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죠. 해볼까 고민하다 결국 몇개월전 시작했습니다.
엔딩보고 웬만한 퀘스트 다 클리어 했고 각종 수집품도 거의다 모았습니다.
플레이타임은 50시간정도인거 같습니다.
사실 트레일러봤을때 첫인상은 원시시대같은데 기계가 나오다니 뭐지? 게다가 활로 기계를 공격??
이래서 별로 첫인상이 좋진 않았는데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보니 왜 이런 세계관이 탄생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스포라서 자세한건 금지 ㅎㅎ)
물론 활로 기계를 파괴한다는 설정은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뭐 나름 재밌습니다.
일단 이 게임을 시작하면 그래픽 및 연출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몇시간만 플레이해도 대작맞구나라고 느낄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오픈월드게임이 상당히 수준이 올라갔지만 이 게임역시 웬만한 대작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의 주무기는 활인데 총이 아닌 활로 전투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활로 기계를 파괴하지? 이런생각이 처음에 들긴하지만 전투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특히 부위파괴 시스템을 잘 넣은거 같아요
파크라이 프라이멀느낌도 나고 몬스터헌터 느낌도 나고 여러 오픈월드 게임의 느낌이 나는데 이게임 독특한세계를 잘 구성한거 같네요
요즘 오픈월드 게임이 방대한 맵을 구현하는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그리 맵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적당한거 같네요
암튼 요 근래 한게임중 정말 재밌게 한거같습니다. 안해보신분 꼭 해보세요!
저는 호제던 하고나서 다른게임 액션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재밌게 했던 야숨조차도 호제던 전투보다는 아쉬웠네요ㅜㅜ 스토리도 의외로 재밌고 게임 진행하면서 떡밥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서 갠적으로 진짜 재밌게 한 게임이에요!
튜토리얼인가요? 어릴적 고대던전에서 귀걸이 찾고 활 쏘는거 하다가 노잼이여서 봉인했다가 얼마전에 다시 시작했는데 갓겜이네요. 성인되서 창 타격감이 너무 좋아요
뒤늦게 플포 중고 구입후 빠져있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