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킹스바운티 더 레전드 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킹스바운티 아머드 프린세스 나오고 한글패치 제작한다길래 참여해서 정말 열심히 번역했습니다.
한글패치에 제 이름도 나와요.. ㅎㅎ
워리어오브노스? 인가 암튼 아머드프린세스 이후로는 뭔가 너무 똑같아서 정이 안가고
아머드프린세스와 더레전드는 지금도 가끔 하는데
제작사가 유저가 뭘 좋아했는지를 전혀 모르는듯한 ...
엄청 기대했는데요
1. 스위치까지 다 돌아가게 하려고 해서 그런건지 그래픽 사양이 너무 낮게 세팅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쓸때없이 머리카락이나 좀 신경쓰고, 괜히 아웃포커싱 같이 특정부위만 잘보이게 강조해두고..
ps5인데 프레임은 왜이리 떨어질까요
2. 킹스바운티의 묘미는.. 쪼렙일때 적들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불가능 난이도 맵으로 가서 아이템 털어먹고 와서 천천히 깨는데 재미가 있는데
얘는 위에서 보는게 아니라 3인칭 시점으로 바뀌면서 완전 다른 게임으로 되었네요
3. pc로 사서 돈에딧이나 해서 여유롭게 할걸 괜히 ps4용으로 사서 후회중..
잠시 봉인합니다...
Kuyt님 의견처럼 제작사가 유저가 뭘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이것저것 섞어만든것 같습니다. 외국유저도 이번작 이름만 킹스 바운티2 라고 할정도면 말 다한거죠
저도 ps4로 다운받아 했는데 돈날렸네요;;
꾸역꾸역 하는중인데ㅡㅠ 힘드네요
물론 2번같은 플레이가 스릴도 있고 참 재밌었긴했는데 제작자 입장에선 이건 안된다라고 판단한듯하네요
아머드프린세스와 레전드는 HOMM3랑 더불어 해도해도 안 질려서 수십번은 한 것 같네요. 시점만 기존작을 유지했다면 평가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 트레일러 보는 순간 별로다 했습니다. 레전드와 아머드의 그 예쁘장한 동화같은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연출, 음악이 너무 좋았는데 이건 뭔가 흔해빠진 그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