합이 너무...
산소, 온도, 탈물질 이렇게 나오면 어떨까요? 하는 김에 탈물지은 상대 필드에서 조달하게 나오면 재밌겠네요.
카드를 태워서 에너지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