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친구랑 같이 시작 했다가 사이실 북부 깔짝이다가 같이 하는게 불편하고 오래걸려서
친구는 그만두고 저 혼자 새로 시작해서 엔딩 봤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육성의 재미가 정말 재밌지만 진행에 있어서는 정말~ 불친절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알려주질 않고 퀘스트 추적하는 기능도 없어서
텍스트만으로 모든걸 알아내야 하는데 말도 엄청 길고 화법도 돌려 말하고...
맵도 넓으면서 지도도 명확하지 않아 불편한데 퍼즐요소까지 있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요.
그래도 4명의 캐릭터가 특정한 직업이 없이 다양한 스킬을 익힐 수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있었고
도둑질하는 등 자잘하게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재밌게 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132시간... 많이도 해먹었네요
그럼 이제 좀 쉬다가...이미 사놓은 디비니티2를 하러 갑니다 ㅋㅋ
저도 오늘 엔딩 봤습니다. 재미는 참 있는데 노말 난이도로도 가꿈식 어려운 전투랑 메인 퀘스트도 쫓아가기 힘들고 너무 뜬금없이 어려운 퍼즐... 구글링으로 공략해준 감사한 분들 덕분에 엔딩은 봤지만 블본이나 닼소만큼 어렵고 힘들고 재미난 게임이었네요. 저는 너무 지쳐서 2는 언제할지 모르겠지만 기대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