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강하부대원의 말투에서 무미건조함이 느껴지죠. (릴리 제외) 이브나 타키는 물론이고 레거시 상에서의 레이븐도요. 게다가 매트릭스 11 은신처에서 생활의 흔적을 볼 때 술이나 악기들을 보면서 생소함을 느끼는 이브를 보고 있으면 콜로니에서의 생활은 어떻길래 저런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인간이라면 무릇 음주가무가 흥하기 마련일텐데 콜로니에서는 마더 스피어 아래에서 통제받으며 금욕적인 신정국가였나 싶기도 합니다. 후속작에서 콜로니로 가게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되네요.
마더 스피어의 종교 신앙에서 보면 상당히 금욕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것도 재미있는 스토리가 되겠네요. 후속작에서 다루었으면 하네요.
콜로니 출신들이 기본적으로 마더 스피어에 충성하는 걸보면 기본적으로 신앙심이 가득한 분위기일 것으로 추측이 되고 이브가 콜로니에 가게되었을 때 보이는 반응은 거의 이교도 대접(적대적 반응)을 받을 것 같습니다. 후속작에서 어떻게 서사를 풀어갈지 기대됩니다.
캡슐의 용액안이나 강하포트안의 용액 안에서 가사상태로 전투에 관한 가상현실을 하는 모습일 듯 이브의 말투를 보면 대부분 반말인 점(사회성이 결여됨), 궤도 엘베에서 릴리와의 대화에서 보면 우주에서 지구를 본적이 없는 대화
그건 아닙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모션 코믹스 보면 타키랑 이브는 실제 군인들 처럼 전투 훈련 하고 둘이서 우주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고 훈련장소 뒤편으로는 현대식 건물들이 있음.
지구야 가까이서 못봤을수도 있을거고요.
이브라는 캐릭터가 사회성이 결여된 거 아닌가 하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미미큐님의 설명대로라면 강하부대원으로 육성되는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강하부대원으로써의 훈련에 거의 몰두하는 시스템이라 경직되어 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져보이는 부분이 생기는 거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매트릭스처럼 배양시설에서 나오는 식 or 북한이나 이퀄리브리엄 같은 사회이지 싶습니다 한 사람만이 지도자이자 종교이기도 한 그런 사회ㅎ 이브는 사실상 마인드셋이 전체주의 국가 군인 느낌이라
만일 배양시설 이라고 하면 배드 엔딩에서의 이브 운명은 약간 오블리비언에서의 톰크루즈 처럼 될 듯한.. 무려 엘더를 잡은 개체이니 지금까지의 가동은 멈추고 이브만 몇 백개씩 생산할 이유가 충분하지 싶습니다ㅎㅎ
배양시설에서 생활하는거라면 네이티브랑 다를게 뭐냐 싶기는 합니다. 믈론 자아가 있냐 없냐 차이가 크긴하겠지만 콜로니는 콜로니대로 암울해보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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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가도좋지않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거기도 무미건조함이 많이 묻어났죠.